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고개를 들어 예불을 올리듯
대웅전을 올려다보는 부처꽃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천년 고찰 안동 봉정사,
대웅전 아래 단단한 돌축대를 의지해
부처꽃이 피어났습니다.
묵직한 처마와 오랜 세월을 품은
목조 기둥을 가만히 올려다보는 그 모습에
시선과 마음이 오래도록 머뭅니다.
천년 세월의 무게를 가만히 다독이며
오늘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주는 대웅전에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듯하군요.
오랜 세월을 버텨온 거친 돌담 사이,
가녀린 듯 단단하게 줄기를 세운
부처꽃의 자태가 참으로 단정합니다.
*천년 고찰 안동 봉정사
봉정사와 부처꽃의 어울림이 아름답지요!
카페 게시글
동행수다방
봉정사의 대웅전 뜰에서 만난 보랏빛 부처꽃
안윤숙
추천 1
조회 74
26.10.03 09:1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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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처꽃 처음 알았답니다
참 고고하고 멋진 색을 가진 꽃이네요^^*
사찰에 피어난 부처꽃을 보고
그 신비함에 한참을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쁩니다!
증말 이뻐요!
보라 부처
묘하게 어울리기도 합니다
허긴 부처 앞에 뭘 배척하리오 마는
안녕하세요
보랏빛 부처꽃과 천년 고찰!
정말 묘한 분위기였습니다.
변방人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