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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먼저하시고 ^^;;
2024년 9월27~10월1일 大自然 북알프스 파노라마긴자 山泊
북알프스 大自然파노라마긴자 코스
(죠넨산맥코스라고도 불리워진다)는
그 이름에서 상상할수 있듯이
광활한 파노라마뷰를 즐질수 있는 코스이다.
북알프스에서도 오모테긴자 코스와
더불어 대단히 인기가 높은 코스중의 하나로
아름다운 봉우리를 가진 츠바쿠로다케,
코스내에 최고지점이 되는 오텐쇼다케,
그리고 일본 100대명산의 하나인
죠넨다케에서 쵸가다케로 이어지는 종주코스이다.
전체코스는 길지만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걷기편한 등산코스이다.
코스상에는 음식이나 물을 보충할 수 있고
숙박이 가능한 산장이나 야영장이 완비되어 있다.
◎ 북알프스 파노라마긴자 종주 코스
(パノラマ銀座縱走コース)
・ 츠바쿠로다케, 오오텐쇼다케, 조넨다케,
조가다케 4개의 봉우리
・ 조넨다케 산맥에서 야리가다케~호다카다케
파노라마 전경
・ 약 22시간, 거리 31km
◎ 조넨다케 常念岳 2857m (일본 100대 명산)
・ 주부 산가쿠 국립공원(中부山岳國立) 위치한
산 모양이 삼각형인 일본 100대 명산 중 하나
・ 1894년 영국인 월터 웨스턴 최초 등정
・ 1906년 일본인 코지마 우스이 일본인
최초 정상 등정
・ 1919년 조넨다케 산장(常念岳 小屋) 개장
◎ 나카부사(中房温泉 1462m)
・ 1821년(분정 4년) 개탕(開湯)된
유서깊은 온천 역사
・ 14개의 온천탕 보유
ㅡ 펌 ㅡ
🏕 1일차 09월 27일 (금요일)
인천 ➡️ 나고야 쥬부국제공항
11:10 인천국제공항 출발 [ 7C1602 ]
☞ 비행시간 1시간50분
13:05 나고야 쥬부국제공항 도착
쥬부국제공항 ➡️ 나고야역
나고야역 ➡️ 마츠모토역 ➡️ 호타카역
숙소체크인 (키미노고히)
Seiyu 식료품점 산박시 필요음식 구입
작년 일본 5월 18~22일 훗가이도
아사히다케 산박으로 마음 맞는 7인의 인연들
( 단 한명... 홍매화가 빠져서 아쉽~@@;; )
그분들 중 일본무역을 하시는 구름님의
첫 리딩 " 일본 북알프스 파노라마긴자 " 여정을
3개월전 결정해서 디뎌
9월 27일날 떠나기로 합니다.
허나 10일전쯤 구절초님 曰~
" ㅅ ㅏ랑아 와? 모바일 탑승권이 안오지?"
(그때만해도 36시간전에 안내 모바일탑승권
미리 받으라고 톡 온다는걸 몰랐다.)
요즘 더더 손이 많이 가는 구절초님의 전화에
온몸에 싸~~한 기분이 엄습해 옵니다.
근데 ㅠㅠ
26일 아침에 전화가 옵니다.
역시나 빵시나
항공권을 예약했다고 착각한 구절초님 때문에
머리가 하해졌네요 ㅠㅠ;;
함께 못 간다고 생각하던 차에
그래도 혹시나 해서 발빠르게 검색해 봅니다.
사람은 죽으라는 법은... 없는 법 ㅋ
2배 가격으로 급하게 예약
어렵게 무사히?? 27일 나고야로 go go 합니다.
( 에효 팔자가 더러분거 가토...ㅠㅠ )
▲ 호타카역
▲ 키미노고히 숙소 체크인 하시는 구름님
🏕 2일차 09월 28일 (토요일)
나카부사 1450m 들머리
6시 40분 산행시작
나카부사 온천 ➡️ 갓센고야 ➡️
엔잔소 야영장 4Km (첫날 山泊)
▲ 나카부사 1450m
나카부사로 가는 5시10분 미니버스를 타고
들머리 6시 10분 쯤 도착합니다.
