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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야산에가자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2023 정동진 새해맞이 기차여행
이원 추천 0 조회 121 23.01.01 21:0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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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1 22:06

    첫댓글 정동진 새해 일출 맞이^^
    여섯 벗이 무박이일로 나섰다. 쾌청한 일출 보기란 쉽잖다. 퇴임후 10여년 새벽 공기 가르며, 대전 지역 그리고 제주까지 찾았으나, 늘 아쉬움 남는일출광경였다.
    오늘은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일출 모습였다. 우리 모두 자신과 가족들 그리고, 벗들의 새해 건강과 무탈을 기원했다.
    여행사의 행사 운용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긴 행사였다.
    추운 날씨 추억 남긴 이원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1.02 06:45

    생애 처음 가본 정동진 해맞이.
    나름 의미가 컸습니다.
    나도 한국인 최고의 새해 일출 해맞이를 하였다는.
    잊지못헐 소중한 추억이 생겼습니다.

  • 23.01.01 23:32

    정동진에서 해 맞이 2023년
    갔다 무박 이틀. 6명이 가슴에 사연을 갖고.
    正東津으로 우리나라 가장 동쪽끝으로
    그런데 기차에 내려 2시간 기다려도 해가 어디서 뜰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해돋이를 경험한 친구가 없어서였다
    7시 40분쯤 동해 오른쪽 절벽에서 붉은 기운이 물들어 온다 해무리를 지으면서
    그러자 5만 군중의 핸드폰이 열렸다
    해돋이 장면을 찍기 위해 필사적였다
    그리고 잠시 떠오르는 해를 보며 두손 모우는 사람들이 늘어 갔다
    무탈,취직,결혼 자녀 등 소원을 담아 온 정성을 다해 비는 것 같다
    그리고 서서히 썰물처럼 무리가 사라져 갔다
    바다는 다시 고요속에 빠져갔다
    그러나 나는 혼자 불렀다 마음속으로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
    잊었던 가사가 애 먹었다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우리의 정동진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자 친구여!
    다시 가면 이곳에서 명작을 만들겠다
    쎈크 루즈 호텔 408호 or 조각공원에서

  • 작성자 23.01.02 06:47

    강원도 나만큼이나 가슴설레었네.
    그런 노래가 가슴에서 끓어오를만큼.
    친구들과 그런 가슴설렌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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