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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러 그리고 우리 2010 음반 베스트 10
Dorian 추천 1 조회 517 11.01.10 04:33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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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1.10 04:36

    첫댓글 하다 보니 올해는 유난히 특정 지휘자(가디너, 헤레베헤)와 레이블(아르모니아 문디)에 편중된 느낌이네요 ㅡㅡ;

  • 11.01.10 07:50

    ㅋㅋ 음, 압력 팍팍! 넣은 보람이 있군!! 멋진 총정리일세...ㅎㅎ 크리스티의 메시아도 탑10 안에 들다니 고맙네^^

  • 11.01.10 10:27

    노트 말러 2번이랑 저드 '한 여름밤의 꿈'은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노트는 BBC Phil이랑 한 리게티/모차르트/벤저민/라벨 (피아노: 피에르 로랑 에마르)연주회를 좋게 들어서 기대되고 저드 녹음은 인간적이고 정감에 넘친다고 하니 궁금하네요.

  • 11.01.10 12:26

    앗, 그런데 위의 1, 2위의 녹음들은 classicstoday.com에서 평이 그저 그랬는데....그래서 사지 않았는데...쯥. 하이팅크의 알프스 교향곡 틸레만거보다 나은가요? Nott의 말러 9번은 2번과 마찬가지로 classicstoday.com에서 넉다운 당했죠. 뭐, 난 그래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 작성자 11.01.10 12:56

    제 생각에 노트의 2번은 9번보다 훨씬 낫습니다. 거기서 좋다는 음반은 뭐였나요? ㅎ

  • 11.01.10 13:47

    2번의 경우 classictoday가 최고의 점수를 준 음반들은 (기억을 더듬어서)

    Litton/DSO/Delos, Ozawa/SKO/Sony, Levi/ASO/Telarc, Fischer/BPO/Channel, Tennstedt/LPO/LPO, Klemperer/PO/EMI

    정도였고 직접 평하지는 않았지만, 매번 언급된 것은 Bernstein/NYPO/DG였죠. Nott의 경우 9번을 짜게 주어서 (6/7?) 무척 당황했었습니다.

  • 11.01.10 19:34

    헐..리톤의 2번을 좋다고 하다니.....오자와는 인정하지만 나머진 다 그닥..(텐슈테트는 제외지만 갠적으로 실망을 한 연주라;; 클렘페러야 워낙 유명하고..)

  • 작성자 11.01.11 01:50

    저 역시 딱히 수긍이 가지는 않네요... 다른 음반들에 대한 평가도 이런 식이라면 전 믿지 말아야겠는데요 ㅋ

  • 작성자 11.01.11 01:52

    틸레만은 스쳐지나가듯 들었을 뿐이지만, 틸레만이 육중하다면 하이팅크는 광활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11.01.11 14:16

    미국인 애청자와 한국인 애청자의 감상이 확실히 갈리군요. 지휘자들이 미국에서 활동 많이 한 사람들이라 그 시각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 11.01.10 17:14

    폴리니 평균율은 개인적으로 2010년에 건진 물건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도리안님의 베스트에 올라와있기에 좀 놀랬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슈트라우스 별로 안좋아하는데 하이팅크 때문이라도 들어봐야 되나 생각되네요

  • 11.01.10 22:53

    폴리니 평균율은 저도 도리안이랑 같이 들어보면서 이구동성 칭찬했던 연준데 가격이 너무 세다는 단점이...
    나중에 염가로 떨어질때(그때가 언제쯤 오려나?? ㅎㅎ)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ㅎㅎㅎ

