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품 소개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TBC대구방송
무 문 관 (2부작)
방송일시 : 2016. 5. 8(일) 오전 7:30~8:30,
2016. 5. 15(일) 오전 7:30~8:30
연 출 : 박 대 원 (TBC)
인간에게는 6개의 문이 있다. 眼· 耳 ·鼻 ·舌 ·身 ·意. (눈, 귀, 코, 입, 몸, 뜻). 그 6개의 문에 빗장을 걸고 봉쇄된 선방에 들어가 자신의 내면과 독대하여 완성된 자아를 이루려는 것, 그것을 무문관 수행이라고 한다. 불교의 독특한 수행법인 무문관 수행을 통해 오랜 기간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극복해가는 승려들의 번뇌와 고행의 시간들을 기록함으로써 물질만능 시대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인간본성을 극복하는 삶,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의 무문관 수행을 소개했다. ‘천일결사’라 불릴 정도로 목숨을 걸고 화두를 좇아 용왕매진하는 스님들의 결연한 수행을 오랜 기간 지켜보며 가감 없이 담음으로써 다큐멘터리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사계절 영상을 담고 계절의 변화를 미속촬영하고 드론, 크레인, 달리 등의 장비를 이용한 다양한 영상을 시도하고, 도입부부터 영화적 기법의 미장센을 도입하는 등 빼어난 영상 연출이 주제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주요경력
2013년 < 바다의 무법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2016년 < 무문관 2부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2016년 < 무문관 2부작 >제43회 한국방송대상 다큐멘터리 지역TV 부문 작품상 수상.
수상자 소개
불교언론인상
普光 정 일 태
- KBS 경영위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언론위원회 위원
전) KBS불교연구회 회장, 언론사불자연합회 회장
정일태 님은 언론사불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언론사불자연합회와 한국불교언론인회로 나뉘어 있던 언론사 불자신행단체를 2014년 5월 언론사불자연합회로 통합한 인물이다. 이를 통해 불자언론인들의 불심증장과 포교 그리고 다른 단체와의 연대 활동을 조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또한 2015년과 2016년 부처님 오신 날 즈음해 국회의사당과 연결된 의사당대로 지하철 9호선 의사당역 지점 인근 도로에 가로 3m, 세로 8m 규모의 석가탑을 닮은 봉축탑을 여의도에서 처음으로 세우고 봉축법회를 열었던 바 있다. 이것은 획기적인 사건으로 불교 위상을 높이고 여의도에 근무하는 방송 언론인, 금융인, 국회의원들에게 불심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KBS 보도본부 문화분야 해설위원으로서 해설은 물론 KBS 9시 뉴스, 일반 프로그램에 불교 관련 내용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불교 관련 심층 기사를 다수 게재해 네티즌들에게 불교에 대한 긍정적 인상을 심어주고, 사이버 포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언론인 불자로서 불교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는 한편, 수행을 함께 해왔으며 언론인불자연합회의 회장으로서 타의 모범의 될 만한 업적을 만들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경력
1959년생1987KBS 공채 14기 기자 입사
2007KBS 대구총국 보도국장2007~2010대구경북불교언론인회 회장
2011포항방송국장2013KBS 보도본부 편집위원
2014~2015제8대 언론사불자연합회 회장2014~2015제15대 KBS불자회 회장
2016~현재제16대 KBS불자회 회장2016~현재제9대 언론사불자연합회 회장
2016~현재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수상 : 사장상 2회, 방송통신위원회 이달의 우수 프로그램상 1회, 환경부‧행정자치부 장관상 각 1회
수상작품 소개
방송부문 최우수상
KBS
하늘에서 본 암자
방송일시 : 2016.5.13.(금)
연 출 : 정 승 우(KBS)
지리산 천왕봉 자락 소박한 칠암자 순례길로부터 관악산 연주암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25여 곳의 암자를 오르내리며 대한민국 불국정토의 모든 면모를 담은 큰 작품이다. 깎아지른 봉우리에 둘러싸여 부처님의 뜻을 받들며 연꽃 속에 놓여있는 듯한 주왕암, 오세암, 봉정암의 산중절경으로부터 암자를 세운 고승의 뜻을 깨닫고, 욕심을 내려놓고 부처님께 귀의하는 봉암사, 관음암, 상고암의 길로부터 구도자의 묵묵한 수행의 뜻을 담았다. 팔공산 중암암 선인 스님의 ‘홀로 참선 하는 중 소박한 기쁨을 느낀다’는 말씀부터 적멸보궁 봉정암의 깎아지른 용아장성에서 수행하는 선도 스님의 ‘우주의 축소판이 지구이고 지구의 축소판이 인간이다’는 가르침까지 불심으로 정진하는 스님들의 숭고한 이미지를 ‘하늘에서 본 암자’의 영상으로 감동적으로 표현했다.
- 남해 보리암서부터 설악산 봉정암까지 남북으로 뻗은 1,625km 길이의 백두대간을 따라 하늘에서 내려다 본 암자들을 빼어난 영상에 담았다. 청련암, 도솔암, 관음암, 향일암, 중암암 등 비경 속에 숨어있는 비밀스런 암자들이 많은 데 탄복하게 된다. 지상 촬영도 병행해 마애불상, 여래좌상 등 암자 주변의 불교유적과 스님들의 암자 생활을 담아냈다. “헬기 촬영과 헬리캠 영상으로 수려한 풍광과 함께 암자들의 모습을 담아 암자가 홀로 참선하며 부처님께 귀의하려는 수도승들의 거처이자 구도 정신의 본향임을 새삼 알게 한다. 이 땅의 암자들을 순례하며 불심에 접해보고 싶은 희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경력 및 수상경력
KBS 소비자 리포트, 추적 60분, 러브인아시아, 다큐 3일, 숨터 등 연출
청소년 기획 <위기의 아이들> 10부작 - 2014년 청소년의 날 유공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2013년 5차 등 KBS 우수 프로그램 평가상 9회 수상
수상작품 소개
방송부문 우수상
MBC 스페셜
세상을 토닥토닥
방송일시 : 2016.4.25.(월) 오후 11시 15분
제작 및 연출 : 최 병 륜 (MBC 콘텐츠제작국 다큐멘터리부)
최 은 광 (제이미디어커뮤니케이션)
서글서글한 외모, 미국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에서 각각 석‧박사를 따고 햄프셔대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한 화려한 ‘스펙’. 25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2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 스타이기도 한 혜민 스님. 그가 1년 전, 미국의 교수직을 내려놓고 영구 귀국했다. 대중의 곁에서 더 많은 중생을 만나 구제하겠다는 뜻이다. 산중에서만 머물지 않고 우리네 중생 가까이에서 위로를 건네는 ‘동네 스님’이 되겠다는 혜민 스님. 위로가 필요한 시대,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힐링 멘토 혜민 스님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본다.
- 찾아가는 힐링 멘토인 혜민 스님의 일상을 차분하게 그린 수작이다. 특히 미국에서의 생활상이 눈길을 끌었고, 같이 아파하는 스님의 면목이 과장 없이 그려져 신선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불교계의 스퍼스타로서 혜민 스님이 보여준 스타일에 대한 작은 변화까지도 친근하게 느껴져 불교에 대한 호감을 증폭시켰고 사바중생의 현장 속에서 소박하고 생활 불교를 실천 과정 속에서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삶의 지혜까지도 은근히 배어있어 중생계도 효과도 충분했다.
주요경력
1986년문화방송 입사
방통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기획 4회, 연출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