▲ 나카부사 들머리에서 약 4Km 엔잔소까지
시나브로 올라갑니다.
▲ 설악산이나 지리산에서나 볼수 있는
아름드리나무들이 즐비한
일본산 차므로 부럽습니다.
▲ 갓센고야 2400m
9월 23~25일 2박 3일
굴업도 4자매 섬박을 다녀온 후
재충전 할 시간 없이 27일 떠나니
이날 컨디션이 ㅠㅠ
지금껏 해외트레킹 다녔던 중
제일 힘들었네요 ㅠㅠ;;
( 전 원래 고산병이 없는 1인인데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몸의 반응이
가슴이 답답하고 엄청 졸립고
그 증세가 고산병... 처음 겪어 보았다. )
▲ 엔잔소 2704m 산장에서
돈가스카레와 생맥주. . . ㅋㅑ~~🍺
한잔하고 있는데
스치님 曰~
" 우리 더 진행하지 말고
여기서 야영할까요??"
그래서 컨디션 난조인 ㅅㅏ랑이가
덥썩 뭅니다.
근데 그 선택이 타월했어요.
왜냐구요??
안그랬씀 이런 풍경을 졸때
못보았을 껍니다.
(아래 사진 참조 ㅋ)
▲ 2ㅇ년지기 山남매
"이제 고마 헤어져~~" 하면서
농담 따먹기~@@;;
▲ 엔잔소 야영장 ㅆㅏ이드 구축하고
황홀한 일몰에 운해까지
넘실넘실 디롤발광 합니다.
▲ 엔잔소 산장 2704m
동갑내기 아라와 ㅅㅏ랑이
제가 일본 다니면서 본 산장 중
호텔 같은 고급 시설에 참으로 이뻤습니다.
1921년 개업한 엔잔소는 유럽 알프스산장을
연상케 했다.
▲ ㅅㅏ랑이가 좋아하는 텐풍
빨주노초파남보 이뽀 이뽀~🏕 🤩
▲ 일몰을 보려고 알람 설정
구절초님을 깨우고 능선에 오르니 장관이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7번 일본산을 찾았는데
갈때마다 날씨복이 타고 났다.
요 사진 주인공은 스치님
ㅅㅏ랑이 직찍 몰ㅋㅏ📸
▲ 건너편 능선에서
구절초님이 찍어주신 몰ㅋㅏ~📸
AI로 스치님 리오님 삭제 ㅋ
(ㅁㅣ안합니다~~~ㅋ)
▲ 우리팀 텐트 친 곳
능선에 서 계신분은 구절초님
ㅅㅏ랑이의 몰ㅋㅏ~📸 당
일본 山泊을 다니면서 늘 부러운 것은
곳곳에 ㅈㅏ연을 만킥하게끔 만든
ㅇㅏ영장이다.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
지리산 연하천 벽소령 세석 등등
산장에서 야영도 하고 그랬는데
ㅈㅏ연보호 차원에서 없애버렸다 ㅠㅠ
▲ 츠바쿠로다케 2762m 파노라마
▲ 태양이 떠오르면서 조명을 받은
북알프스의 풍경은 마치 벌떡 일어날것 만 같은
ㄱㅣ세로 눈앞을 가득 채웠다.
▲ 텐트박은 파노라마 긴자
멀리 정상 츠바쿠로다케 2762 m
▲ ㅇㅏ침을 여유있게 먹고
다이텐소 2875m 갑니다.
츠바쿠로 다케
북알프스의 산치고는 오르기 쉬운데다
등산로나 산장도 정비가 잘 되어있고
게다가 접근도 쉽기때문에
옛날부터 사랑 받았다고 한다.
정상부는 화강암의 흰 모래와
고래 바위 등등 독특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광대한 전망이 일품이라
" 북알프스의 여왕 "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허나 우리 대원들은
다들 컨디션 난조로 올르지 아니했다.
담에 또 올꺼니깐 남겨놔야죠~ 흐흐흐;;
🏕 3일차 09월 29일 (일요일)
엔잔소 2704m ➡️ 다이텐소 (중식) 7.8Km ➡️
오텐쇼다케 (2922m) ➡️
죠넨다케 (2857m) 6Km
죠넨고야 야영장 (둘쨋날 山泊 )
▲ 동갑내기 아라와 ㅅ ㅏ랑이
우리 오래토록 산과 함께 보입시다.