  • 작성자 11.01.11 01:49

    나중에 염가로 풀리더라도 그 동안에 실컷 들은 걸로 쳐주면 되니까 뭐... ㅎ 기다리려면 아마 꽤 오래 걸릴걸? ㅋㅋ

  • 11.01.10 19:12

    결국 진만은 하나도 못 들어갔네요...그래도 9번은 들 줄 알았는데...//노트의 부활이랑 하이팅크의 알프스는 저 역시 10년도에 나온 음반 가운데 최고라고 생각하는 연주들입니다 꼭 10년도가 아니더라도 뭐 거의 부활이랑 알프스 연주 가운데 탑이죠..(저는 그래도 하이팅크의 알프스가 더 좋은 연주라 생각합니다ㅎㅎ)//페트렌코의 쇼스타코비치는 10번과 11번만 들어봤는데 좋은 연주긴 한데 무게감이 떨어지는 느낌과 소리가 부드러워서 그냥 좋은 연주 중 하나로만 만족했습니다 그의 8번도 크게 그 범주를 벗어나진 않을것 같다만 도리안님이 추천해주시니 한번쯤 들어보겠습니다

  • 11.01.10 19:18

    베르글룬드/유럽쳄버의 시벨리우스는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그와 헬싱키와의 연주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 연주들이라..저에겐) 시벨리우스인데 도리안님께서 이렇게 언급해주시니 더욱 더 확고한 믿음이..ㅎㅎㅎ
    이번년도에도 연말결산 베스트 잘봤습니다^^

  • 작성자 11.01.11 01:53

    진먼 9번은 4악장이 딱히 와닿지 않아서 뺐습니다. 하이팅크 알프스 교향곡이라면, 저 역시 다른 지면(더구나 공적인)에서 노트를 제치고 1위로 꼽아주었으니 할 도리는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페트렌코의 녹음에 대해 기본적으로 (기존 러시아 지휘자들을 주축으로 하는) 주류 해석의 대안 가운데 거의 극단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 관점에서 높이 평가합니다. 이처럼 실내악적인 쇼스타코비치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 11.01.11 19:09

    음..도리안님이 봤을 땐 페트렌코의 연주가 로만코프만의 연주 보다 더 실내악적인 요소를 잘 살렸다고 보십니까?

  • 작성자 11.01.12 01:30

    음... 극적인 요소와 실내악적 요소가 모범적으로 조화를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로만 코프만의 녹음들은 실내악적인 요소에만 함몰돼 극적인 성격이 너무 많이 죽어버렸다는 게 문제죠. 그리고 사실 코프만'보다' 잘 살리지는 못했다 해도, 코프만'만큼'은 잘 살렸다고 봅니다.

  • 11.01.12 18:09

    하긴 페트렌코의 연주는 다이나믹에서도 결코 타 명연들에 비해 그리 뒤쳐지지는 않을 정도니...소위 말하면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셈인데 제 취향엔 연주력이나 해석 자체를 떠나 그 부드럽게 들리는 소리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 쫌 별로입니다 ㅎㅎ 전에 도리안님께서 코프만의 연주가 실내악적인 요소를 굉장히 잘 살렸다구 해서 함 물어본건데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코프만은 여유있을 때 전집으로 살려구 아껴놓고 있구요)

  • 11.01.11 14:20

    위에 것들 중에 소장하고 있는 것 5번과 6번.
    폴리니의 평균율 좋치? 어서 2권이 나와야 하는데…

  • 11.01.11 15:27

    말러 2번에는 늘 충복하는 레코딩이 있지요. 즉,

    Klemperer/NPO/EMI
    Bernstein/NYPO/Sony
    Mehta/VPO/Decca

    이거 세개면 난 만족입니다.

    거기다가 3개 더하라면,

    Fischer/BPO/Channel
    Tennstedt/LPO/LPO
    Kubelik/BRSO/DG

  • 11.01.11 21:48

    가디너와 빈필의 조합이라 상당히 재미있는 조합이군요 기대됩니다.

  • 11.01.13 18:44

    위 음반중 소장하고 있는 것....1번 2번 3번. (이상 3개)...ㅎㅎㅎ 기분이 좋네요

  • 11.01.14 10:47

    메시아 르네야곱연주 저는 가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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