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망시켜 드려서 죄송해요..."
"됐어요 스폰지밥... 일부러 뭐, 그런 것도 아니잖아?"
"걱정 하지 마세요! 다음 학기엔 더 열심히 할게요!"
"면회 갈게요!"
"이제 자전거도 없는데...
핑핑아...!!
내 자전거!! 찾았구나!
스폰지밥은 아직도 달릴 수 있다!!"
"좋아! 병원에 가서 깜짝 놀래켜 드려야지~♥"
그렇게 실패했는데 절대 포기하지 않음...
뉴에피는 제작진이 바뀌어서 스폰지밥이 좀 짜증나게 나와서 그렇지,
원조 1기에선 면회도 가고 꽤 훈훈한 편...
"날 이용하다니... 넌 너무 나빠!"
"그것도 몰랐나, 스폰지밥! 좋은 사람은 항상 이용당해!"
"강한 자만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지!"
"그럼..."
"강하고... 좋은 사람은 어때?"
어렸을 때도 듣고 괜히 놀랐던 대사...
왜 힘 있는 자들은 "좋은 사람"이 아닌걸까...
"왜 날 따라해!"
"그래야 너 처럼 상도 타지!"
"실수 투성이 뚱보 불가사리가 뭐가 좋아?"
"안 그러냐? 내가 널 똑같이 따라하지 않으면
절대 상 탈 수 없다는거 너도 알잖아..."
베스트 셀러 코너를 언제나 차지하는건 문학 작품이 아니라,
자기 개발서와 자서전, 경제 실용서...
"지금 뭐 하는 거야! 교과서 대로 해야지!"
"... 아까 그건 다 어디 갔어...?"
"몰라, 교과서에 안 나와있어"
흔한 교육의 결과물
"그거 알아요? 다람쥐 이빨은 크다는거?"
"거기엔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에요!"
자신을 위해 친구를 이용할 수 있는가...
첫댓글 진짜 스폰지밥도 옛날에 했던 것들은 교훈적인 것도많음. 요즘엔 못봐서 모르지만 ㅠㅠ
그냥 볼때는 몰랐었는데...이렇게 보니까 다르네요...와..
스폰지밥 좋아요 ㅠㅠ 종종 멘붕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면서 보고 있기도 좋고... 지금 보니까 은근하게 감동적이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EBS에선 스펀지송이고 재능방송에선 스폰지밥이었답니다. ㅎㅎ 근데 제가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때(아, 쉽게 말해 재능방송에 스폰지밥 하기 2~4년 전 정도?) EBS에서 스폰지밥을 본 기억이 나는걸 보면, 역시 EBS가 최초로 수입 방영한 듯...
원래 EBS 방송을 먼저 봤었는데,공중파만 보던 집은 스펀지송이,케이블도 봤던 집은 스펀지밥이 익숙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참고로 저희집은 공중파만 나오는 집 ㅠㅠ
진짜 요즘 스펀지밥은 스토리가 너무 짜증나게 변했어요.... 예전엔 그래도 뭔가 행복하고 의미있게 끝났는데 요즘은 그냥 너무 애들만화가 되버려서 실망...
222 캐릭터들 성격 자체도 변한 듯. 옛날에는 스폰지밥이 좀 착하고? 진심으로 징징이를 대하는데, 징징이가 그걸 귀찮게 느꼈다면, 요즘에는 스폰지밥이 정말 징징이를 짜증나게 굴고 징징이 자살 직전임..
맞아요!!! 예전엔 뚱이도 모자라지만 착하기는 한 캐릭터 였는데 요즘엔 진짜 민폐 대 마왕 캐릭터 되버렸어요!!
맞아 옛날에 스펀지밥대사다외울정도로 많이봣는데 옛날껀 그래도 정상적이엿는데 최근에나온건 완전마약한스펀지밥이에여ㅠㅠㅠ
마약... 딱 맞네요... 뭔가 행동이 너무 튀고... 쓸데없이 과장하는 느낌?
