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146 - 정성과 축복의 신앙생활 / 精誠と祝福の信仰生活 / Devotion, faith

[대태양/김현수]

정성과 축복의 신앙생활

참어머님께서는 홍순애 대모님이 재림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신앙생활에 전념함에 따라 어린 시절을 주로 외가에서 보내셨다. 그러면서 조원모 외할머니와 대모님으로부터 신앙의 정수를 몸에 익히셨다. 대모님은 참어머님이 북한에 계시는 여섯 살 때까지 사탄이 갖은 방법을 다해 위해하려고 따라다니는 것을 몽시를 통해 자주 목격하고 유모와 같은 자리에서 참어머님을 정성껏 양육하였다. 따라서 참어머님께서는 하늘신부로 서실 때까지 대모님과 함께 고난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었다.

1 내가 태어나고 나서 한 달쯤 되어 대모님 몽시에 ‘새주님’ 김성도 할머니가 하얀 구름을 타고 흰옷을 입고 나타나시더니 ‘순애야, 그 아기를 위해서 걱정했지? 걱정하지 마라. 이 아기는 주님의 딸이고 너는 유모와 같다. 젖만 잘 먹여서 양육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모님은 그 명령을 마음에 단단히 새기고 살았습니다. 나는 자랄 때 보통 아기들과는 달랐습니다. 돌 전에 걷고 말까지 했습니다. 말 한마디도 아주 똑똑히 했습니다. 그래서 외할머니도 ‘이 아이는 아무래도 다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똑똑하고 조금도 허술한 것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2 조원모 외할머니와 홍순애 대모님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기 위한 준비와 신앙으로 평생 일관된 생활을 하셨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시고 안일한 가정환경의 틀에 박힌 신앙이 아닌, 24시간을 전적으로 하늘 앞에 봉사하고 주님을 맞기 위한 준비에 지극정성을 다하셨습니다. 대모님은 그러한 신앙생활로 거의 집에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어린 시절에 주로 외할머니와 함께 많이 지냈습니다. 그래서 외할머니를 통해서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신앙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3 외할머니는 나에 대한 하늘의 뜻을 아시고 내가 세상에 물들지 않고 순수하게 자라서 하늘 앞에 쓰일 수 있는 귀한 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공을 들이셨습니다. 항상 외할머니는 나에게 ‘네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라 하면 육신의 아버지를 생각하지 않고 항상 하늘 아버지를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생각하면 늘 푸근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외적으로 보아서는 사람들이 얼른 이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별다른 불평불만이 없었습니다. 뭔가 늘 나를 감싸 주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살았으며 항상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대모님이나 외할머니께도 육신의 부친에 대해서나 두 분이 왜 이렇게 사시는지 등의 이런저런 질문을 전혀 안 했습니다. 육신의 부모에 대한 원망이나 불만은 내 일생에 전혀 없었습니다.

4 내가 평안남도 안주에서 6세 때까지 지냈는데, 6년 동안 대모님 몽시에 늘 사탄이 나타나서 나를 죽이려고 따라다녔습니다. 그래서 대모님은 꼬박 6년 동안 사탄과 싸우셨습니다. 그런데도 깊은 뜻은 모른 채 ‘왜 사탄이 이렇게 쫓아다니며 아기를 죽이려고 하는가?’라고 이상하게만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5 대모님은 새예수교회와 성주교를 찾아다니셨고, 마지막으로는 복중교에서 재림주님이 오실 것을 고대하며 기도에 심취하였습니다. 그때 내가 4세쯤 되었는데, 나도 대모님을 따라서 경배를 하는 등 정성을 함께 들였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공식적인 경배시간이 있었는데 각자 묵상기도를 드리다가도 자주 경배를 하였습니다. 이남으로 내려오던 6세까지 그 생활은 변함없었습니다.

