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부대찌개도 미군이 먹다 버린 잔반을 모아 끓인게 유래가 된 것처럼
가난한 시절엔 남은 밥, 김치, 라면, 콩나물, 만두 등을 넣고 잡탕죽처럼 먹던
기억이 있을 겁니다. 이건 요리라기 보다 가난한 시절의 아픔이 배어있는 소울푸드
볼품은 없어도 김치만 좋으면 은근 맛이 납니다.
멸치나 다시다를 넣으면 더 맛나겠지요.
첫댓글 예전에는 라면대신 국수. 신김치, 콩나물, 남은밥 등을 두루 넣어 죽을 끓려 먹던 생각이 납니다.
충북에도 그런 음식이 있었군여.
@둥지냉면 네, 매우 맛나게 먹었답니다.
첫댓글 예전에는 라면대신 국수. 신김치, 콩나물, 남은밥 등을 두루 넣어 죽을 끓려 먹던 생각이 납니다.
충북에도 그런 음식이 있었군여.
@둥지냉면 네, 매우 맛나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