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헬스장에는 6~7명이 운동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공 군이 먼저 나서 A씨의 호흡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그는 매뉴얼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면서 제세동기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다가 제세동기로 전기충격을 실시했다. 하지만 오래된 제세동기는 1~2회의 전기충격을 발생한 뒤 작동을 멈췄고, 공 군은 손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공 군의 응급조치는 30여 분이 지나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12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공 군의 선행은 A씨의 부인이 학교 측에 장학금 전달을 문의하면서 알려졌다. A씨의 부인이 직접 공 군에게 사례를 하고 싶다고 말했으나, 공 군이 극구 거절해 학교 측에 알린 것이다.
A씨 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공 군이 땀범벅에다가, 혹시 잘못되지 않을까 하여 눈물범벅으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전해 들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첫댓글 대단하시네요 굿굿
대단하네 굿굿
굿굿
생긴것ㄷㅎ 똘망하니 잘생겼네
올~~
굳
기특하고 멋있다 크게 될거야
와 30분동안 심폐소생술을 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ㅠㅠ
천사다..
눈빛이 초랑하네요
와 진짜 영웅이네ㅜ 대단해
대단한더도잇는데 저문가들은 ptsd 왓을거라고 걱정하던데 어린애거 괜찮은지..3분해도힘든걸 30분이나 하다니
똘망하게 생겼네~
대단하다.. 눈빛도 똘망똘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