6 나의 어린 시절은 주님의 신부가 되기 위한 사람으로서 성별을 위한 기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본래 내 성격은 외향적이지 않았고 세상에서 떨어져 자기 자신의 세계를 즐기는 편이었습니다. 참아버님께서도 외할머니나 대모님에 대해 천정의 도리를 나에게 이어 주기 위해서 신골(身骨)이 녹아나는 것도 개의치 않고 일편단심 하나님 앞에 절대복종하고 절대순종하는 길을 갔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를 별의별 유혹의 환경과 접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늘이 세상과 떨어져 성별생활을 시킨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精誠と祝福の信仰生活

真のお母様は洪順愛大母様が再臨玉を迎えるための信仰生活に専念するにつれ、幼少時代を主に母の実家で過ごされた。そうして、外祖母である趙元模女史と大母様を通して、信仰の精髄を習得されたのである。大母様は真のお母様が以北（現在の北朝鮮）にいらっしゃった六歳の時まで、サタンがあらゆる方法を用いて危害を加えようと付いて回るのを、夢の啓示を通してたびたび目撃し、乳母のような立場で、精誠を尽くして真のお母様を養育した。したがって、真のお母様は、天の新婦としてお立ちになるまで、大母様と共に苦難の道を歩まざるを得なかったのである。
 
１ 私（お母様）が生まれてから一カ月ほどたって、大母様の夢に「新しい主」、金聖道おばあさんが白い雲に乗り、白い服を着て現れました。そして、「順愛、その赤ん坊のために心配しただろう。心配するな。この赤ん坊は主の娘であり、あなたは乳母と同じである。お乳だけしっかり飲ませて養育しなさい」と語られました。大母様は、その命令を心にしっかりと刻んで生きていきました。私は幼少の時、普通の赤ん坊とは違いました。一歳になる前に歩き、言葉まで話しました。一言一言、非常にはっきりと話したのです。ですから、母方の祖母も、「この子はやはり違う」と言ったといいます。そのように賢く、少しも欠けた所がなかったというのです。
 
２ 母方の祖母の趙元模おばあさんと洪順愛大母様は、再び来られる主を迎えるための準備と信仰で一貫した生涯を送られました。世の中と妥協されず、安逸な家庭環境の枠にはまった信仰ではなく、二十四時間すべてを天のみ前に奉仕し、主を迎えるための準備に、この上ない精誠を尽くされました。
 
大母様は、そのような信仰生活を送ったので、ほとんど家にいらっしゃらず、私（お母様）は幼い頃、主に祖母と一緒に多くの時間を過ごしました。それで、祖母を通して、自然に、かつ当然のように信仰を受け入れ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
 
３ 母方の祖母は、私（お母様）に対する天のみ旨を御存じで、私が世の中に染まらず、純粋に育って天のみ前に用いられ得る貴い娘として成長できるよう、多くの精誠を注がれました。祖母は、いつも私に「お前の父親は天のお父様だ」と言われました。ですから、父親と言えば、肉身の父のことを思わず、いつも天のお父様のことを思ったので、神様のことを思うと、いつも心が温かくなるように感じました。また、外的に見ればすぐには理解し難い環境で育ちましたが、特別な不平不満はありませんでした。いつも何かが私のことを包んでくれているような感じがあり、常にゆとりのある心で過ごしていました。
 
大母様や祖母にも、肉身の父親に関してや、お二人がどうしてこのような生活をしているのかなどといった質問は、全くしませんでした。肉身の父母に対する恨みや不満は、私の人生には全くなかったのです。
 
４ 私（お母様）は、六歳（数え）の時まで平安南道の安州で過ごしましたが、その六年間、大母様の夢にはいつもサタンが現れ、私の命を奪おうとして付きまといました。ですから、大母様は、サタンと六年間、闘い続けられたのです。それでも深い意味は分からないまま、「なぜサタンがこれほどまでに追い回しながら、この子の命を奪おうとするのだろうか」と、ただ不思議に思っていたそうです。
 
８ 大母様は、新イエス教会と聖主教を訪ね回り、最後は腹中教で、再臨主が来られることを待ち望みながら祈りに没頭しました。当時、私（お母様）は数えの四歳ぐらいでしたが、私も大母様に従って敬拝を捧げるなど、精誠を一緒に捧げました。朝と晩には公式的な敬拝の時間があり、各自、黙想祈祷を捧げつつ、たびたび敬拝を捧げました。以南（現在の大韓民国）に下ってきた数えの六歳まで、その生活は変わりませんでした。
 
６ 私（お母様）の幼少時代は、主の花嫁になる者として聖別するための期間だったと思います。本来、私の性格は外向的ではなく、世の中から離れて、自分自身の世界を楽しむほうでした。真のお父様も、趙元模おばあさんや大母様について、天情の道理を私に引き継がせるために骨身を削るのも意に介さず、一片丹心、神様のみ前に絶対服従し、絶対従順する道を行ったと語られたことがあります。そして、ありとあらゆる誘惑の環境に触れさせないようにするため、天が私を世の中から離して聖別生活をさせたのであると語られました。

