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는 스스로 반복한다는 서양 속담 History repeats itself.에서 처럼, 우리 한국의 반복순환 역사섭리의 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1. 격암유록 제60편 갑을가 白榜馬角紅榜牛 坐三立三玉璽移 去一來一今佛頭대로
가. 1987년 丁卯년 12월 대선에서 盧泰愚 후보가 1988.2.25에 시작되는 제1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나. 이에 유사하게 2002년 壬午년 12월 대선에서 盧武鉉 후보가 15년만인 2003.2.25에 시작되는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2. 이어서 국회의원 총선거가 각각 4월에 치뤄지게 예정되었으니,
가. 1988년 戊辰년 4월26일에 제13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와 전국구를 포함하여 299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여 노태우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인 민정당이 125석, 김대중 전대통령이 이끄는 평민당이 70석, 김영삼 전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이 59석, 김종필 씨가 이끄는 신민주공화당이 35석을 얻게 되었으며, 기타 무소속이 10석을 차지하게 됨으로써 소위 與小野大의 정국이 형성되어 나중에 3당 합당이 이루어졌다.
나. 이제 만16만인 2004년 甲申년 4월15일에 제17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하여 299석을 놓고 1988년과 비슷한 경쟁을 하여 노무현 대통령이 이끄는 열린우리당이 163석 내외, 박근혜 씨가 이끄는 한나라당이 97여석, 추미애 씨가 이끄는 민주당이 25여석, 권영길 씨가 이끄는 민주노동당이 9여석, 김종필씨가 이끄는 자민련이 5여석이 예상되어 1988년 제13대 총선에 대하여 반대로 與大野小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것은 역사의 복귀탕감섭리에 따른 것이다. 또한 송하비결에 비추어서 대통령 탄핵은 기각되거나 부결되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소명에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늘이 명한 바이니, 민심은 따를 것인가. 정확히 장담할 수는 없는 것이다. 盡人事待天命이다.
송하비결 내적 논리에 따라 단계적으로 부산, 경남에서 열린우리당이 상당정도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동서통기의 단초가 제공될 것으로 본다.
3. 이와같이 정치가 역사섭리로 예지예정된 과정을 반복재연하면서 한국에서 종합결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격암유록 제60편 갑을가와 송하돈결에 나오는 비결대로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다만, 2004.4.15 제17대 총선결과 각당의 의석수는 실제와 상당히 차이가 날 수가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변수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라는 엄청난 사건에 따라서 민심을 정확히 알기가 어려운 바가 있으므로 여당인 열린 우리당이 제13대 총선보다 더 선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의 변수는 바로 부산, 경남이라고 봅니다.
우리 모두 신성한 투표를 행사하여 또 한번의 기적을 이룹시다. 각자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때, 하늘은 돕습니다. 한국과 한국인은 위대합니다. 언론과 방송에서 기대한 것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여대야소가 될 줄로 압니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며 한국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