▲ 벌거벗은 뿌리는 참으로 ㄱㅣ묘하다.
한국에서 보지못한 이 또한 다른 풍경이 됍니다.
모진풍파를 견디어 오래토록 볼수 있게
살아 남아주길~~❄️☃️☔️🌩
내년에 또 보자 ^^*
▲ 다이텐소로 가는데 가기 싫어서
자꾸 자꾸 뒷돌아 보게 됍니다.
▲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웬만한 산 여러개를 넘어가는 코스
좌우로 펼처진 멋진 풍경들로 인하여
"구름위를 산책" 하는듯한 행운이었다.
"나는 날고 있다" 라는 착각에 빠져들게 만큼
눈호강을 하는 호화로운 풍경이었네요.
▲ 풍경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다.
길을 가다가도 자꾸 멍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 위에 사진 명판에는
1920년 "키사쿠신도"
개척자 코바야시 키사쿠 씨
호타카마을 관광 연맹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부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가 출발했던 나카부사온천에서
야리가다케까지의 길을 오모테긴자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걸었던 파노라마긴자와는
둘쨋날 점심을 먹었던 오텐쇼다케까지는
겹치는 길입니다.
이길은 오모테긴자라는 이름 말고도
"키사쿠신도"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즉, 키사쿠씨가 개척한 새길이라는 뜻
엽사(사냥꾼)이였던 코바야시 키사쿠씨는
1920년 이길을 개척했습니다.
이전에는 야리가다케까지 가기위해서는
츠바쿠로다케에서 오텐쇼다케,
죠넨다케를 종주하고 하산하여
야리사와로 다시 올라가야하는
4일정도의 일정으로
야리가다케의 등산은 좀처럼
오르기가 힘든 코스였다고합니다.
코바야시 키사쿠씨의 노력에 의해서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길을 걷게되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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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텐쇼다케 2922m
▲ 스치 아그가 시커미 띡띡한 옷만 입다가
파랑자켓 입으니 인물이 산다...사~~@@;;
눈부신 하늘아래 깨끗한 운해까지
파노라마 능선을 우리 6명의 대원들은
다시오지 않을 이 순간을 만끽합니다.
▲ 다이텐소 이곳에서 중식을 해결하고
2박 장소인....조넨고야 산장으로~
▲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산 한쪽면이
빗으로 잘 빗어 놓은듯한 머리결을 보는것처럼
나무 군락이 결을 잘 이루고 있다.
▲ 왜 북알프스 파노라마긴자 인지를
걷는 내내 온몸으로 느끼면서 걷습니다.
멀리 야리가다케 3180m
북알프스 주능선을 보면서 걷는 기분
황홀 그 자체 였습니다.
▲ ㅅ ㅏ랑이랑 동갑내기
스치님의 인생 샷.... 스치님??? 쪼앙??? ㅋ
▲ 일본산에 고산지대에서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雷鳥(뇌조)
이 새를 보면 해운이 온다는 전설이~♡;;
雷鳥
닭목 꿩과 뇌조속에 속하는 새의 일종.
몸길이 40cm, 날개 20cm, 꽁지 10cm,
부리 2cm의 아담한 새로 눈 위에
빨간 볏이 달려 있고,
특히 수컷은 눈 앞뒤가 검다.
이 새는 여름과 겨울에 모습이
크게 뒤바뀌는데, 자세한 것은 후술.
조류로선 드물게 다리에도
하얀깃털이 달려있다.
서식지대가 극지방의 평지로 이는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진화적
산물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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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9월 30일 (월요일)
죠넨다케 (2857m) ➡️ 이치노사와 5.7km
날머리 도착 (10:00~12:40) 山泊 종료
이치노사와 호타카 (택시 이동)
오타카 마치모트 (중식)
나고야역
토요코인 나고야에키
사쿠라도오리 신칸 호텔
석식 및 뒷풀이 (이자카야 및 테바야키)
▲ 1919년 지어졌다는 105년된 조넨고야 산장
앞으로 100년 끄떡 없을뜻~
▲ 105년된 조넨고야 산장 야영장에서
두번째 山泊 🏕을 편하게 유했습니다.
