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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는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배니쉬드입니다.
추방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마을을 만드는 설정입니다.
다음팟에서 방송 잠깐 했었고 질문들과 생떼들을 모아 고전게임갤러리에 글쓴걸 여기다도 올립니다.
꽤나 장문에 몇번 마을 말아먹은 경험자들이 봐야 이해할 내용들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말투는 좀....
1: 농사 조까<-전혀 할필요 없음
-1:숲오두막?+채집+허브+집 5,6채+창고1개+5x5자재창고? 세트로 바로 첫 1년을 보내야된다.
농사지어서 없는 작물 만들지말고
미디엄 난이도 스타트는 몰라도 하드난이도는 농사 지을 씨앗도 안준다. 하고싶어도 못한다.
그냥 이미 맵에 깔린 식량을 채취하는게 낫다. 이 세트로 여기저기 자리잡자.
-2:극초반 무역물품의 필수품인 firewood <-장작 채취에 애로사항이 생긴다.
나무 처먹어봐야 얼마나 처먹느냐고 태클걸겠지만 이겜의 ai 는 극도로 XX이다. 절대 멀리 출장가게 하지마라.
먹을게 7,8만씩 쌓여도 굶어죽고 얼어죽는 경우도 생기며
심하면 농장일도 내팽겨치고 자재 재취하는 XX짓도 당할수있다.
4년동안 농사 안짓고 채취하러간 잉여들때문에 적는다.
우선순위 설정으로 극복할수는 있지만 농장 자체에 버그가 있으니 후술.
어차피 같은 노동력이면 1번 세트의 효율증대를 위해 forester lodge 에 인력을 주는게 낫다.
-농장의 버그
가끔 수확이 끝나고 짜투리로 한바구니씩 남는다.
이걸 누가 가져가지 않는한 그 농장은 "일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거기서 일하던 농부들은 다 준 laborer 로 취급받아 잡일하러 떠난다.
그리고 그렇게 떠난놈들이 이 바구니를 가져가리란 생각은 안하는게좋다. 외부에서 다른일이 밀려있다면!
-3:허브는 초반에 만능이다.
허브는 건강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말 그대로 허브가 있으면 나체로 한겨울에 강에 뛰어들어도 되고 전염병에 걸려도 집에서 똥싸다 보면 낫는다.
허브가 없으면 집에서 모피코트 걸쳐입어도 골병들고 병원에 입원해도 전염병에 죽는다.
초반의 허브는 장작의 뒤를 잇는 무역 보조판매수단이며
동시에 수렵에 쏟을 인력을 아끼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초반부터 애들 옷입힌다고 삽질하지 말것. 안입혀도 언제나 건강하트 4 이상은 간다.
옷은 중후반부터 해입힐것.
-4:재해에 약하다.
농사짓다보면 주거지역을 넓게 분포시키는짓은 XX같다는걸 느끼게된다.
못믿겠으면 왜 가을지나고 수확못한게 겨울에 쪼그라드나 생각해보자.
그리고 밀집시키면 병충해뜨면 바로 겜 접어야된다. 목장에도 병충해뜨면 가축이 뒈져나가니 조심.
초반에는 저어어어엉말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거의.
그러나 뜨면 그판 접어야되거나 한 10몇년은 개겨야 된다.
그러니 분산시킵시다.
화재대처 로직은 좀 병맛이 있는것 같으니 그냥 불타도 적게 타게 하자.
-5:그럼 그냥 1번이랑 농장이랑 병행하면 되는거 아니냐?
된다. 어차피 식량은 남아돌게 마련이고 저 5,6채 세트에 추가로 6채씩 더지어도
세트마다 농장지으면 커버가 될꺼다.
문제는 이러면 슬슬 허브가 바닥난다. 허브가 바닥나면 뒤가없다. 괜히 무리하지 말고 자기 능력대로 할것.
2:사냥 조까<-할 필요 없음
-1:허브는 이 오두막의 존재의의를 말살한다.
위에서 설명했으니 패스
-2:가죽은 비싸다. 그러나 생산량이 심각하게 요동친다.
1에서 옷을 해 입을 이유도 없는데 입힐려고 해도 애로사항이 꽃피는 수렵은 극도의 빡침과 비효율을 유발한다.
위에서 ai가 XX이니 절대 동선을 길게하지 말라는 내용에서 얼어죽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
옷 수급량이 불안정하면 누군 옷입고 가고 누군 옷벗고가서 벗고간놈은 돌아오지 않거나 허브를 처먹게된다.
