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신라시대의 고승인 김 교각스님의 모습을 담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불상이 중국 구화산에 세워집니다.
영국BBC 방송은 6일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 신라 왕지로써 중국에서 지장보살의 현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등신불이 모셔져 있는 구화산에 1천톤 규모의 청동 지장보살상이 건립된다고"보도했다.
구화산 북교협회가 중국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지장보살상은 연화좌대를 포함해 155m에 이르는 높이로 2004년에 완성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3월에 파괴된 아프카니스탄 바미얀 석불의 3배에 달한다, 현존하는 세계 최대 불상은 93년 일본 도쿄에 세워진 120m 높이의 청동대불이다.
중국 당국이 불교성지로써 조성키로 한 구화산은 오대산, 아미산, 보타산 등과 함께 중국4대 불교명산의 하나이다. 당나라 <구화산화성기>에 따르면 김교각 스님이 구화산 일대에서 수행하며 이 곳 주민들의 불심을 닦은 이래 명.청시대에는 구화산 일대의 사찰수가 300~400 개나 되고 승려의 수도 4000~5000명이나 되는 불교 성지로 발전했다.
김교각 스님은 통일신라 성덕왕의 아들로 태어나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홀홀 단신 중국으로 건너가 구도의 삶을 살다 입적한 김교각 스님은중국에서 '지장'ㅣ라는 법명을 받고 출가승이 되어 중국대륙을 두루 돌며 구도했다.
하지만 내란의 와중에서 날로 참혹해져 가는 민중의 삶을 지켜보면서 지장보살에 귀의하여 양자강 남쪽 구화산의 한 동굴에서 수행.그런 김교각 스님을 찾아든 제자들과 함께 화성사를 창건하여 지장신앙을 전파하여 그 당시 중국사람들에게 낮설었던 지장신안을 전파해 구화산을중국 4대 불교성지의 하나로 자리잡게 했다.
김교각스님은 구화산에서 75년 동안 수행을 한 뒤 99세에 입적했는데, 썩지 않은 육신의 모습이 자장보살과 흡사하다고 전해진다.지장보살 김교각 스님의 입적한 지 3년후 생전으 쳬언에 따라 육신불로 다시 세상에 화현함으로써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오늘날 중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교각 스님으 탑은 일명 육신보전이라고도 하며 구화산 신광령에 자리잡고 있는데 약 1천2백년 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교각 스님이 원적한지 3년재 되는 해에 건립되었습니다. 그의 유해는 항아리 속에 안치되었는데 뚜경을 열어보니 안색이 생시와 다름이 없었고 뼈 마디를 움직이니 금사슬 같은 소리가 났습니다. 승도들은 이것이 보살님의 강세응화한 조짐임을 알고 김교각스님의 마녀에 불경을 연구하던 남대의 영지에 3츨 석탑을 세우고 그으 육신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그 탑의 밑부분에서 광기가 뿜어 나왔으므로 후세의 사람들이 이곳을 신광령이라 이름지었습니다.
김교각 스님의 육신은 지장보살님께서 아직 지옥 중생을 다 제도하지 못하여 친견할 수 없으며 당나라 대에는 지장탑은 3층석탑만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장보살 김교각 스님을 친견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하루는 이 지역에 사는 장원 이라는 사람이 그의 어마니와 함께 자장탑 앞에서 기도를 하다가 바늘침으로 지장보살의 육신을 찔렸습니다.
그때 지장 김교각스님의 육신에서 흰 피가 나왔는데 너무나 놀란 장원은 도망을 쳤으나 얼마 가지 멋해 팔부신장이 철퇴로 장원을 죽였다고 합니다.구화산을 들어오자면 오계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장원이 피를 흘리고 죽음을 맞이한 이후부터는 지장김교각 스님으 육신을 친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송대에 와서는 지장육신탑을 8각 목탑으로 건축하고 지장 김교각 스님의 육신을 함속에 넣고 육신탑을 보호하게 되었습니다.
김교각 스님이 오용지에서 써서 주었다는 수미혜 라는 시에서 그가 왕자였다는걸 알수있다.
비단옷 포의로 잘아 입고
바다 건너 두를 구하려
구화산을 찾아 왔다오
나는 본디 왕자였다오
수행의 길에서
사모하는 오용지를 만났네
가르침을 주는 것만도 고맙거늘
이제는 이렇게 쌀까지 보내왔다네
반찬을 준비하고
좋은 쌀로 밥을 지어
배부르게 먹고나니
지난날의 배고픔
모두 잊었네
왕자로 태어나 영화로운 삶이 보장된 자신의 미래를 버리고 중국으로 건너가 구화산에서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은 후 '인간을 위해 불살로 남아 있겠다고' 한 김교각 스님의 삶을 DVD 영화12편을 통하여 지장신앙의 역사를 실감나게 여러 불자님들께서 체험 하시길 바라옵니다
성불하십시오
문의전화는 052 262 5375 ~ 6 번입니다
불교영화가 한국 최초로 나왔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불자님들 마음속에 불성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www.kbim . co. kr
첫댓글 몇해전 '등신불'을 읽고난 후의 충격과 감동이 새롭습니다. 모든 중생이 지옥의 고통에서 구원된 후에야 성불하시겠다고 원을 세우시고 그대로 부처님의 자비를 몸으로 실천하신분..불교의 오묘한 진리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것 같은 감동의 순간들을 체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