▲ 나란히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산객이
편하게 다가옵니다.
아주 여유있게 조식을 마치고
10시쯤 이치노사와 날머리 5.7Km
향합니다.
원 계획은 다이텐소에서 1박인데
엔잔소에서 먼저 1박 하는 바람에
조넨고야산장에서 토쿠사와엔으로 하산 안하고
이치노사와로 하산 했다.
( 담엔 오모텐긴자
5월. 6월. 10월 중 여유있게 잡고 다시 오기로~)
▲ 이치노사와 하산길은 마치
설악산을 걷는 듯한
천연 원시림을 걷는 느낌 이었습니다.
▲ 날머리 이치노사와 5.7Km를
2시간 20분만에 발바닥이 불이나게
12시 20분에 도착
▲ 무사히 마친 6명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파노라마긴자 山泊 고생하셨습니다.
이곳에서 1.2Km 더 걸어
미리 예약한 택시 타고
호타카역으로 갑니다.
▲ 이틀만에 호타카역에 왔습니다.
▲ 마치모토역 도착해서 생맥주 🍺 타임
▲ 마츠모토역에서 2시간 30분여 걸려
나고약에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하고
1차 이자카야 2차 테바야끼
거하게? 뒷풀이 했네요~
▲ 호텔 조식을 8시 30분에 먹고
짐 보관후 쇼핑하러 이시이스포츠와
몽벨 매장으로 갑니다.
한국에서 20만원 하는 자켓을
9만 9천원에 득템 삿네요 ㅋ
( 혁짱 생일🎉🎁로 하나 더 살껄~ )
🏕 5일차 10월 1일 (화요일)
호텔조식 (호텔 짐보관후 쇼핑) ➡️
이시이스포츠 & 몽벨매장
➡️구라시스 (중식 회전초밥)
나고야 쥬부국제공항 나고야 18시
인천 (7C1603 제주항공) 20시 05분 도착
山泊을 떠날때면
어릴적 소풍가는 마음이면서도
늘....떨림과 긴장으로
온몸의 신경을 건들이는
ㅁㅏ법과도 같습니다.
여행 첫날이 지나고
새벽녘에 들머리 나카부사 1450m
마주하며 된비알 오름질을 했습니다.
" 북알프스 파노라마긴자 "
그 웅장함에 놀라고
시나브로 걸어떤 길이 꿈만 같았습니다.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이 많기에
설렘에 의한 긴장감은
여행의 갈증으로 더욱
ㅅ ㅏ랑이를 목마르게 합니다.
1월에 가는 설산
아사이다케 비에이등등을
꿈꾸며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이번 山泊 후기를 쓰면서
" 한점구름 여행사" 첫 일본출정을
추카드리고....계획세우고 예약하시고
리딩하시고 너무나 고생하신 구름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또한 와따리 가따리
사진찍느라 분주하셨던 구절초님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다른 대원들
리오님 스치님 아라님 그리고 사랑이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올려보는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재밌고 멋진 후기 감솨합니다~~ ㅎㅎ
후기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 많은 사진도 골라야 되고 가물가물한 기억도 쥐어 짜내어야 하고..등등
그리고 졸지에 여행사 사장이 되어버렸네요 "한점구름여행사" ㅋㅋㅋ
여행사의 모토는 "친목도모 유대강화" "수수료 제로"
최대 단점은 고객의 의지와는 1도 상관없이 제가 가고 싶을 때만 간다는 거 ㅋㅋㅋ
무엇보다도 사진찍어 주시느라 동분서주하신 구절초님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했던 대원여러분 감사했고 또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흠.....단점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무조건 껌딱지처럼 거머리처럼 탁....
달라붙을꺼예용 ㅋㅋ
구름님..여행사의 모토 딱 좋습니다. 단점은 언제나 커버 가능합니다. 편하실때 가자고하면 언제든 우리는 쫄쫄맨. 쫄쫄우먼 대기합니다. 이번에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한점 구름 여행사\
이름이 너무 좋다눈
무엇보다 여행사 사장이 인품이 끝내 줌
고객 의지와 관계없이 사장 가고 싶을 때만 사장 가고 싶은 곳만 가도
무조건 바지꼬랑지 붙들고 따라붙긋다눈
ㅎㅎㅎㅎ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알고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무지갯빛 텐풍과
망망대해 운해,
파노라마로 펼쳐진 산군...
