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詩 / 김경희 가슴팎 심장을 뚫고 별빛이 조각조각 쏟아져 내리던 밤 마음의 문을 두드려라 빗속을 걸어가는 연인들이여 우산 속 팔짱을 끼고 가는 청춘들이여 시간이 짧다 달콤한 이 순간만큼은 죽어도 좋다 깎지를 끼고 다정하게 얘기하며 걸어라 사랑은 늘 그래 콩깍지가 씌워진 팬에 양파와 마늘을 볶는 일이지 그대에게 그때의 추억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시원한 하루 되시고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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