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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정치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는 대통령이 아니라 학살자들이죠.
앤쏘니메이슨 추천 0 조회 741 08.11.20 06:3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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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20 07:33

    첫댓글 다른 말 필요 없이 동감합니다.

  • 08.11.20 08:28

    잘 읽었습니다. 제가 쓴 글이 많은 토론을 생산한 거 같아 기쁘네요^^

  • 작성자 08.11.20 08:31

    님의 의견에 동의하진 않지만 님말씀처럼 이렇게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해주신것에 대해선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좌파진보와 노무현식의 중도우파진보는 한나라당박멸할때까진 최대한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노무현의 책임이 전혀 없다는 생각은 아닙니다.님의 의견이 좀 극단적이길래 저도 반대로 극단적인 포지션을 취해봤습니다.

  • 08.11.20 08:38

    흠, 많은 분들이 진보세력은 이미 분열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희생자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전의 공약과 당선 후의 포지션은 너무 달랐습니다. 일례로 재벌개혁을 주창하시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강철규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경제부총리에 김진표씨, 국무총리에 고건씨를 임명했습니다. 두 분다 개혁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죠.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 직후 검찰에 기업의 불법 비자금 수사, 정치자금에 대해 "살살하면 좋게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노무현 정권 초기의 행동을 볼 때 진보세력의 분열이 먼저냐? 노무현 정권의 변심이 먼저냐? 하는 질문에 답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08.11.20 09:33

    님의 의견에서 공감하지 못할 부분이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역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을 뿐이죠. 예..경제정책으로 따지면 노무현 전대통령은 보수적이었고 때론 개혁적이지 못한 모양새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혹가다가 '노무현'을 의심할 만한 발언들도 있었고요. 그런건 사실이니까..그런것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마땅한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그렇지만..정책의 운영과 국정운영이 그렇게만 갈수없는 현실적인 고민도 있다 봅니다. 뭐,개혁의지가 퇴색했다고 하면 할말없겠지만..현실적인 어려움도 있겠지요. 글고, 노무현이 민주노동당이 되어야 겠습니까?...노무현에게 거는 모든 기대와 바람들은..

  • 08.11.20 09:36

    어쩌면..민주노동당의 정책적 방향과 개념에 맞는 요구였다 봅니다. 물론, 진보세력들의 염원을 가지고 대통령이 되었지만..그는 민주노동당 소속 대통령이 아니죠. 예..기대에 비해 미흡하고 바램에 비해 실망한 점도 있습니다. 정말 그가 새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랬지만..현실적으로 따져봤을때..새시대를 열수 있을만큼 상황이 아니었다 봅니다. 그것을 이루고자 할때의 리스크도 있지만..그것을 이룰만큼 녹녹한 배경도 아니었다 봅니다. 말하자면..구시대의 막차를 탓던 것이죠. 그만큼 새시대와 진보의 염원을 모두 다 이루고 만족할만한..성과를 이루고 자 하는데..상황적 배경이 너무 열악하고 맞지 않았다고 봅니다. 이것이..

  • 08.11.20 08:56

    ..변명이 될수야 없겠지만..그는 모두를 구원할 '구세주'도 아니었고..그에게 많은 것을 바꾸고자 하는 기대가 오히려 지나치게 컷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가집니다. 예..저도 때론 실망도 했지만..오히려 짧은5년간의 기간동안 그 어려운 출발선에서 그리고 대내외적인 악재와 부당한 공격과 손가락질 속에서 그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으려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는 대통령..오히려 이상적인 대통령상이라고도 할수 있다 봅니다. 예..실망스런 부분도 있지만..그의 실패가 진보의 실패라면..그의 실패때문에 진보가 욕먹는다면 앞으로 진보는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08.11.20 09:00

    엡, 멀티플레이어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첫번째 글의 자극적인 제목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위로부터의 변화에 너무 기대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각자가 자신의 주위부터, 실생활에 맞닿는 부문의 변화를 갖는 것이 더 나은 답인 것 같습니다.

  • 08.11.20 08:40

    제가 지식이 짧아서 '한국경제 새판짜기'의 홍종학, 김상조, 유종일 교수님에 많이 기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정말 알럽 식구들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책 파는 사람같네요^^)

  • 08.11.20 09:09

    와후. 아침에 업무 시작전에 소름끼치게 동감하는 글을 보고, 아직은 괜찮다란 생각을 합니다. 논리 부족과 정리 부족으로 다른 분들을 말을 반박할수는 없지만 [메이슨] 님의글을 보고 무릎을 치고 있습니다. '옳구나' '옳구나' 논리 정연한 글 정말 감사 드립니다.

  • 08.11.20 11:58

    역대대통령 중에 일단 정상적인 인간이 두명밖에 없어요. 그 중에 한명인 노 전 대통령이 최악이면? 어이가 없을 뿐이죠.

  • 08.11.20 12:56

    잘 쓰신글 잘 보고 깊이 공감합니다.

  • 08.11.20 13:49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비교할 만큼 어느정도 좋은 대통령이라는 존재가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와 비교해서 이 정도는 해 줘야 되는 그런 존재 말이죠!!

  • 08.11.20 14:56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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