동감 ㅎㅎ 옛날 구에피는 1,2년 동안 재탕, 재탕, 재탕 ㅋㅋ 그래서 작중에 나오는 노래들 다 알고있고 몇몇 장면은 대사마저 암기 ㅋㅋ 저희 누나는 노래가 어디 나온지도 모르면서 스폰지밥에 나온 노래 따라불러요 ㅋㅋ
스폰지밥 제작진들이 밝힌 스폰지밥의 인기 비결이, 스폰지밥이 나온 당시에 "심슨"이나 "패밀리 가이"같은, 사회 비판,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만화밖에 없어서, "순수함"만 가진 스폰지밥이 인기를 누릴 수 있던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즉, 뭐랄까... 사회 비판이 겉으로 드러나는 순간, 스폰지밥의 순수성을 버리게 된 것인데... 뉴에피가 그렇더군요... 물론... 그 교훈을 비꼬는건 아닙니다. 전쟁의 의미라던지, 환경 보호 에피도 있고... 나름 괜찮긴 했죠...
강하고 착한 사람이래....ㅠㅠ
지밥아..ㅠㅠ어릴때도 저 미술 에피 보면 뭔가 안타까웠는데ㅠㅠ왜 하지를 못해 스폰지밥아..
ㅠ`
뉴에피도 잘보고있긴하지만 요즘 너무 징그럽게만들어요... 입안에서벌레가기어나오고 근육과 뼈가드러나고 표정이나 묘사가....
뉴에피가 진짜 말이 많죠... 몇몇 팬들도 너무 폭력적이라고 등 돌린게 많을 정도... 조만간 스폰지밥 구에피와 뉴에피 차이 비교 분석 글 올릴게요 ㅎㅎ 꼭 올리고자 고대했던 글... 스폰지밥 1기 전편 확보하면 바로 작업 가능한데, 판도라 TV에 전편 올라왔던게 다 사라져서 어디서 구해야 할지... 다음 키즈짱 스폰지밥에서 볼 수 있긴 한데 11화 정도가 전부라서...
333333333 특히 엑스트라 캐릭터 너무 징그러워요.......
니켈로디언 채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긴한데.. 최근거는 얼마나 올라왔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구에피에도 징그러운 거 나온 것 같은데..
사실 징그러운건 구에피도 맞긴 해요 ㅋㅋ 스폰지밥 장기 노출이라던지, 비키니 시티 시민들 작아졌을 때, 스폰지밥 덮쳐서 장기 때리고 동맥 절단하려 하고... 잔인함은 미국 만화의 전체적 특징인듯. 근데... 뉴에피는 그게 더 많아지고 무엇보다... 핏줄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하게 많이 나와서 보기 좀 그래요... 막... 탁자 다리가 발톱에 박혀서 발톱 살점 뜯어내는 장면도 나오고, 벌레가 눈 열고 눈 속에 파고 들어가는 장면도 나오고, 눈동자를 떼어내서 눈 가운데 피구멍 뻥 뚫린 것도 나오고... 어린 나이에 봤으면 후유증 많았을 듯...
진짜 볼 땐 마냥 웃기고 아무 생각도 없었눈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와..
깊이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강하고 좋은사람.... 막상 볼땐 몰랐는데 굉장히 의미있네요
내가 못 본 에피소드가 있다니...
어렸을때 봤을땐 몰랐는데 저거 강하고 좋은사람에서 플랑크톤 진짜 나쁘게 생겼다..진짜 다 꽁기꽁기하네요...
첫댓글 진짜 스폰지밥도 옛날에 했던 것들은 교훈적인 것도많음. 요즘엔 못봐서 모르지만 ㅠㅠ
그냥 볼때는 몰랐었는데...이렇게 보니까 다르네요...와..
스폰지밥 좋아요 ㅠㅠ 종종 멘붕왔을 때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면서 보고 있기도 좋고... 지금 보니까 은근하게 감동적이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EBS에선 스펀지송이고 재능방송에선 스폰지밥이었답니다. ㅎㅎ 근데 제가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때(아, 쉽게 말해 재능방송에 스폰지밥 하기 2~4년 전 정도?) EBS에서 스폰지밥을 본 기억이 나는걸 보면,
역시 EBS가 최초로 수입 방영한 듯...
원래 EBS 방송을 먼저 봤었는데,
공중파만 보던 집은 스펀지송이,
케이블도 봤던 집은 스펀지밥이 익숙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참고로 저희집은 공중파만 나오는 집 ㅠㅠ
진짜 요즘 스펀지밥은 스토리가 너무 짜증나게 변했어요.... 예전엔 그래도 뭔가 행복하고 의미있게 끝났는데 요즘은 그냥 너무 애들만화가 되버려서 실망...
