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제가 아는 사람이랑 같은 사람처럼 느낄 정도로 둘이 비슷하네요. 1학년 때 같은 동아리 여자애였는데 진짜 분위기가 요상~했음. 말하는 것도 겁나 해맑고 나서기는 또 어찌나 나서는 걸 좋아하던지.. 동아리 회의하면 엄청 열정적으로 나서긴 다 나서는데 별 이상한 의견만 내놓고ㅋㅋㅋㅋ 어느 날은 한껏 꾸미고 와서 그냥 서있는 애들한테 "나 오늘 미니스커트 입었다~ 왜입었게? 친구들이랑 내기하다 졌어~" 이러면서 몇 명한테나 말하고 다녔음. 친구나 선배 얼굴도 제대로 못외워서 동기한테 존댓말하고 선배한테 반말로 인사하는 경우도 허다했어요.
술자리 가서는 술 몇잔 마시더니 5살 많은 선배한테 "오빠 저 말놔도 돼여? 오빠 제가 먹여줄게요><" 이래서 그 선배도 평소엔 엄청 친절한데 당황하면서 정색함ㅋㅋㅋ 또 엠티 때 제 친구가 노는 사진 한창 찍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딱 가로막고 서더니 "나 찍어줘~"이러고.. 남의 카메라로 셀카도 오질라게 찍음 그러다 반수인가 편입인가 해서 다른 학교 갔다고는 들었는데 몇년 뒤 동아리 체육대회에 갑자기 똵하고 나타났는데 후배들도 첫눈에 그녀가 범상치 않다는 걸 느꼈는지 계속 피해다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보니까 그 친구 생각나서 이얘기 저얘기 쓰게 됐네요. 지금은 뭐하고 살런지.. 애가 나쁜 애는 아니었는데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뜬금없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어이없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엾은데 글이 너무 웃겨ㅠㅠㅠㅠ움짤이너무 웃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222 이거닭!!!!!!!!!!!
333 이거인듯옄ㅋㅋㅋㅋ
헐 그럴듯하다44444444ㅋㅋㅋㅌㅋㅋㅋㅋ
5555 오 그럴듯해요
666 이야 기가 막힌 추리네 코난형님 오셨습니까 가끔 고민방에 고민도 어떻게 추리로 해결해 주시죠 !
저 혼자서는 버겁습니다 !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분 착하시다ㅋㅋㅋㅋ 그래도 다 답해주시네 ㅋㅋ 미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이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당히 돌+아이가 아닌듯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해지고싶었던거같은데 방법이 잘못된듯보이기도하고...
2222ㅋㅋㅋㅋ
ㅋㅋㅋ 제가 보기엔 뚱뚱하다고 놀리는게 아니라 뭔가 친해지고 싶은데 접근방식을 잘모르는것 같죠 ㅋㅋ
뭐야 인격장애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면에 저런 말을 해
저런 성격때문에 친구가 없어서 따라다니는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올ㅋ
올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저런 종류의 사람은 이런 글 보고도 대박;;;이라며 남의 얘기보듯 봄..그리고 실제로도 지 얘기인지모름..
오이를 오잇오잇 담고있었다는거에 웃은 사람 나밖에 없낰ㅋㅋㅋㅋ 정다정ㅋㅋㅋㅋㅋㅋㅋㅋ
2탄은 없냐능?
2탄올라왔어요!
원글러께 죄송하지만ㅋㅋㅋㅋ찜에 빵터짐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짓이 없나봐요..ㅋㅋㅋ 관심병
말도안돼 ㅋㅋㅋㅋㅋ 누군지궁금하다 약간 문제잇는거같은데
이거 2탄에서 만든 ppt표지가 짱이에요 같은조원들 멘붕시키기 갑
뭐 저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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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안돼요 ㅠㅠ!
매췬,.X 구나...........
그냥.. 평소에 따라붙어서 쫑알댈꺼같다싶음 녹음어플켜면서 한마디만해요. '한마디만 더 쫑알거리면 이걸로 고소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짤
왘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진짜 아옼ㅋㅋㅋㅋ아오코코콬ㅋ 진짜 말이안나오네 아옼ㅋㅋ이것을진짴ㅋㅋㅋ
와.. 진짜 제가 아는 사람이랑 같은 사람처럼 느낄 정도로 둘이 비슷하네요. 1학년 때 같은 동아리 여자애였는데 진짜 분위기가 요상~했음.
말하는 것도 겁나 해맑고 나서기는 또 어찌나 나서는 걸 좋아하던지.. 동아리 회의하면 엄청 열정적으로 나서긴 다 나서는데 별 이상한 의견만 내놓고ㅋㅋㅋㅋ
어느 날은 한껏 꾸미고 와서 그냥 서있는 애들한테 "나 오늘 미니스커트 입었다~ 왜입었게? 친구들이랑 내기하다 졌어~" 이러면서 몇 명한테나 말하고 다녔음.
친구나 선배 얼굴도 제대로 못외워서 동기한테 존댓말하고 선배한테 반말로 인사하는 경우도 허다했어요.
술자리 가서는 술 몇잔 마시더니 5살 많은 선배한테 "오빠 저 말놔도 돼여? 오빠 제가 먹여줄게요><" 이래서 그 선배도 평소엔 엄청 친절한데 당황하면서 정색함ㅋㅋㅋ
또 엠티 때 제 친구가 노는 사진 한창 찍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딱 가로막고 서더니 "나 찍어줘~"이러고.. 남의 카메라로 셀카도 오질라게 찍음
그러다 반수인가 편입인가 해서 다른 학교 갔다고는 들었는데 몇년 뒤 동아리 체육대회에 갑자기 똵하고 나타났는데 후배들도 첫눈에 그녀가 범상치 않다는 걸 느꼈는지 계속 피해다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 보니까 그 친구 생각나서 이얘기 저얘기 쓰게 됐네요. 지금은 뭐하고 살런지.. 애가 나쁜 애는 아니었는데
시랄 지발하네 완전체냐..............
왠지 욕하지않아도 속시원한 ㅋㅋㅋㅋㅋ댓글이에요
뭐야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싫다
밑에서 두번째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ㅋㅋㅋㅋ
뭐야진짜;;;;;;;;;;죽빵날리고싶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
또봐도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효진 짤들 완전 해맑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 시친 미발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