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28일 오후 7시 프라도호텔 3층에서 ‘2017 사단법인 자평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현
조대총동창회장, 김의신 광주 다일교회목사, 구제길 사단법인 광주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서해연 서광병원장,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장, 오경복 고려인마을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후원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고려인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자평은
조선대 치대병원장인 김수관 교수가 1989년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무료수술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진료 봉사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다.
그 후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후원활동을 하던 중 2007년부터 김수관 교수의 호를 따 자평장학금이란 명칭으로
인재육성에 나섰다.
김 교수는 2012년 8월 후원자들을 모아 자평봉사회를 만든 뒤 2014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고 그 후 자평은
치과의료봉사, 장학금기부, 임플란트 지원, 안면기형수술 지원, 어린이재단 힐링캠프 , 자평테니스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장학금 전달, 대한적십자사후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 장학금전달, 새날학교 치과의료봉사, 사랑의
신문구독, 한마음테니스대회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독거노인 무료틀니지원, 용연실버빌 치주질환 유전자 분석서비스, 광주시교육청과 의료지원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등을 실시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 맞춰 자평은 광주고려인마을과 협약식을 갖고 광주정착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도 약속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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