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어둠의 시간이 중요합니다.』
시편 8:3-4. 386장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칠흑 같은 어둠을 만나고 그 어둠 속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간을 살아가야 할 때가 있습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긴 터널과 같은 시간을 보내본 사람. 그 시간을 통해 한 줄기 빛처럼, 정말 소중한 것을 되찾은 사람에게는 그 어둠이 하나님의 신비로 고백 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그 어둠 속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뜻을 알고는 일에 순종하게 됩니다.
그럴 때 어둠도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으며 그 어둠 속에서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난 경험이 있는 이들은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시편 8편 3절과 4절 말씀처럼 고백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정말 만나는 은혜가 임하면 하늘의 달과 별이 나를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그 하나님이 나를 지으셔서 인도하고 계심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는 겁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인자가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며 돌보시나이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두운 밤하늘이 새날로 바뀌는 것이 경이롭지 않습니까?
새날이 열리면 수많은 생명이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신비롭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를 생각하시며 돌보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새날을 주시기 위하여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일하고 계십니다.
어둠의 시간 앞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소망할 수 있기를
어둠의 시간을 살아갈 때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어둠의 시간이 지나고 새날이 임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어둠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마무리기도
주님! 사람이 무엇이기에 저를 생각하시고 인자가 무엇이기에 돌보시나이까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