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요한 시뮬레이션발표가 있었지요.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국민들이 공포를 느끼고 각성토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노고와 재일교포이신 박승준교수님의 헌신적인 연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슐루흐터교수가 가톨릭회관에서 행한 강연회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독일사례를 보니 우리 교수모임도 이제 서명회원 확대를 위한
별도의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한 천명 넘게 서명을 받으면 독일처럼 공표하는 일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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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경주에 갔다가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습니다.
슐루흐터교수 그리고 김익중교수님과 함께 경주의 월성1호기를 보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그 내부구조를 알기위해 그들이 자랑하는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초등학생 한무리가 영상관에서 핵발전을 찬양하는 영상을 보고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일행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런 식의 홍보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장면에 말입니다.
지난번 탈핵만화를 만들어낼 때
박흥렬화백님이 많은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천주교측에서 많은 후원을 해주셔서 만화가 완성되었습니다.
덕분에 탈핵만화가 오픈소스로 해서 각 단체를 통해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대중적 매체는 좀더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는 것이 좋은데,
요즘과 같은 모바일시대에는 짧은 순간에 강렬한 메세지를
UCC 동영상에 담아 알리는 것이 유력한 홍보수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몇주동안 주요 탈핵활동가들과 함께
탈핵UCC동영상의 제작과 보급에 대해 논의를 해왔습니다.
동영상공모경험이 있는 녹색연합과 탈핵관련영상을 잘 아는 에너지정의행동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의 자문과 기존의 경험등을 살려서
첨부하는 웹자보와 같이 작품을 공모하는 것이 좋겠다고 뜻이 모아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역할분담이 이루어졌는데, 공모진행은 녹색연합,
탈핵영상부문은 에너지정의행동, 상금모금은 탈핵에너지교수모임이 맡기로 했습니다.
상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여러 경험자들의 사례를 살펴본 결과
1등 상금은 200만원, 2등은 50만원 2명 수준으로 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총상금 330만원 규모로 해서 단기간에 모금을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모금현황파악과 집계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비어있는 제 개인계좌를 한시적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3인 후원자께 미리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탈핵UCC 상금을 위한
330만원 한정모금계좌 (6월말까지 한정)
신한은행 110-281-106742 이원영
1구좌 10만원 33인 선착순
(개인, 단체 모두 가능)
잘 부탁드립니다.
이원영 드림
--
(445-743) San2-2 Wau-ri, Bongdam-eup, Hwaseong-si, Gyeonggi-do, Korea
탈핵에너지교수모임
K-POPONS (Korean Professors’ Organization for a Post-Nuclear Energy Society)
웹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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