막연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거두고
'용기를 내봐?'
상상하면서 식후 나른함을 즐깁니다...^^
해외 나갈수 있는 상황이 무조껀 된다면
묻지도 생각하지도 말고
떠나야 합니다^^;;
ㅎㅎ 맞습니다
용기를 내어서 떠난 자 만이 누릴 수 있지요
사랑이 같이 그 길을 걸을수 있어서 행복했어..다음에도 또 좋은길 같이 걷자고.. 사랑이가 있어 늘 든든해..
ㅇ ㅏ라님 이구먼....
까끔 만나서 둘이서 퇴박두 하자규~~
아...그리고 난 늘
남들 챙기느라 분주했었는데
이번엔 스치 리오님한테 케어받으니
너무 좋았다우....ㅋ
퇴박 좋지..조만간 태행산에서 한번 하자규~~~
ㅅㅏ랑이 얼굴이 퇴색되는 기억에서 가물한데 이렇게 사진으로 만나보네 한때는 참 많은 지인들이 있어서 행복했는데 어쩔수 없이 산과 생계사이에서 고민조차없이 처자식을 위해서 산을 외면했네
하지만 지금도 사진으로나마 산을 오르는 반가은 얼굴을 만나면 나두 숨이가빠오르고 심장이 요동치는 것은 아직도 내가슴에 산이 떠나지 않은듯
맞아 나는 산을 버린것이 아니라 잠시 있고있는거야
늙어 기력이 없어서 예전처럼 힘차게 못오르면 열발걷고 십분쉬고 오르면 되자
이나이에 아직 심장이 기관차 처럼 힘차게 뛰고 있고 그 열정으로 나름 성공했으니 다시 산으로 돌아가야지
그곁에 ㅅ ㅏ랑이가 함께라면 ㄷㅓ좋겠지
댓글 마감하면서 요약할께 부럽다 그리고 사랑한다♡♡♡
오라버니 그림은
간직할 가치가 있는
예술의 기질이 다분한 분
잼 있다요~
헉ㆍ 그림 팩트
다리 알통~~@@;;
엇그제 은화랑 올바니랑
놀아줘서 감사했어요~
기타 라이프 쎄미 콘서트도^^;;
그림보면
저를 너무 잘 아신다요~~@@;;
근데 어그제 뵈니
정말 그대로 이세요
나이를 거꾸로 드신다능~
에긍 향토님 잘 기시지요
얼굴 뵌 지 오래 되었다눈
우야든동 늘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한 번 보입시다
네 잘계시죠?지금은 향토골 폐업해서 닉을 다시 예전 전설루 바꿨습니다
2년전에 횟집을 개업했습니다
향토골때보다 더 바쁘네요 조만간 한번 봅길^^
옴마낭\
저번 향토골도 컸눈디
이번 횟집은 더 커져버렸네요.
억수로 좋아보입니다.
한 번 방문하긋십니다
ㅎㅎㅎ
@구절초
원적산 산박.... 함 가야는뎅 ㅠㅠ
심장뛰는 그날짜리 go~~^^
올만에 쓴 후기에
올만에 보는 쑤기 댓글 ^^;;
( 근데 댓글이 영혼이 읍또~)
그나저나
스텍타클했던 잔다르 산박 후기도
써야는데 ㅠㅠ
영혼은 글을 읽는 마음에 따라 ㅋㅋ
ㅎㅎ 사랑아 필 받은 김에
그 힘들었던 잔다르 후기도 써봐라
@아폴로
쑤~~욱 들이대
보시지요???
^^*
@구절초
올바니....지나온 잔다름 후기를 쓰노라뉘
날씨가 한몫 한거 같아요...
정말 안개나...비가 와서
한치 앞을 못 보았다면....
어땟을까요??
