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친구가 될 수 없다 무엇이건 빼앗아 가는 사람은 다음의 이유 때문에 해가 되는 사람으로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는 무엇이건 빼앗아 간다. 작은 것을 빼앗고 큰 것을 바란다. 상대방이 자신보다 힘이 클 때에만 같이 움직인다. 또 자신에게 이익되는 일만 한다. 이러한 네 가지 이유 때문에 무엇이건 빼앗아 가는 사람은 적이 되는 사람으로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임을 알아야 한다. -『아함경』-
달처럼 수줍어 하며 하심하라 달은 수줍음을 타는 듯 자주 구름 속에 숨는다. 초발심의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 하며 하심하라. 깊은 물을 건널 때나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조심하듯이 군중 속을 들어갈 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 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 때 그것을 시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일처럼 칭찬하고 기뻐하라. 자기를 높여 뽐내지 말고 남을 깔보고 업신여기지 말라. -『잡아함경(雜阿含經)』-
과보는 누구도 대신 받을 수 없다 인간은 애욕 속에서 홀로 태어났다가 홀로 죽어 간다. 자신이 지은 선악의 행위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의 세계에 이른다. 자신이 지은 행위의 과보는 그 누구도 대신해 받을 수 없다.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좋은 곳에, 악한 일을 한 사람은 나쁜 곳에 태어난다. 태어난 곳은 달라도 과보는 애초부터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혼자서 과보의 늪으로 간다. 멀리 떨어진 딴 세상으로 따로따로 가 버리기 때문에 이제는 다시 만날 기약이 없다. -『무량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