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영혼이 맑은 인연 하나
내 곁에 두고 싶다
서늘한 기운에 옷 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찿집에 안아
화려하지 안은 코스모스 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차 한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가을 향기가 은은하게 풍겨오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솔잎 태우는듯 그윽한 향기를
오래토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너무도
그리워 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바람에 흔들려도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우 사람
가을엔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텅빈 가슴으로
하늘처럼 품어 보련다
이외수
사진은
제주시 봉개동
절물 자연휴양림 분화구와
둘레길 걷고 나오는길 소개 끝 ㅎ
























첫댓글 아름다운 영상.멋진풍경 좋은글. 감사해용
성실이님
목요일을 기쁨으로
열어가시나요
항상 찿아 주시고
곱게 보아 주시는데
답글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복되고
행복있는 기쁨의날
되세요
초원에산다님
굿모닝
좋은글을 읽고
경원이가 여자였으면 초원님과 포근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낼수도
있는데 경원이 남자이다 보니
빨리 나아 초원님과 이슬이랑 입맛춤 한번 하고싶네요
아침에는 영상을 잘 안보는데 오늘은 영상을 보니 훌라후프춤을 열정적으로 추고 있네요
초원님 덕분에 오늘 하루도 신날것 같네요
강경원님
목요일의 아침을 일찍히 밝히시고
방문으로 찿아 주셔서
고운 말씀의 글로
함께 해 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다
목요일도 복되고 행복이 있는 기쁨의날
되세요
건강하시고요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목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