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초교의 운동회는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사는 이백여명의 동문까지 참여하면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는데 거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지난 2000년 무렵, 폐교 문제가 거론되면서부터 동문들이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 가꾸기와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마을축제가 된 운동회를 앞두고 동문들은 팔을 걷어 부치고 행사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남초교가 모교인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까지 3대 가족 역시 운동회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데..
꽃잎 날리는 향기로운 봄날,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모교사랑의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한다.
첫댓글 34회후배 김재진입니다. 올해 학부모대표를 맡고있습니다.선배님들의 도움으로 학교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애쓰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선배님들이 안계셨던들 지금의 학교가 존재할수있었을까요? 항상 감사의 마음 잊지않고 작은힘으로나마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로운 느낌으로 잘 보고 갑니다. 모교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후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ㅎㅎ
우리학교는 지금이 또다른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 선배님들의 각별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내년에는 꼭 참석할수 있도록 노력해보자구나,,,수고했네,,,,
지금 상황으로선 격년제로 하려고 합니다. 다만 다음달중 출범하게될 학교발전위원회의 구성과 사업계획에 의해 변결될수도 있습니다
우리 서울팀에서 올해 내려가려다 못갔는데 내년에는 꼭 가기로 결정했다네. 그때는 전국적으로(광주 & 부산) 모여볼 참이네
선배님들의 그런 의욕적인 모습이 후배인 저희들이 많이 본받아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