물론 춥다고 장작도 쓴다. 그냥 팔려고 해도 워낙 생산량이 적으니 패스.
3:소,닭 왜 안키워요?
-1:목장은 생산대비 노동력이 꽤 적게든다. 그러나 시간이 걸린다.
어느 목장이든 20x20 꽉 차는 기준으로 2명 넣어서 식량생산량이 3~4명짜리 농장이랑 비슷합니다.
게다가 고기죠. 팔아도 꽤 쳐준다.
문제는 소는 도축해야만 가죽을 주고. 닭은 그냥 생산량이 잉여. 엄청 오래걸리거나 다키워도 잉여.
양은 들여오자마자 양모를 주는데 목장이 꽉찰 때까지의 잉여함을 메꾼다.
아마 목장을 시도할때즈음이면 노동인구 50 정도에서 시작할텐데 광산과 채석장 생산량을 보면 혈압오른다.
사망율도 꽤 높고
만들고 1,2명씩 넣을텐데 이때쯔음 바닥나서 핡핡댈 돌을 양모로 옷만들어서 팔아서 수입하면 된다.
-2:언제까지나 장작팔아 먹고살순 없다. 인력부족으로.
맨땅에서 단가 4짜리 대량생산품이 나오는 장작은 확실히 초중반의 무역을 책임진다.
그러나 인구 50정도에 목장과 함께 바꾸지 않으면 인구수 100을 넘기면서 커지는 거래량을 감당할수가 없다.
분명 장작은 남아도는데 무역항에 다 넣질 못해서 팔지 못하는 안습한 경우가 생긴다.
그렇다고 여기다 인원을 더 넣기도 뭐한 상태에서는
보다 단가가 높은 -고가품-을 거래하고 물건 가져오는 루트를 줄여야되는데 산업화가 필요해지는 시점이다.
4:그냥 산업화 안하고 개기면 안되요?
-1:이 겜은 노동인구-학생-꼬꼬마가 같은 주거지역의 칸을 먹는다. 초딩도 1칸 아기도 1칸 어른도 1칸.
즉. 한정된 주거지역으로는 점점 노동인구가 불어난다. 동시에 비 노동인구가 줄어든다.
게다가 이 게임은 가족단위로 주거를 잡는다. 노인 혼자 살아도 한집을 다먹는다.
비 노동인구가 줄어들면 노동인구가 서서히 줄면서 다시 비 노동인구가 늘어날것 같지만 틀렸다.
비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노동인구가 줄어드는 시점까지 노동인구들은 이미 나이를 먹었다.
인구가 순환하는 사이클에 병목현상이 엄연히 존재하는것이다.
즉. 비 노동인구가 줄어듬
->노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이미 20대에 자리가 없어서 애를 안낳은 가정이 40대가됨.
->애를 못낳고 그대로 늙는 경우가 발생
->그래도 집은 1,2명 노인이 1집
->얘내 다죽을때까지 부동산 안빠짐
->그때까지 노동,비노동 인구가 줄어드는 악순환
->꽤 오래걸려서 다시 주가지수처럼 상승세
정부와 사회에서만 떠들던 고령화시대가 도래하게된다. 게임에서!
주거지역은 반드시 일정 속도로 계속 늘어나야된다.
혹은 저 순환을 견딜 여유인구를 견딜수 있는 사회구조거나.
관심이 있다면 타운홀을 지어서 인구표를 한번 보면 될거다.
5:그런다고 산업화를 해요? 중세컨셉이랑 안맞게시리? 그냥 농업으로버티는게?
-1:뜬금없지만 이겜은 중세가 아니다. 추방자놈들이 감자를 구할 시대면 이게 중세인가 대항해시대인가.
아일랜드 감자 대기근도 19세기 말인데. 게다가 석탄넣어서 강철도쓴다. 추방자놈들이.
아마도 여긴 캐나다 산골짜기 일지도. 혹은 시베리아거나.
각설하고 3번의 목장을 키우는 시점부터 인구 50~60 한계의 해금이 풀린다. 실제로 한계가 있는건 아니다.
그러나 목장없이 인구 100 넘기는건 농사를 지어야 하고, 동시에 언제 풀릴지 모르는 재난에 벌벌떨어야된다.
