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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 교육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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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2024 수능 윤리가 평이했던 이유와 내년 전망
codeone 추천 0 조회 476 23.11.23 13:3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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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3 13:56

    첫댓글 올해 국수영이 다 어려웠던 것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 작성자 23.11.23 14:32

    그게 영향 없습니다. 국영수가 어려우니까 사탐을 쉽게 낸다, 이런 게 없어요. 서로 알지도 못하고, 그걸 조정할 수 있는 기관도, 사람도 없습니다. 그리고 평가원은 최대한 변별력을 갖추려고 하고, 47점이 1등급 나오는 걸 목표로 합니다. 그걸 목표로 하지만 고난도 문항 제작이 안 되면 올해 같은 일이 벌어지는 거고, 때로는 45점이 1등급 나오기도 하는 거죠.

    47점 1등급을 목표로 문항 제작을 하지만 그걸 정확하게 맞추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다만 제가 들어갔을 때는 거의 항상 1등급 46점-7점이긴 했습니다(윤사). 모평 때는 45점이 1등급이었던 때도 있었던 같기는 한데, 그때 제가 고난도 전담이다시피 했는데, 고난도 문항을 3개 정도 준비했으면 그걸 다 출제하고 싶었던 거죠. 고난도인 데다 선지 퀄리티가 괜찮으면 다른 사람들도 결국 동의하게 됩니다. 그래서 1등급 44점인가 45점인가 했던 때가 한번 있었죠(모평).

    수능 때는 그런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정말 조심하기 때문에 고난도 문항을 제가 3개 준비하고 들어갔다고 해도 1개 정도는 난도를 크게 낮춰서 내곤 했고, 그래서 1등급이 대체로 46-7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작성자 23.11.23 14:34

    그리고 관리자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첫째, 오류 없어야 한다, 둘째, 난이도가 적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난도 문항 제작이 가장 어렵기 때문에, 이 고난도 문항이 확보되면 관리자가 매우 흡족해하고 맨날 웃음만 나옵니다. 고난도 문항이 2개 정도 필요한데 3개 이상 가지고 들어왔다면 이때부터 관리자는 매우 여유로워지죠. '조정'이 가능하니까요.

    이런 식으로 당시에 관리자와의 사이가 매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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