222 캐릭터들 성격 자체도 변한 듯. 옛날에는 스폰지밥이 좀 착하고? 진심으로 징징이를 대하는데, 징징이가 그걸 귀찮게 느꼈다면,
요즘에는 스폰지밥이 정말 징징이를 짜증나게 굴고 징징이 자살 직전임..
맞아요!!! 예전엔 뚱이도 모자라지만 착하기는 한 캐릭터 였는데 요즘엔 진짜 민폐 대 마왕 캐릭터 되버렸어요!!
맞아 옛날에 스펀지밥대사다외울정도로 많이봣는데 옛날껀 그래도 정상적이엿는데 최근에나온건 완전마약한스펀지밥이에여ㅠㅠㅠ
마약... 딱 맞네요... 뭔가 행동이 너무 튀고... 쓸데없이 과장하는 느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감 ㅎㅎ 옛날 구에피는 1,2년 동안 재탕, 재탕, 재탕 ㅋㅋ 그래서 작중에 나오는 노래들 다 알고있고 몇몇 장면은 대사마저 암기 ㅋㅋ
저희 누나는 노래가 어디 나온지도 모르면서 스폰지밥에 나온 노래 따라불러요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폰지밥 제작진들이 밝힌 스폰지밥의 인기 비결이, 스폰지밥이 나온 당시에 "심슨"이나 "패밀리 가이"같은, 사회 비판,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 만화밖에 없어서, "순수함"만 가진 스폰지밥이 인기를 누릴 수 있던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즉, 뭐랄까... 사회 비판이 겉으로 드러나는 순간, 스폰지밥의 순수성을 버리게 된 것인데... 뉴에피가 그렇더군요...
물론... 그 교훈을 비꼬는건 아닙니다. 전쟁의 의미라던지, 환경 보호 에피도 있고... 나름 괜찮긴 했죠...
강하고 착한 사람이래....ㅠㅠ
지밥아..ㅠㅠ어릴때도 저 미술 에피 보면 뭔가 안타까웠는데ㅠㅠ왜 하지를 못해 스폰지밥아..
ㅠ`
뉴에피도 잘보고있긴하지만 요즘 너무 징그럽게만들어요... 입안에서벌레가기어나오고 근육과 뼈가드러나고 표정이나 묘사가....
뉴에피가 진짜 말이 많죠... 몇몇 팬들도 너무 폭력적이라고 등 돌린게 많을 정도... 조만간 스폰지밥 구에피와 뉴에피 차이 비교 분석 글 올릴게요 ㅎㅎ 꼭 올리고자 고대했던 글...
스폰지밥 1기 전편 확보하면 바로 작업 가능한데, 판도라 TV에 전편 올라왔던게 다 사라져서 어디서 구해야 할지...
다음 키즈짱 스폰지밥에서 볼 수 있긴 한데 11화 정도가 전부라서...
333333333 특히 엑스트라 캐릭터 너무 징그러워요.......
니켈로디언 채널 홈페이지에 올라와있긴한데.. 최근거는 얼마나 올라왔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구에피에도 징그러운 거 나온 것 같은데..
사실 징그러운건 구에피도 맞긴 해요 ㅋㅋ 스폰지밥 장기 노출이라던지, 비키니 시티 시민들 작아졌을 때, 스폰지밥 덮쳐서 장기 때리고 동맥 절단하려 하고...
잔인함은 미국 만화의 전체적 특징인듯. 근데... 뉴에피는 그게 더 많아지고 무엇보다... 핏줄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하게 많이 나와서 보기 좀 그래요...
막... 탁자 다리가 발톱에 박혀서 발톱 살점 뜯어내는 장면도 나오고, 벌레가 눈 열고 눈 속에 파고 들어가는 장면도 나오고,
눈동자를 떼어내서 눈 가운데 피구멍 뻥 뚫린 것도 나오고... 어린 나이에 봤으면 후유증 많았을 듯...
진짜 볼 땐 마냥 웃기고 아무 생각도 없었눈데 이렇게 보니까 정말... 와..
깊이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강하고 좋은사람.... 막상 볼땐 몰랐는데 굉장히 의미있네요
내가 못 본 에피소드가 있다니...
어렸을때 봤을땐 몰랐는데 저거 강하고 좋은사람에서 플랑크톤 진짜 나쁘게 생겼다..
진짜 다 꽁기꽁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