특히 병충해는 밀집농사 지으면 한해 농사는 끝나고 과수원은 3,4년간 벌판 만들어서 다시키워야된다.
그렇다고 채집으로 인구를 100 넘기기엔 슬슬 동선이 커져간다. 연장,장작,건설동선 등등 아주가끔 굶어죽는 소리도 나온다.
결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으로 인구를 모아야된다. 동시에 중앙으로 몰린 인구를 받쳐줄 수단이 필요하다.
그리고 화재와 토네이도에 대비할 비축 자재를 구할 수단도 필요하다.
시장으로 몰아놨더니 불나면 판 접어야된다. 절대 ai 가 꺼줄거란 생각은 하지마라.
시장에서 일하는놈들은 엄청 우월한 운송량을 자랑하며 채집으로 여기저기 퍼진 잉여식량들을 가져오는데
효율적이지만 결국 한계도 온다.
채집과 농업,목축업도 결국 자리의 한계가 온다.
가끔 출근길이 시베리아 횡단철도같이 늘어난놈들을 보면 혈압오른다.
어딘가에서 식량이 대량으로 샘솟아야 된다는 소리다. 이제 남은건 무역항밖에 없다.
-2:무역항에서 식량을 수입하기로 마음먹었으면 팔아먹을게 있어야된다. 한번 단가를 살펴보자.
(쥐꼬리만한 식량 수입량으로 태클거는놈들은 노동인구 100도 안넘겨본 초짜놈들이다.)
(주문해서 가져오는걸 가공하는건 거의 안남는다. 생각하지 말자.)
장작:4원이다. 맨땅에서 나는거 치고는 괜찮다.가끔 3원에 후려쳐서 가져가는 놈들도 있지만 난 관대하다.
철제 연장:8원에 팔리며 철이 6원에 수입된다. 그냥 log 팔아도 2원이다. 패스.
강철 연장: 석탄이 7원이다. 도저히 수지타산이 안맞는다. 무조건 내부사용.
술종류: 8원에 팔린다. 그러나 첫 품목으로 하기에는 식량을 쓴다는게 걸린다.
가죽or양모의류:15원. 위에놈들이랑 차원이 다르다. 가죽이 10원에 양모는 5원에 수입된다. 아주좋다.
위키자료가 워낙 부실하고 테스트해본적도 없지만 양모가 2배로 든다쳐도 10원->15원이다.
혹시나 내가 바보라 드는 재료값이 더 나가는 통수를 맞을수도 있지만
(가죽 20원어치로 15원 의류가 나온다던가.
그와 동시에 이 겜은 리얼 XX이라는 반증밖에 안되니 이건 제끼자.
가공품이 원료보다 돈을 못받는 안습상황인거다.
ai 도 XX인데 게임디자인까지 XX인거다. 원료팔고 가공품을 사와도 될정도. 이럼 더 좋은건가?
가죽+양모의류:20원이다. 10+5 혹은 10+10 일수도 있으니 이거도 내부사용.
첫 무역품목은 무조건 의류다. 허나 주문배달이 아니라서 공급량이 랜덤이고 상인도 언제올지 모른다.
무역항의 개수를 늘려야 식량과 재료수급이 안정된다.
-3:무역항의 개수가 늘어난다는건 무역항 1개당 인력이 줄어든다는걸 의미한다.
장작의 한계처럼 더이상은 싸구려 품목을 상대할 가치가 없다.
그리고 인구가 폭증하는걸 대비하는 비축품들이 필요하며.
집 새로 지을때마다 들여가는 장작도 그중 하나다.
인력이 줄어드니 랜덤으로 오는 상인들중 하나를 딱 찝어서 거래하자면
모든 무역항들이 어느정도 팔 물건을 비축해놔야 된다는 소리다.
이겜은 화페가 없으니 다른항에 있는 물건은 묶여서 쓸수없다.
우리는 고가품을 거래하기로 마음먹었고. 식량을 수입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인구를 밀집시키기로 마음먹었고.
동시에 무역항의 효율을 올려야된다. 농업은 더이상 기댈수가 없다.
즉, 대규모 공업단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까지가 산업화의 이유다.
산업화 단계를 넘었다면 화재로 다타버려도 토네이도로 50명이 쓸려가도
손하나 까딱 안하고 XX같은 ai 로도 완전복구가 가능하다.
소감:어느분이 영국 산업화 게임인가요? 했는데 딱이네요?
