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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1회 정진회를 다녀와서
도안 씀
이번 정진회는 가족 단위로 참석하신 분이 많아 이채로웠다. 특히 오대산에서 다친 다리에도 불구하고 양 팔에 목발을 짚고 아들 따님과 함께 홍운거사님께서 참석하셨다. 명관 거사님하고 대도행 보살님의 따님이 캐나다에서 귀국하자마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셨다. 오랜만에 일본에서 오신 라혜 보살님이 현로 거사님과 함께 하셨다. 경주 거사님과 수형 보살님, 인월 거사님과 승진행 보살님, 세화 보살님과 연수 거사님, 이번에 처음 참석하신 원광 거사님과 자안성 보살님, 경란보살님과 언제나 의연하신 자제분 소묵 거사님, 그리고 필자의 딸도 연초 매달 참석하려 했다 토익 시험 일정과 겹쳐 참석을 못하다 이번에 필자와 함께 참석했다. 더 계실지 모르는데 내가 파악한 가족 단위 참석자들이다.
나로서는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미흡하나마 1주일 정진을 한 뒤라 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8월 24일 금강정진회 1박 2일 철야 수행이 오히려 정진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고 딸과도 다른 분위기와 환경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리라 판단했다. 대형버스에 빈 자리도 꽤 있다 보니 공간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졌다. 차가 막혀 신나게 달려가지는 못하는 차량 안에서 생업으로 하는 교정 일을 보았다. 며칠 정진에만 힘을 쏟다보니 교정 일이 좀 뒤처져 있었기 때문이다. 최대한 아미타불을 염하고 관하면서 교정 일을 보려 애를 썼다. 교정 일을 보다가도 틈틈이 옆 자리에 앉은 도반님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쏠쏠했다.
문막 휴게소에 들렀는데, 오랜만에 바다를 만났다. 최근까지 제주도에서 살면서 바다와 늘 같이 있다 서울 와서 1년 반만에 보는 바다가 반갑게 다가왔다. 하지만 명관 거사님 말 대로 그리 볼 것이 많지는 않은 풍광이었다. 서울 떠나 세 네 시간 뒤부터는 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시원스레 달렸다. 나무가 점차 빽빽해지더니 천은사 초입에 들어섰다. 나로서는 푸르름과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한 나무를 일상의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벗들로 여기며 지내는데, 잔뜩 늘어선 나무들이 더없이 친근하게 느껴졌다. 천은사 바로 아래에는 심은 지 300년 가까운 4,5종의 육중한 느티나무 보호수가 또한 마음에 가득 찼고 든든한 버팀목처럼 다가왔다.
승진행님과 도반님들은 주지스님이신 동은스님 하고 도착 직후부터 벌써 정담과 덕담을 시작했다. 스스럼없고 격식 없는 만남에 뒤이어 싱싱한 야채 반찬에 즐거운 저녁 공양을 마쳤다. 동은스님의 배려로 저녁예불 직전에 모든 도반님들에게 타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과거 미국 삼보사에서 3달여 머무르며 여러 날 타종을 해보았던 터이지만 감회가 새로웠다. 도반님들도 좀 긴장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타종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딸 수연이는 1차 시기의 소리가 너무 약해 2차 시기에야 제대로 소리를 내었다. 그에게 좋은 체험이 되었기를...
이어지는 저녁 예불. 108배 수행을 먼저 했는데, 아름답고 고요한 영성적인 서양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가운데 불교 수행의 대목대목을 짚어가는 108가지 멘트와 더불어 절하는 108배 수행이었다. 다른 방송이나 사찰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음악이나 멘트와는 좀 달랐다. 음악이 좀 더 고급스럽고 멘트도 좀 더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1배 끝날 때마다 들리는 죽비의 음향효과도 아주 좋았다는 생각이다.
동은스님의 설법 중 삼성 스마트폰의 S노트에다 메모해 둔 게 몇 있는데, 하나는 팔만대장경 법보전의 주련에 새겨져 있다는, “원각도량하처(圓覺道場何處) 현금생사즉시(現今生死卽時)”이다. “깨달음의 도량이 어디인가? 나고 죽고 하는 바로 지금 이 자리 이 순간이다” 정도로 새길 수 있겠다. 스님께서는 이것이 팔만대장경 전체를 최대한으로 요약한 것이라 했다.