Devotion, faith and blessings

True Mother spent most of her childhood at the house of her maternal grandmother, Jo Won-mo, because her mother, Hong Soon-ae (Daemonim), was leading a life of faith devoted to receiving the Lord at the Second Advent. Both her mother and her grandmother raised her to inherit the core of this life of faith. Daemonim strove to raise Mother well. While they were living in the North, Daemonim often had dreams in which she saw Satan trying to harm her daughter. These dreams continued until Mother was six years old. In another dream, Rev. Kim Seong-do appeared to her and told her to raise True Mother well because she was not her own child but God's. Hence, Daemonim devoted herself to raising her as well as she could in the position of her daughter's nanny. Since Daemonim walked such a path of trials, True Mother also had to walk that path alongside her until she could stand as Heaven's Bride.
 
1 About one month after my birth, my mother had a dream. Rev. Kim Seong-do of the New Jesus Church appeared to her in white clothes on a white cloud, and said, "Soon-ae, you must have worried a lot about your baby. But don't you worry. She is the daughter of the Lord, and you are like her nursemaid. Make sure to nurse her and raise her well." My mother engraved those words deep in her heart. When I was growing up, I was very different from other children. I could speak and walk before I was a year old. When I spoke, my pronunciation was very clear. This is why my grandmother said, "This child is different." I had a good mind, and I was never the slightest bit untidy. (True Mother, 2014/10/11)
 
2 Throughout their lives my grandmother and my mother lived their lives of faith preparing to receive the Returning Lord. They did not compromise with the world. They were totally dedicated to heaven 24 hours a day. They offered their utmost devotion to make preparations to receive the Lord. Their life of faith was not like the ordinary faith of those who stay comfortably in their homes. Since my mother’s investment in her life of faith caused her to be rarely at home, I lived mostly with my grandmother. So I naturally inherited my faith from my grandmother. (True Mother, 1999/10/21)
 
3 My grandmother knew God's Will for me, so she cared for me with sincerity. She raised me in purity, untainted by the world, so that I might become the precious daughter whom heaven could use. My grandmother repeatedly told me, "Your father is Heavenly Father." Thus, when we talked about my father I always thought about Heavenly Father rather than my physical father. Whenever I thought of God I always had a warm feeling. Anyone who looked at my family from an external perspective would have found it incomprehensible. Yet, growing up in it, I never felt anything lacking; nor did I have anything to complain about. I lived with a feeling that something or someone was embracing me, and I felt free in my heart. I never asked my mother or my grandmother anything about my physical father, such as why my mother and father lived the way they did. Throughout my life I never had any hard feelings or complaints whatsoever about my physical parents. (True Mother, 1999/10/21)
 
4 Until I was six, I lived at Anju, South Pyeongan Province. During those years Satan would appear in my mother's dreams trying to kill me. For six long years, she had to fight Satan. However, my mother did not yet understand the deep meaning of this. She only wondered, "Why is Satan continually trying to kill my baby?" (True Mother, 1977/05/03)
 
5 My mother first followed the New Jesus Church, then the Holy Lord Church and finally the Inside the Womb Church. In that church she fervently prayed with longing for the Lord to return. When I was about four years old, 1 began to make conditions of devotion with her, by offering bows at her side. At the church everyone observed the official times for offering bows, which were twice a day, in the morning and the evening. Some people also offered bowing conditions at other times, such as in the middle of meditation. This lifestyle did not change until I was six years old, when we moved down to the South. (True Mother, 2013/12/06)
 
6 I believe that my childhood was a period for me to keep separate from the evils of the world, so I could become the Bride of the Lord. My original personality was not extroverted; I was inclined to enjoy my inner world, away from the secular world.

True Father once said that my grandmother and my mother dedicated everything to bequeath the way of heaven's heart to me. They did not mind even if their flesh was torn or their bones were broken; they kept on walking the path of absolute obedience with unchanging, loyal hearts. Father also said that in order that I would not be in contact with circumstances full of worldly temptations, God led me to a life that was separated from the world. (True Mother, 201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