양키워서. 대량생산해서. 팔아서. 식량과 자재사오기.
호옹이!
개인적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들어가는건 참 좋았습니다.
노모리아 할때는 그냥 물건팔러온 놈이 죽거나 밖에서 들어온 신참이 곰이랑 싸우든 말든
성벽 둘러치고 우방했었거든요.
어느정도 되면 말입니다. 더이상 커질 이유도 못느끼게되죠.
어차피 벽 둘러치면 안죽으니까요. 땅파다 계단만 지워도 안죽으니까요.
그리고 플로어를 지워버려도 안죽으니까요. 한층파고 한층 바닥지우고 반복반복
괜히 점수 올려봐야 고블린들 무기만 좋아지고.
게임에서 어떤 행동의 동기는 게임 안에서 만들어줘야 됩니다. 굶기싫어서 밥해먹고 연장만들려고 광캐고
잘살고싶어서 새마을운동하고...?
배니쉬드는 확실히 인구조정의 동기를 가지고있네요. 계획적인 조절을 요구합니다.
첫댓글 설마 다음팟 고갤 방송의 그분.,..?!
그리고 유용한 버그가 한가지 더있습니다.
불나면 다 타고 없앨거냐 다시지을거냐 클릭하는게 있는데 다 rebuild해놓고 불에탄 건물 있는 지역을 cancle removal로 쫘아아아ㅏㅇ아아악 긁으면 건물이 원상복구됩니다. 대신 시간은 흐르게 해놓고선해야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자급자족의 사회를 좋아라 합니다만, 채석장하고 광산의 효율은 정말 억소리나게 비효율적이고(이동동선줄이고 교육시키고 강철도구 쓰는데도!) 기후가 harsh라서 가을에 채취하는 밀농장같은경우 가을에 눈이 오니 키워서 자연한테 주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 콩뿐인데(역시 콩이야)이 콩또한 이동동선이 효율적이지
않으면 이마저도 다 못캡니다. 이동동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농장에 다닥다닥 집붙여지어놓으면 이동동선은 효율적인데 농장에서 얻는 식량보다 더많은 식량을 소모하는 위엄을 보여주시고요.결국의 효율갑 게더러를 어느정도써야만하고, 인구가 미친듯이 폭풍하는 인구750대쯤엔 잉여 인구는 남는데 개발할곳을 찾을려면 게더러를 밀어야하고 급작스레 장작소모량은 하늘을 치솟고 장작꾼더 고용하면 나무가 부족하고 나무부지를 많들려면 개발한곳을 밀어야하고 개발할곳을 밀어야하면 식량은 또 어디서 구하고..인구 750정도 되면 식량소모율은 1년에 80000이 넘어가고
@누구냐넌 이렇게되면 잉여인력이 발생하는데 그잉여 인력 식량생산하라고 농장이나 목장부지는 찾기힘들고 있는숲밀어버리면 장작없어서 얼어죽을거고 도구도 못만들거고 하니 낚시장지어주면 또 그건 그거 나름대로 인구4명먹으면서쓰레기,식량신경쓰면 목재부족(목재부족이 도구생산을 못하게 하고 도구를 생산못하면 비효율이 발생하고 비효율이 발생하면 채석장 광산 농장 과수원 목장 등등 비효율이 발생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숲부지 신경쓰면 식량부족, 결국 땅,자원이 모자랍니다.
@누구냐넌 medium크기의 맵에선 제생각에 600명정도가 적당한거같습니다. 노령화 해결한답시고 개발개발가다간 망합니다.어느정도 노령화 되게 해야할듯하네요.
@누구냐넌 그리고 결국와버린 도구부족
@누구냐넌 배니쉬드는 모든 재난에 대비해야됩니다. 업데이트도 어떻게될지 몰라요.
위정도면 무역항만 충분하면 저 농장 목장에 병충해로 다쓸려도 얼마든지 살수있는 인구네요.
단 석재,철재 비축분이 매우 부족합니다.화재나 토네이도로 쓸려나가면 복구할수가 없네요.
게더러는 엄밀히 따지면 면적대비 매우 비효율적이지만 필수적인 허브와 나무의 시너지
+중앙집중화를 피하기 위한 분산거주, 후일 개발을 위한 어느정도의 선 개발계획의 의도가 있습니다.
게더러는 엄밀히 말하자면 초반에는 필수고 후반에는 필수보험입니다. 미리 공간을 정하고 의도적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나중에 개발붐에 밀려 어느새 없어집니다.
