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 아이 한의원 (중계동) 다녀 보신분 있나요. (NAM)
아이가 약을 먹고 가려움증(눈,몸), 눈알이부음, 눈충혈,코막힘등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 병원을 소아과, 내과, 계속지속 ,큰병원, 소아과 ,안과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한약외에는 다른 어떤변화가 없었거든요.
병원은 원인은모르고 알러지 반응같다며...
한의사 전화를 했더니 명현작용이라며 계속먹이라고..
그게 가능해야죠? 아이가 없는 원장인지.. (아시죠? 아이들 아토피때문에 가려워 하면 엄마의 맘이 어떤지...그런데 눈 씨뻘겋게 되고 아이 눈알이 부어 너무 놀랬습니다. 제가 아이가 둘이라 신경을 못썼는데 제가 발견했을땐 아이 재우려고 누였는데 아기가 눈을 막 비비고 온몸이 가렸다면 그말 어떻게 다하겠어요.)오죽했으면 두아이 업고 비오는날 밤늦게 병원으로 갔을까요?(아이아빠는 그날따라 회식이었거든요.)
저도 처음엔 한약때문인지도 모르고 한약먹은것도 잊고 정신없이 병원 다녀왔답니다.
그렇게 치료 받다 생각해보니 그때 변화라고는 한약 먹은거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한의원에 전화 했죠? 명현작용이라면 더 먹이라고 .. 이런.. 그래도 의사믿고 먹여 보려고.. 했죠? 2봉 먹이니 아이 또 시작.. 머리가 어지럽다서 부터 온몸이 간지러워 엄마 .. 이런 약 오래된거 아니야? 뭐 잘 못들어간거 아니야 란 생각 오만 생각들이.. 그래서 예약하고 다음날 방문했죠 .. 아이아빠 에에 명현작용이라면 한참을 설명.. 약을 뭃은 변이 나오는 약으로 바꾸겠다고.. 이런 이젠 설사.. 아이아빠가 그냥 환불해달라고 했죠!! 그건 또 어떻게 봅니까? 처음 약 지을때 이런이런 증상이 나올수 있다고 얘기 했다면 이렇게 아이 고생시키지 않았을텐데.. )
약 환불해 주나 싶었더니 탕재비라면 50000원 을 받고 나머지만 환불..
탕재비가 너무 고가인데다가 그 탕재비를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내야하는부당함. 저만 이런생각하나요?
병원비 아이 치료비만 30000원 넘게 들었는데 부당하지 않습니까?
그일로 원장한테 저는 막말까지 들었답니다.
코감기기운이 있어 감기약도 같이 처방했었는데 그거 먹고 반응이 나왔었거든요.코감기도 심한건 아니였어요.
법적으로 환불은 절대않되지만 한두번 오신분 아니라 해줬다는둥(의사가 법 덜미고 제가 언성을 높인것도 아니고 아이가 먹어 견딜수 있는 한계가 넘는거 같아 도저히 못먹이겠는데 그럼 한약 2봉 감기약 6봉정도먹고 버릴 수도 없고 저희가 그렇게 여유있는 집도 아니고 50000원 크더라구요.)
이성적이신분이라면 이렇게 전화하지 않아야 한다는둥
말도 못하게 언성을 높이고 저는 그래도 부작용이란 얘기도 않고 한의사 자존심 건드릴까봐 좋게 좋게 말했는데 들으려고도 않고 자기얘기만 하고 대화가 되지 않는 분이더라구요. 나중엔 명현작용도 아니라네요. 무슨소린지.. 애기 아빠가 환불 받으러 같을때도 명현작용이라고 한참을 얘기했다는데 제가 전에 전화했을때도..
이게 무슨소린지..
사실 병원비까지 보상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약을 어떻게 지었길래 아이를 이렇게 잡는지. 몸 보하려다 애 잡을 뻔 했답니다.
아이가진 엄마로 너무나 화가 납니다.
저는 한의학적, 법적 잘 모릅니다. 그냥 제가 생각했을때 이건 아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엄마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2아이 데리고 병원 다니며 얼마나 힘들었던지 지금 생각하면 더 화가 나더라구요.
이런 증상들 무시하며 아이 뒤집어지는거 감소하며 약먹여서 좋아진 엄마 있으면 답변좀 해주세요.
(위글은 전 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은 않 그럴 수 있겠죠.. )
증상(눈,온몸가려움증 ,어리러움증, 코막힘(우리아이 지금 잘때 코로 잘 못쉬고 코가 헐어서 딱지가 너무 마음이 아파요. ) , 눈 부은 증상등...
잠을 못잘 정도록 아이 힘들어 했답니다.
오늘도 낮에는 그러지 않더니 눈 가렵다고 하며 막비비고 어지럽다고하며 잠이 들었답니다.
너무 속상해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여기라도 글 남깁니다.
그리고 죄송한데 한약먹고 잘 못된경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치료를 해야 하나요? 이런 경험 해보신분 있으세요.
