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 고향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 후, 27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두 번째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소집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두 달 앞두고 최종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다.
평가전을 열흘 앞두고 13일 오전 10시 30분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소집명단이 발표됐다.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김영권(32·울산현대)을 비롯하여 김민재, 황의조, 황인범, 황희찬 등 그간 꾸준하게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선수들이 뽑혔다. 앞서 6월에 부상으로 빠졌었던 이재성(30·마인츠05)도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더해 국내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이강인 역시 발탁됐다. 그는 최근 소속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개막 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1골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에 이번 소집명단에 포함될지를 두고 이목이 쏠렸는데,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으면서 1년 6개월 만에 소집됐다.
이승우는 아무래도 손흥민이 풀타임 뛴다 생각하면 조커로서도 영역이 좀 겹친다 볼 수 있을거 같고, 결국 필요한 게임 플랜이 후반 역습시 전진패스 및 볼운반, 뒷공간 침투, 역습 실패후 사이드에서 라인 올라올 때까지 버텨줄 힘있는 포워드 인데 여기서 볼운반 및 패스롤을 쏜→칸진리로 바꾸고 쏜이 본연의 침투와 피니쉬, 황황이 버티는 역할로 플랜을 잡지 않겠나 싶습니다
전반부터 두세골 넣고 이기는 경기 하는게 힘들다고 본다면, 결국 후반 20분 이후 한골차가 시나리오 일텐데요. 문제는 늘 그렇듯 선제골 먹고 후반 두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벤투가 황인범 미련을 버릴 수 있냐 일거 같아요. 황인범 이재성 정우영에서 체력전 벌이다 황인범 커버하다 방전된 이재성을 교체로 쓸게 뻔한데 황-칸진리 동시에 뛰면 중원 과부하 걸릴거고 결국 손준호 칸진리 동시에 들어가서 칸진리 개인 전술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이 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cu@heaven네, 그쵸...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이자 피니셔인 쏜이 있는데 하위호환을 굳이.. 어차피 쏜은 90분 풀타임이니까요
벤투의 최대 고민은 딜리버리 였을 겁니다. 일반적인 지공 상황이면 인범도 큰 문제없는 톱니바퀴지만, 벤투도 폴투갈 우루과이를 상대로 황인범의 딜리버리 탈압박은 자신없었을 겁니다. 결국 문제는 쏜이 피니셔 스프린트 딜리버리 다 해야한다는건데 이 중 칸진리가 맞춰줄 수 있는 퍼즐이 있는거죠. 테스트 안해볼 이유가 없던거고 이번 평가전에서 칸진리 모습을 많이 안보여줄 가능성도 높다 봅니다. 훈련세션에서 원하는 롤 수행가능한지만 보고 패를 감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첫댓글 아아 최종명단이 아니라 9월 소집아였군요 어쨌든 예상대로 이강인 포함 이승우 탈락이군요
이승우는 벨기에에서 이렇게 햇어야 뽑앗을듯
손준호 잘해보자!!
손준호 잘하나요? 첨들어보는데
@포인트포워드 제 작년 k리그 mvp였는데 중국 가면서 국대랑 좀 멀어졌죠. 3선 미드필더 인데 현재 있는 선수들중에서는 수비적인 면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3선중에 큰우영을 유일하게 대체할 선수라 봅니다
여기에 없으면 월드컵 최종명단에 들어갈 확율 낮을 듯....
여기없으면 거의 끝이라고 보입니다
이강인이나 손준호는 마지막 테스트
이승우는 그전에 벤치에서의 행동등이 찍힌듯 합니다
@Huskey 이승우는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벤치멤버로 보이는 선수들중 분위기 반전용 카드로 쓸 만한 선수들은 없어보이고, 스타일이 선발 자원들이랑 별만 차이가 없어보여서요 ㅠㅠ
나상호 하는거 보면 이승우가 더 아쉽습니다😭 최근에 폼이 조금 안좋다 하더라도...
@로라로라 이승우보다는 김대원
@#8spree 김대원도 너무 아쉽죠~!!!
@#8spree 솔직히 나상호 권창훈보다는 둘 다 뽑는게 무조건 낫다고 보는데 스피드는 양현준 테크니션은 이승우 김대원은 중간 느낌이라 조커로 한 명 뽑아야 한다면 장점이 확실한 이승우가 낫다고 봅니다
엄원상을 안넣냐.. 무조건 델구 가야지 아 답답
부상
팔이 부러졌다고 들었습니다..
양현준 출전할 수 있다면 은근히 기대됩니다
손준호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기엔 그전부터 꾸준히 뽑고 싶어하긴 했죠. 중국 코로나 상황이랑 개인 부상 때문에 합류를 못 했을뿐 월드컵은 무조건 갈 거라고 봅니다. 황인범은 잔부상 때문에 리그 경기도 쭉 못 나오는 상황인데 발탁을 해버렸네요;;;;
권창훈 나상호좀 그만쓰자..