@누구냐넌 무역항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중앙집중화는 매우 쉽습니다.
바로 제가 글에 적었던 게더러 세트를 2,3개 모아서 중간에 마켓을 짓고 거기다 집만붙이면 됩니다. 이렇게 집중화는 매우 쉽죠.
무역항은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제곱으로 늘어납니다. 1명씩 넣던 무역항 3개가 3,4명씩 8~9개를 돌리고 6명씩 12,~15개씩 돌리게되죠.
노령화 대비로 확보하는 여유인구는 1차로 운송효율을 위한 무역항과 마켓,2차로 채석,광산입니다. 다른데는 여유인구를 넣을 유동성이 없어요.
이 여유인구 확보를 위한 생산성 증대방법은 산업화밖에 없습니다. 강철제 쓴다고 효율이 확늘지는않거든요. 결국 병목현상은 운송,보관,유통에서 발생하니까
@누구냐넌 아직은 화재를 잡는 ai 나 전염병의 극히 낮은 사망율, 겨울이 지나도 살아있고 목장까지 습격하는 병충해 등으로 재난대비는 계획개발밖에 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업데이트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네요.
@누구냐넌 게더러세트에 대해 좀더 쓰자면 인구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식량과 허브가 남는 세트라는겁니다.
결국 중앙집중화 시킬때 분산된 세트들의 잉여물자가 중앙으로 집중되면 됐지 중앙에서 올라오는건 극히 적다는겁니다. 식량은 종류를 늘리기위해 자주 오가는것 같지만 결국 꽉차면 안옵니다.
한쪽을 자급자족 시킨다면 그쪽으로 운송 할 일이 없겠죠.
@누구냐넌 농장을 지을때는 변칙적으로 15x15를 6개 지을 공간을 15x15를 4개를 떨어져 짓고 남는 십자공간에 게더러와 허브,벌목장을 지을수 있습니다. 게더러등등은 한두명씩 넣어주면 되고요.
밀집지역은 재난지역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혹은 15X15에 3명을 넣지말고 10x10을 2개짓고 1명씩 넣는게 좋습니다. 이 비율대로 15x15에 6명이 들어가는곳은 2명씩 2개 넣으면 되겠지요.
15X15=225 , 10X10X2 = 200. 1명을 빼고 좀더 타이트하게 맞추는겁니다.
나중에 10x10을 두개 합쳐 20x10의 1명짜리 목장으로 대체시켜도 됩니다.
3명->2명->1명으로 같은 공간에 효율도 비슷한데 인력이 덜들죠. 목장은 부산물 팔아 살거 사면 됩니다.
게임에서 산업화라는게 정확히 뭔가요?
영국 모직물 산업처럼 양기르고 옷만들어서 파는거 얘기인거 같습니다.
쭉 읽어보셨다면 무역품목 선정하는쪽에서 보이듯이 원료수입->가공판매의 중계무역화 단계를 말합니다.
밸리같은 땅좀 되는 맵 형식은 몰라도 마운틴같이 무역항 지을 자리도 나올지 모르는 맵은 더더욱 갈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중계무역은 원료->가공 회전이 빠르면 빠를수록 이익이 나게 마련이죠.
전 또 뭔가 기계를 만드는것이 있는줄 ㅋㅋ
...그리고 맬서스가 찾아오겠지..
혹시 님이 고갤의 독우 님이신가요?
이게임은 인구 100즈음에서 위기가 오는것같습니다 ㅋㅋ 그쯤되면 도구부족, 장작부족, 집부족, 병원부족 이중 하나라도오면 바로 식량부족으로 직결되고 그게 인구절벽으로 가는길을 열어버리는...
저는 시장증심으로 위성도시를 여러개 만들고, 도시들 사이 숲속에서 나무나 허브, 채석장등을 설치하고 물자집결 및 도시간 무역을 해줄 시장을 놓고, 도시하나에 질병 몰아치면 바로 강에연결된 다리 부숴버리고 고립시켜버리는..재해가 와도 한도시만 복구하면되니 좋음.
도시들이 자급자족되게해서 혹여나 하나 망하더라도 다른도시에서 이주해서 바로 복구가능하는 시스템이로 해놓았죠.
현인구 600..확장하기가 귀찮아서 안하게되는..
여기에 전쟁까지 생기면 더 빡빡하게 굴러갈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