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밥으로 만드는 밥그라탕 ♥ 라이스그라탕 / 그라탕만드는법 / 볶음밥맛있게 만드는법 / 크림소스만드는법
식구가 적어서 밥을 하면 항상 식은밥이 생겨요~
그래서 밥을 하면 바로 먹을것만 빼 놓고 나머지는
소분해서 냉동보관해 놓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데요
이렇게 해도 어중간하게 남는 밥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식은밥을 모아서 집에 있는 재료 쫑쫑 썰어넣어
고소하게 라이스그라탕을 만들어 봤어요
오랜만에 고소~~한게 먹고 싶어서리 ㅎㅎㅎ
고소한 크림소스에 노골노골하게 녹은 치즈~~
거기에 매콤한 청양고춧가루를 착착 뿌려서
고소하면서 매콤하게 먹기 좋은 메뉴에요^^
밥 한공기로 2.5~ 3인분 정도 양이 나오니 한번 만들어보세용
지금부터 식은밥으로 만드는 밥그라탕~
라이스그라탕 / 그라탕만드는법 / 볶음밥맛있게 만드는법 / 크림소스만드는법 시작합니다
모두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컵은 종이컵 기준이에요
후추는 손으로 툭툭 쳐서 넣은 양이에요
예) 후추 0.2 : 손으로 두번 쳐서 넣은 양
|
3인분
|
밥 1공기, 당근 반줌, 양파 1/4개, 다진 햄 반줌, 감자 小 1개
다진마늘 1수저, 소금 두꼬집, 후추 0.4
크림소스 : 버터 1.5수저, 밀가루 1.5수저, 우유 2 1컵,
슬라이스치즈 1장, 파마산치즈가루 1수저
청양고춧가루 약간, 피자치즈 약간
|
* 밥은 미지근한 상태로 준비합니다
라이스 그라탕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했어요^^
볶음밥을 만들때 처럼 감자, 양파, 당근, 햄을 모두 비슷한 크기로 잘게 다져줍니다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양파를 제외한 재료 ( 다진마늘, 당근, 감자, 햄)을 넣어
달달 볶아주고~
당근과 감자가 익으면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해지도록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밥, 소금, 후추를 넣어
골고루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그럼 이렇게 볶음밥이 완성~^^
크림소스와 치즈를 뿌려 먹을거라 볶음밥 간은 좀 심심한듯하게 만드는게 좋아요
이제 크림소스를 만들어야죠~
팬에 버터, 밀가루를 넣어 잘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중~ 약불 )
* 저는 정석으로 베샤멜소스를 만들었지만
간편하게 시판 크림소스나 크림소스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이렇게 버터와 밀가루가 잘 섞이면서
고소한 냄새가 나도록 볶아줍니다
( 이 상태가 크림소스의 기본이 되는 '루' 에요)
볶아낸 루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 2컵을 를 조금씩 부어가며
멍울이 생기지 않게 섞어가며 볶습니다
*이렇게 볶아낸 소스가 바로 베샤멜 소스에요
베샤멜 소스를 만들때는 전자렌지에 1분 가량 따뜻하게 데워준 우유를 사용하시는게
베샤멜 소스를 실패하지 않는 방법중의 하나랍니다
위에서 만든 베샤멜 소스에 슬라이스 치즈와 파마산 치즈가루등
크림소스의 풍미를 더해줄 치즈를 넣어 잘 녹여줍니다
이렇게 만든 크림소스에 위에서 미리 만들어놓은 볶음밥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베샤멜 소스만 섞어주면 볶음밥이 뻑뻑할거에요
우유 1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취향껏 농도를 맞춰주고
개운한 맛을 낼 청양고춧가루도 세네꼬집 정도 살살 뿌려 섞어줍니다
* 청양고춧가루 대신 위에서 당근, 양파등 채소를 볶을때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함께 볶아주셔도 됩니다
그럼 이렇게 크림소스 볶음밥이 완성돼요
그라탕 용기에 크림소스 볶음밥을 담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골고루 뿌려
전자렌지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3~4분가량 돌려 주시면 됩니다
식은밥으로 만드는 밥그라탕 ♥ 라이스그라탕 / 그라탕만드는법 / 볶음밥맛있게 만드는법 / 크림소스만드는법
완성입니다
치즈 쭈~~욱~^^
고소하면서 매콤한 라이스 그라탕이에요^^*
청양고춧가루를 넣어서 매콤하면서 고소한것이 딱 제스타일 ㅎㅎ
위에 치즈 뿌리지 않고 그냥 크림소스 볶음밥을 섞어 먹어도 참 맛있어용
요 라이스그라탕의 장점은 냉장고 정리할때 정말 좋다는 점~~ ㅎㅎ
식은밥에 자투리 채소 있는거 이것저것 다 꺼내서 쫑쫑 다져 넣으면
푸짐하면서 신경써서 만든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ㅎㅎ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소스 만들기 귄찮으면
시판 크림소스나 크림스프 사용해도 괜찮구요
쉽게쉽게 만들어 보세요^^
추천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