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부전역이 현재 동해남부선의 시종착지로 아는데 이 부전역을 투자하여 육성한다고 합니다.
마치 서울의 용산역과 같은 맥락에서.
그 이유는 아마도 주변의 서면지역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다만 부산역의 과밀 기능분담을 혹 들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서울역처럼 여러 행선지로 나뉘는 것도 아니니 그러한 설득력은 좀 떨어질듯 하고.
-> 철도청은 경부고속철도 종착역이 부산역에 건설됨에 따라 부전역을 무궁화,통일호 등 기존 경부선,동해남부선 열차의 시·종착역으로 만들기 위해 9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대적인공사를 벌이고있는 것입니다.
현재 동해남부선을 경유하는 대부분의 열차는 종착역이 부산역이고 장거리 2개의 열차만(1222, 0262) 종착역이 부전역입니다.
부산역이 서울역보다 규모가 작습니다. 서울역과 동일하게 봐선 안됩니다.
부산역이 과밀화 된지가 제법 되었습니다.
고철의 운행간격과 횟수가 어떻게 될진 모르지겠만 최소한 동해남부선 운행횟수보다는 많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리 널널하지 않은 상황의 부산역은 미리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단 그래서 부전역 육성과 관련해서도 경주경유 고철을 지지하는 이유중에 하나로도 꼽힌다 합니다.(부산시측 경부고철 경주경유지지자들 입장에서)
-> 고철 경주쪽 통과야 처음 발표 때 부터 그렇게 발표되었죠
그리고 부전역 공사의 주관자는 부산시가 아니라 철도청입니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부전역을 경부본선축 부산역 기능 분담보다는 동해남부선이나 추후 환동해선권으로의 시동착지로 육성하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동해남부선 열차의 시·종착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 대대적으로 공사를 하고있는 것입니다.
서면지역과의 상관관계성에 대해서도 부산역에 내려서 지하철타는 접근에 그리 불편할 것도 아니고 한데.
->부산 역에서 지하철을 타던 버스를 타던 둘 다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도심과 가장 가까운 부전역에서도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경우 고속철 이용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부산 도심권 개발에 큰 기폭제가 되기 때문에 부산시에서는 중간역 설치를 요구하는 것 입니다.
다른 부산지역 사시는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원래 고속철도와 같은 국가주요정책사업이 있을 때에는 시끄럽기 마련입니다.
지금과 같은 지방자치제 시대에는 자기 도시 발전을 위해 더더욱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이러한 일을 가지고 너무 비판적이거나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았으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격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