아마도 다시 빽해서
니시호로 갈뜻....(ㅡㅡ);;
이제 나이을 묵었는지
항공권을 구입하지도 않고
세상에 일본 긴자파노라마 갈 생각에
몸은 덩실덩실
날짜는 다가오는데 이상하게 항공사쪽에서
문자가 오지 않아 전화를 혔더니
시상에 항공권 구입 내역이 없다니 . 어무이 ㅠㅠ
아쉽지만 포기하려고 했더니
사랑이가 이 곳 저 곳 알아봐서 결국은
왕복 항공권 구입 성공
살다가 이런 적은 또 처음 ㅎㅎㅎㅎ
만일 가지 못했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산행 내내 날씨가 우찌나 좋던지
밥 묵다가 숟가락 내팽개치고 나가서 박고
아침에 자다 일어나 침도 안 닦고 나가
정신없이 박고
낙조 운해에다가 일출 운해가 거의
환상적이었으니
우찌 박지 않을 수가 있나.
다음 날 박지로 가는 길
그야말로 북알프스 연봉을 파노라마처럼 보며 걷는길
그 눔의 운해는 우얀다고 걷는 내내
걷히지 않고 또 하나의 풍경을 맹글어 내는지
또 하루 종일 박고
내가 세상데 박다가 죽는 줄 알았다는
박다보니 근 700여장 ㅎㅎ
다음에 내가 죽으면
묘비명에
박다가 죽은 사람 여기 잠들다 하고
적혀 있지 않아 싶다
'한점 구름 여행사'의 구름님 리딩 덕분에
너무 행복한 산행을 한 듯
같이 한 분들이 너무 또 합이 잘 맞아
여정 내내 웃음이 끊이지가 않아 굿
@아폴로
그러게요....
예약까묵했다는말에 정말 짜증나면서도
올바니도 이젠 나이를 드시는 고낭
했다능......(ㅡㅡ)'''
@아폴로 은
안 늙을꺼 가토요?
무릎관리나 잘하삼~~@@;;
영호ㅏ " 너나 잘하세요~"
정성들인 후기글에
음악이 없으면.....
감흥이 떨어지는데
아폴로님한테
쿠사리 겁나 먹으면서
배웠네요 ㅋㅋ
이번 산박은 올라버니 말마따나
카메라 안가져온것이 후회
허나....핸폰으로로 충분하시니깐
이제 무릎을 위해서....놓으시길 ^^
먼찐후기 잘보고 갑니다
쵝오네요
나름 정성을 들여서 후기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대박
날씨 좋고
풍경 끝내주고
아이구 부러워라~!!
그날 엔잔소에서 안 자고 진행했더라면
이런 풍경은 졸때 못보았을뜻...
걷는 내내 행복해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능요~
파노라마 긴자코스
아 좋으네요
북알프스 영봉(야리가다케~호다카다케의 봉우리)들이 도쿄의 긴자처럼 파노라마같이 펼쳐져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 죠넨다케(常念岳)에서 보는게 절정이라죠~~
5월 중,하순쯤 가면 눈덮인 북알 영봉들이 더 멋지겠죠
나카부사 온천에서 엔잔소까지 일본 3대 급등코스가 있어 조금 힘들어도 그 이후는 나름 무난하니~~
갓센고야(合戰小屋)에서 수박은 없던가요?
멋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북촌님 ^^;;
파노라마 긴자를 더 상세하게
정보도 알고 역사적 설명도 알고
싶어 검색해보니...
갓센고야 수박이 유명하더라구요
(그때는 몰랐슴돠 ㅠㅠ )
그곳에서는 맥주만 먹었는데
다른분들이 수박을 먹는걸 보면
사먹었을텐데.....없더라구요~
후기글에
지인 "나래에 여행영상 " 유투버
영월 별마로천문대
올렸습니다...
그분은 드론영상으로 대상까지 받으신분
꼭 한번 보시길~~~~ 후회 안하실 껍니당
자세하고 멋진후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내년쯤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면서
저의 山ㆍ 일상의
역사인 블러그가 사진은 있으나
글이 싹다 없어져서ㅠㅠ
맨붕~~@@;;
몇년을 山 후기 안썻는데
잔다름과 파노라마 긴자는
안 쓸수가 없어서
간만에 영혼을 닮아
써 내려갔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