애로우 잉글리시 책을 사서 보고, 시리즈를 다 사서 읽어봤었습니다.
매일 매일 하는 것부터 시간 채워서 하는 것, 그리고 빠른 속도는 정말 영어를
잘하는데에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모여서 학습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겠더라구요.
스크린 강의를 듣고 싶은데 이번에는 재정상의 어려움 탓에
다음으로 미뤄야할지도 몰라 가슴이 아픕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 정규 수업시간만 제대로 영어를 배웠다면,
얼마나 나의 인생이 풍요로워졌을까 생각했습니다.
그거 보면서 내가 배운 수업시간이 처절하게 아까웠답니다.
저 영어단어 기본적인 것도 기억도 안나거든요.
이해가 되어야 기억이 되는데, 그냥 암기는 수백번을 해도 안되는 머리를 가져서요.
한글과 영어를 외우다보면 정말로 한국어만 기억나는 더러운 현실!!
깊이 공감했습니다.
저는 못하는 것을 하기 싫어하는 성향 탓에 정말 영어공부 많이 안했는데요-다른 사람에 비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으로 따지면 정말 많이 했거든요.
왜 애로우 잉글리시는 제 대학시절, 고등학교 시절에 나오지 않았더란 말입니까!!!
깊이 한탄하며 눈물지으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아까운 시간 낭비 안해서 기쁘긴 하지만,
제가 영어를 늦게 배움으로서 세계적 지식의 80%를 열람을 못하고
지금도 살고 있지요. 노력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데, 그 방향을 잘못잡고
노력을 했었으니 될리가 없었겠습니다.
에디슨이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1%의 영감 없이는 99%의 노력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99%의 노력의 중요성을 말했다고 생각하지만,
에디슨은 1%의 영감없이는 99%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했습니다.
목표가 제대로 설정되고, 그 방향을 잘 선택한다면 50%의 노력을 하면 50%를 간 셈이지만,
그 방향이 삐끗하면 99% 노력하면 다시 되돌아오는 길이 멀어질 뿐입니다.
올바른 방향을 배울 수 있어 기뻤고, 지난 세월의 무한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면 영어로 의사소통이 될 그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 전에는 그 믿음이 없었고, 얼마나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젠 수치가 있으니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최재봉 선생님의 강의 정말 좋았습니다. 책자도 감사합니다.
만화로 되어있어서 책보다 이해가 쉬웠습니다.
역시 영어는 이미지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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