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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당신)가 여기 있었으면...(I wish you were here)
글/손혁준-
I wish you were here...
(친구가 여기 있었으면... )
천길 낭떠러지
갈레를 두고
서로 마주 보고있는
두 남녀의 간절한 바렘...
애뜻한 마음
종이 비행기에
실어 날려 보낸다.
쓰다 지우길 수십번
용기내어 적은 말
I wish you were here
(친구가 여기 있었으면 ...)
바람에 날려 보낸다.
혹,
잘 날아 그대에게 닿을지...
간절한 마음으로 날려보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거친 바람에 붙들려
계곡 밑으로 곤두박질 치고..
그래도 행여나 닿을까...
애뜻한 마음 다시 접어
그대에게 띄우는 말
I wish you were here
(친구가 여기 있었으면...)
종이 비행기 날려 보낸다.
우리 사랑은
종이 비행기 같아서
가고자 해도 갈수 없고
오고자 해도 올수 없는 사랑
그저,바람결에 마음 실어 날려 보낸다.
I wish you were here
(친구가 여기 있었으면..)
서로에게 접어넣은
간절한 마음하나
낭떠러지 뛰어 넘고
바다를 건너 뛰어
바람타고 날아간다.
그대에게 가 닿기를...
그대에게 가 닿기를...
바람에 마음 실어
애뜻한 우리 사연
하늘에 띄워 보낸다.
I wish you wer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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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친구가 옆에이쓰면 좋지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런 친구가 지금은 멀리 있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