첫댓글 아~~..정말 한의원가면서..믿고가야하는데..이런일생기면...넘 속상할거같아요...병원을 들었다놨다하고싶은맘 왜 모르겠어요...아이가 힘들어했을걸 생각하니...넘 맘이 아프네요....그사람이 명의라면 모를까...명현작용이라고말해도...참...누가 쉽게 그말을 믿고 아이에게 약을 먹일수있겠어요...아이가 빨리 편안해졌
편안해졌으면합니다....
속상하셔서 어떻게해요..저 아는 분은 어른인데도 한약먹고 위와같은 반응을 보여서 오랫동안 고생했거든요...요즘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고있는게 한의원의 현실이라서 가끔 이렇게 힘들어하시는분이 많이 생긴다고하더라구요....아이가 빨리 좋아지길 바래요.
정말 믿을곳이 없네요, 저도 조만간 가볼려고 했는데,, 고민됩니다,
속상하시겠어여...한약이 아이들에겐 무리일수도 있을 거 같아여...중국산 약재도 넘 많고...아이가 빨리 좋아지길 바랄께여...
아!! 우리 현규도 얼마전 한약을 다 먹고 난 후 부터..눈을 깜빡 깜빡....깜빡이가 될까봐...안과 같더니..별다른 증상은 없고...눈에 알러지 같다면서..안약만 주더라구여...정말..최근에..감기도 한번 않고...한약 만 먹였을 뿐인데... 정말...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한약...몸에 좋다고..마구 먹일게 아닌가봐여
앞으론 절대로 안 먹일꺼에요....그 돈으로...맛난 음식해 줄랍니다. 정말 조심하세요!!
맞아요~ 아이가 심하게 마르고 허약체질 아니라면 걍 밥잘먹이고 좋은음식먹이는게 좋을것같다는생각이 들어요.. 저도 먹이고싶긴 했는데.. 뭔지모르게 안땡겨서 이때까지 대환이 한약한번 먹인적이 없네요.. 혹하는생각에 먹이자고 그러면 신랑이 반대하고 그래서 여태 못먹였는데.. 걍 앞으로도 안먹일랍니다. 얼렁 아이
좋아지길 바랄께요~~ 경험이 없어서 도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 힘내세요
아~ 또 고민되네요...큰맘먹고 이번가을에 한번 먹여볼라했는뎅...ㅋ
전 작년부터 계속한약을 먹였어요.함소아한의원에서요.전다른것은 몰라도 약재만큼은 좋은것 쓴다길래 먹였는데 별다른 이상도 없고 잘먹고 잔병치레 안해서 가끔씩 이용하고 있어요.빨리 낳기를 바랄께요....
전 애들 큰아빠가 사슴뿔(녹용)을 주셔서 냉동실에 보관만 해두었었네여...애들이 유난히 땀을 많이 흘려서 냉동실에 있는 녹용이 생각나서 한의원에 갔었죠...맥보고 상담했더니 애들은 장이 어른처럼 튼튼하지 않다면서 집에 있는건 어른들 먹으라고 하데여...그래서 애리랑 채민이랑 보약으로 지었네여...
근데 애리는 엄마 무서워서 억지로 먹고 채민이는 밥먹은것까지 넘기면서 못 먹더라구여...신랑이 조금 먹어보더니 넘 독하다고 이걸 어떻게 먹이냐고 화를 내서 한의원 전화해서 확인했죠...워낙 좀 쓴데다고 애들이 땀을 많이 흘려서 그걸 처방해서 조금더 쓸꺼라고하네여...결국은 8일 먹일거 한달먹일생각입니다..
조금씪 조금씩 나누워서 먹이고 있네여...채민이는 모르겠는데 애리는 확실히 약발받는듯하네여....넘 잘 먹고 있네여...이번참에 키좀컸으면 좋겠네여... 전문의와 상의해보세여... 울애들은 아직은 다른 증상은 안나타나네여....정말이지 애가 둘이면 병원가는것도 힘들다니까여...힘내세여....
저두 이번 가을에 아이들 보약한번 먹여볼까 했는데 이글 읽고 다시 고민이 되네여...아버님이 의사이신데 넘 반대를 하셔서 여태껏 한번도 못 먹여봤는데..몰래 함 먹여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도...함소아 한의원에서...애둘꺼 50만원주고..지었습니당....작은애는 돌지나서 먹이는걸로..지었구요...큰애는 어린이집 다녀서 그런지..감기가 끊이지 않는다고 했더니..호흡기쪽은 튼튼하게 하는걸로 지었는데...아직도..눈을 깜빡 깜빡....너무 속상해여...큰병원을 가봐야 하는거 아닌가...요즘 그게 걱정이에요 ㅜ
애들..밥 잘먹고..잘 놀고..잘자면..그만이지..부모의 욕심으로...한약 억지로 먹이는거..필요 없을거 같아여 ㅜㅜ 지금..너무나도 후회중이랍니다. 아무래도..한약 때문이지 싶은데....어디다가 하소연을 해야할지..막막하네여...
저두 함소아과에서 7세아이 약을 지어 봤는데원래 약을 안먹는아이인데 맛있게 잘먹더라구요 별이상 도없었구요 믿을 만한 곳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