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밥 처음 먹어본게 2008년 제천의 허름한 식당에서 였는데 그 들기름의 고소함과 곤드레의 부드러움에 흠뻑 빠졌었다지요~
그후~ 강원도에 가면 꼭 먹게되는 곤드레밥 강원도만 나는 줄알았는데 봉화꾸러미에 곤드레가 와서 집에서도 만들어봅니다.
말린 곤드레는 항상 있지만 생곤드레는 지금만 먹을 수 있으니 제철재료로 맛나게 ~
곤드레밥
별미밥~ 곤그레밥
부드러워 꿀덕꿀떡 넘어가는 곤드레밥
곤드레밥만드는법
곤드레 300g, 들기름1T,불린쌀3컵, 양념장 - 실파, 마늘1쪽, 홍고추 반개(고추가루1/2T),조선간장1T,간장1T,물1T, 들기름1T, 깨1/2T
곤드레 단백질,칼슘,비타민A 등이 풍부 열량이 낮고 섬유소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좋다 소화가 잘되어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식으로도 좋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예방에도 좋다
생곤드레 끓는물에 소금넣고 데쳐서 물기제거후 냉동시켜두었어요~
냉동해두었던 곤드레 물에 담구어 해동후 물기를 짜고 들기름으로 조물조물 해놓아요`
들기름이 섬유질을 부드럽게한답니다.
곤드레밥도 역시 주물솥에 맛나게 합니다. 압력솥을 이용해도 좋아요~
쌀은 한끼 먹을 만큼만 씻어서 물을 잘박하게 조금 적은듯이 붓고 들기름에 조물거려둔 곤드레 얹고 밥을 해요~ 뜸을 충분히 들인후 살살 섞어서 푸면 된다지요~
곤드레밥은 밥이 질면 맛이 떨어져요~
곤드레밥을 더 맛나게해줄 양념간장 꼭~ 집간장을 넣어야 제맛이랍니다.
제가 처음 먹었던 제천의 식당엔 깨소금을 아주 많이 넣었던 기억이...
큰 대접에 곤드레밥을 담고 양념간장은 따로 내서 식성에 맞게 넣어 비벼 드시면 됩니다.
다른반찬없이 슥슥 비비면 한그릇 뚝닥~
양념간장의 집간장맛이 옛추척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랍니다.
비비면서 먹으며 맛나다를 연발하게 하는 곤드레밥
향도 강하지않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의 곤드레 맛난 양념하고 어우러져 아주 맛나답니다.
된장찌개 바글바글 뚝배기에 끓여서 조금 넣고 비비니 ~~~~음
보기만해도 또 먹고싶어지는 곤드레밥
제가 처음 맛본 곤드레밥은 말린 곤드레였어요~ 묵은 나물의 감칠맛이 있었어요 다른사람들은 생 곤드레가 더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별미밥~ 곤드레밥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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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
첫댓글 곤드레밥에 샐러리짱아찌 참 잘 맞아요 ~~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