또한 스님께서는 자신의 무문관 수행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매사에 감사하며 살고 주위 모든 것들을 새롭게 보기 위해”, 재가자에게도 적극 권유하고 싶다 하셨다. 재가자가 수행할 수 있는 무문관도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와 함께. 스님은 무문관에 들어 수행한 지 며칠도 안 돼 문 모서리인가에 머리를 부딪쳐 결국 상처가 곪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해 100일 수행 중 10일을 날려야 했다 한다. 그럼에도 어찌 보면 그 시기가 가장 큰 수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셨다. 스님께서는, 필자로서도 재미있고 감동 깊게 보았던 잭 니클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The Bucket List, 2007)을 거론하면서 각자의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 가운데 “타성에 젖고 정진의 칼날이 무뎌짐”을 막을 수 있으리라 조언해주셨다. 삶의 데드라인을 그을 필요가 있다는 말씀과 함께 1년에 한 번 정도는 서원지(誓願紙)를 작성해보라 일러주시기도 했다.
이번 달 경주 법사님의 강의는 수릉엄삼매도 가운데 “성신회(成身會) 1061존위(尊位)”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얼마 전 제주 무주선원에서 수행할 적에 본연스님께서 들려준 바에 의하면, 원래 청화스님께서 수릉엄삼매도에 대해 말씀하신 소참법문이 일부 녹음이 되어 있었는데, 녹음상태가 도저히 들을 수 없는 상태라 했다. 본정 거사님의 기술력으로도 어떻게 해볼 수 없었다 한다. 이렇다보니 경주 법사님이 현재 진행하고 계시는 이 수릉엄삼매도 강의는 적어도 금강심론(金剛心論)을 깊이 있게 공부하려는 분들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법문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다. 필자로서는 그간 빼먹은 것들도 어떻게든 강의록을 구해 복사해서 연구하여 수행의 자량으로 삼고 싶다. 복잡하고 다소 생소한 다양한 불법개념이 등장하지만 어느 것 하나 치밀하게 서술되고 대단한 내용을 함축하고 있지 않은 게 없다는 생각이다. 다음 주에 명관 거사님이 교재를 스캔해 올릴 예정이니 정진에 참석하지 못한 도반님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번 정진회에서 나는 참선팀에서 정진했다. 최근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생활에 안착시키려 애를 쓰고 있는 터라, 좌선 수행에서 졸음이 많이 왔다. 졸음이 오는 가운데서도 희미하게 나마 아미타불을 염하고 관하고, 보리방편문의 핵심 내용을 형상화시켜 관하는 자리를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는 사실에 만족해야 했다. (정진후 집에 돌아와 반성한 일이지만 1시간이 지나서 바로 샤워를 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 1주일 수행하면서는 조금만 몸이 피로해지거나 개운치 않으면 샤워를 했고 청신한 기운으로 수행을 이어갔었는데, 이런 교훈을 며칠 지나지도 않아 망각했다.) 다행히 근처에서 들려오는 무념 거사님의 염불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또렷하고 구성져서 이에 크게 의지하며 참선을 했다. 무념 거사님의 염불이 곧 나의 염불이러니 하면서, 들려오는 ‘나무아미타불’에 나 나름으로 보리방편문의 그림을 얹어보는 수행을 이어갔다. 이번 수행에서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우리가 염불팀과 참선팀으로 나눠 수행하지만 30여 도반이 함께 일체가 되어 수행한다는 묘미였다.
차담 시간이었다. 사회를 봤다 하면 “청산유수에 종횡무진” 하시는 인월 거사님의 사회에 따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메모해놓은 게 없어서 다 기억할 수는 없는데, 소국(법흥심) 보살님의 단팥빵에 얽힌 사연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마음이 꿀해서 좋은 단팥빵을 찾았는데 줄을 서서 살 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동네 어느 빵집인가에서 단팥빵을 구했고 외국 비법으로 특별히 만들어진다고 했던가... 나로서도 단팥빵을 좋아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가 보다. 여느 때처럼 묘정 보살님이나 현로 거사님은 짤막하게 말씀을 하셨다. 경주 거사님은 천은사가 인도 스님들과 인연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나는 1주일 수행담을 좀 나누었다. 어느 보살님께서 남편 되시는 거사님께서 과거와는 달리 요즘 들어 금강정진회를 찬탄하는 덕담을 주위 친구분들에게 한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 있다.
