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년의 유구(悠久)한 역사와 전통(傳統)",
내 학창시절의 국경일에 단상에 오른 인사들의 기념사에서
흔히 인용되었던 문구이었다.
그 말의 뜻을 이제야 깨달은 거 같다. 그것도 '꼰대"가 되어서 말이다.
"꼰대"라는 말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들이 있을 수 있으나 간단히 말해서
노인에 대한 멸칭(蔑稱)이니 누구든 면전에서는 들을 수 없는 말일게다.
어느날, 내 전화가 고장이 나서 삼성폰으로 바꾸었는데
거기에 카카오톡의 앱이 따라와서 설치 했는데, 알림설정에 "꼰대"라는 게 있었다.
하~ 그 후로는 누가 메시지를 보낼때 마다 "꼰대, 꼰대"하니 그게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사람이 어떤 이슈에 대하여 분석을 하려면 그에 대한 전문적이거나 아니면 식견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샘풀이 있을 경우, 그것을 비교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예를 든다면 양 손에 돌을 하나씩 들고 어느 쪽 돌이 더 무거운가를 알아 내는 식이다.
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다 난리를 치룰 때 대한민국 국민들의 대처에 대하여
나 스스로 자긍심이 용솟음이 쳐졌다.
제약사들이 개발한 백신에
문재인정권이 숟가락을 얹으며 설치는 게 눈에 거슬렸지만 말이다.
코로나 환자인 치매 할머니와 방독면 같은 마스크를 쓰고 화투를 치는
삼육대학 간호사의 기사를 보며
미국에서는 어림도 없는 장면에 가슴이 울컥했었다.
옛날 서독에 파견 되었던 간호사들이 담당환자가 죽으면 엉엉 울고 다니는 모습에
독일 국민들이 '한국에서 온 천사'라고 극찬을 했었다는 기사도 있었다.
그 뿐인가 미국에서도 한국 간호사들의 주사놓는 기술을 최고로 친다.
IV는 혈관을 찾아서 바늘을 찔러야 하는데
미국 간호사들은 혈관이 조금 가늘은 환자에는 그걸 제대로 하질 못한다.
지식은 누구나 노력으로 얻을 수 있겠지만 지혜는 삶의 연륜에서 얻어진다.
원래 우리 민족은 정많고 남을 배려하며 예를 다하는 것을 덕목으로 삼았다.
'심중에 말 한마디는 끝내 못하였구나'라는 김소월의 싯귀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지금이 심훈의 상록수 시절인양
궤변을 외치면서 국민을 계도하려 든다.
심지어는 "헬조선"이라는 풍조까지 있었다.
내가 '꼰대'나이에 각 인종들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 살아 보니
"우리민족"만한 인종들도 없다.
하여 '세계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좌파선동에는 더 이상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PS: 제 전화번호는 1-770 624 4582입니다.
핸폰에 친구등록을 하면 카톡도 자동으로 친구등록이 되던데
저에 연락 사항은 카톡으로 하였으면 편할듯 합니다.
모두 늘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