진짜 이둘은 뽑으면 안됨
나상호는 .. 벤투가정말좋아하는군요,
나상호는 대체 어떤 선수인가요?
어떤 장점이 있길래 벤투가 계속 뽑고 어떤 단점이 있길래 감수하면서까지 쓰는지 궁금하네요
FC서울의 간판급 선수이자 주장입니다. 이번시즌 7골4어시스트 기록중이고요.
솔직히 못하진 않습니다 k리그에서도 잘하고 있구요
이 정도까지 기회를 받고 신뢰를 받는가에 대해서 살짝 아쉽지요
@환상의 식스맨 스탯이 확 튀지는 않는데 스탯 외 잘하는게 뭐있나요?
이 선수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어서요ㅜ
활동범위가넓고 스위칭이 가능하기때문에 쓰는거죠. K리그 득점왕 주민규가 안뽑히는 이유..
활동량이 장점인데 국대레벨에서는 무색무취였죠. 그리고 어차피 조커로 쓸거라 장점은 무의미할겁니다. 스피드나 기술이나 상위레벨에서 통할 장점 하나가 훨씬 유용할텐데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죠
@환상의 식스맨 하지만 7골중에 5골이 PK 라...
결국 이강인만 들어가고 이승우는 못 들어갔네요. 많은 분들의 투표대로 되었는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승우는 아무래도 손흥민이 풀타임 뛴다 생각하면 조커로서도 영역이 좀 겹친다 볼 수 있을거 같고, 결국 필요한 게임 플랜이 후반 역습시 전진패스 및 볼운반, 뒷공간 침투, 역습 실패후 사이드에서 라인 올라올 때까지 버텨줄 힘있는 포워드 인데 여기서 볼운반 및 패스롤을 쏜→칸진리로 바꾸고 쏜이 본연의 침투와 피니쉬, 황황이 버티는 역할로 플랜을 잡지 않겠나 싶습니다
전반부터 두세골 넣고 이기는 경기 하는게 힘들다고 본다면, 결국 후반 20분 이후 한골차가 시나리오 일텐데요. 문제는 늘 그렇듯 선제골 먹고 후반 두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벤투가 황인범 미련을 버릴 수 있냐 일거 같아요. 황인범 이재성 정우영에서 체력전 벌이다 황인범 커버하다 방전된 이재성을 교체로 쓸게 뻔한데 황-칸진리 동시에 뛰면 중원 과부하 걸릴거고 결국 손준호 칸진리 동시에 들어가서 칸진리 개인 전술을 십분 활용하는 방향이 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풋콜패러티 2222
이승우는 지금 들어갈 상황이 잘 그려지지가 않더라구요.
@cu@heaven 네, 그쵸... 세계 최고의 스프린터이자 피니셔인 쏜이 있는데 하위호환을 굳이.. 어차피 쏜은 90분 풀타임이니까요
벤투의 최대 고민은 딜리버리 였을 겁니다. 일반적인 지공 상황이면 인범도 큰 문제없는 톱니바퀴지만, 벤투도 폴투갈 우루과이를 상대로 황인범의 딜리버리 탈압박은 자신없었을 겁니다. 결국 문제는 쏜이 피니셔 스프린트 딜리버리 다 해야한다는건데 이 중 칸진리가 맞춰줄 수 있는 퍼즐이 있는거죠. 테스트 안해볼 이유가 없던거고 이번 평가전에서 칸진리 모습을 많이 안보여줄 가능성도 높다 봅니다. 훈련세션에서 원하는 롤 수행가능한지만 보고 패를 감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아니라면 황인범의 능력을 뭐.... 매우 높게 보는거겠죠 저와는 좀 다르게 ㅋㅋㅋㅋㅋㅋ
@풋콜패러티 저도 황인범을 높게 보는 편이라 ㅎ
포르투칼 미들진보니까 미들은 버티는것도 쉽지 않겠더군요...
그래도 예전에 손흥민보고 나와 나와 하면서 골 넣은 이승우 생각하면 충분히 써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레알 전 하이라이트 보니까 이강인도 많이 터프해졌더군요
왠지 카드관리도 하는 느낌이고 유럽에서 필요한 것들을 갖춰가는 모습이라 보기 좋았습니다.
이강인 나이쑤
나상호는 왼쪽 측면 손흥민 자리 백업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격보다 수비 가담, 활동량을 더 높게 본거 같습니다
나상호는 손흥민 백업인적이 없죠 손흥민은 교체한적이 없으니.. 황희찬 이재성 백업이라고 봐야죠
케이리그를 애정하는 저는 주민규가 아쉽네요...
이동경 이동준 정상빈은 해외이적이 현재는 독이 되었네요.
독은 아니죠 우물안 개구리 벗어나서 성장할 기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