차를 타고 오면서도 복숭아, 단팥빵 등을 먹었는데, 차담 시간에는 더욱 풍요로운 산해진미에 버금가는 간식이 올라왔다. 전병에 포도에 떡과 오미자식혜까지, 게다가 잘 삶은 옥수수까지 곁들여졌으니까. 오미자식혜와 맛나는 떡을 보시해주신 홍운 거사님 감사합니다_()_ 복숭아 보시해주신 대도행 보살님 감사합니다 _()_ 포도와 전병을 보시해주신 수형 보살님 감사합니다 _()_ 단팥빵을 보시해주신 소국(법흥심) 보살님 감사합니다 _()_ 옥수수를 보시해주신 동은스님을 비롯한 천은사 보살님들 감사합니다 _()_
새벽 1시(정확히 1시 20분쯤) 정진이 이어졌다. 참선방이 좀 더운 것 같았다. 10분 경행시간마다 참선방을 나서 바로 대웅전 앞 탑 주위로 가면 서늘한 기운이 참 좋았다. 하늘에 별도 제법 초롱초롱했고, 그믐을 향해가는 하현달의 정취도 그윽했다. 무념 거사님을 비롯한 절 수행하시는 도반님들의 낭랑한 ‘나무아미타불’ 염불소리가 경내에 가득했다.
새벽 4시 조금 못돼 좌선수행이 끝난 뒤 20여분 누워있다 새벽예불을 함께 했다. 천은사 예불은, 어젯밤 저녁예불에서도 느낀 바이지만 아미타불에게 지심귀명례 의례를 올린다는 것이 특징이고 이는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전체 사찰로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홍운거사님께서 좌선 1시간을 함께 하다가 댁으로 돌아갔는데, 새벽에 다시 와서 천운사에서 동운스님과 함께 서울로 향하는 우리를 배웅해주셨다.
이어 아침 해돋이를 보러 갔다. TV에서 애국가 나올 때 영상으로 나오는 추암 해변의 촛대바위. 우리는 운이 좋아 해돋이를 제대로 볼 수도 있었다. 여러 시인들이 시로 표현했던 그 해돋이를 우리는 생짜로 볼 수 있었다. 조금씩 머리를 내밀다 점점 솟구치더니 어느덧 반나마 수평선 위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했더니 이내 찬연한 빛을 내는 둥근 붉은 덩어리가 수평선 위에 두-웅실 떴다. 이렇게 제대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했다. 해변가 수많은 아름다운 바위들의 설법과 함께 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새벽 좀 어두운 곳을 내려가다 딸 수연이가 발목을 좀 접질려(다행히 필자가 이 글을 쓰는 현재 한의원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이후 삼화사 근처 계곡 구경이나 정동진 구경은 못하고 수연이와 버스에 남았는데, 버스 타고 올 때와 마찬가지로 그의 깊은 속내를 듣고 또 내 의견이나 느낌을 전할 수 있는 진지하고 즐거운 시간을 누렸다. 이번 정진회에서 그간 이야기를 그다지 많이 못 나누었던 여러 도반님들과 이런저런 살아가는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도 뜻 깊었다는 생각이다. 도반님들의 향훈을 느끼며 오늘 하루도 무엇을 하든 염불을 놓치지 않는 하루를 지속하고자 한다.
염불행자 인중분다리화 (念佛行者 人中芬陀利華)
관음세지보살 위기승우 (觀音勢至菩薩 爲其勝友)!
(염불하는 이는 사람중의 분다리 꽃과 같으니,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께서 수승한 벗으로 여긴다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도안 합장 _()_
정심화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제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 하시니 참 기쁩니다. 함께 정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정진회 수행담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보강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몇 년 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났지만 차도 한 잔 못했더랬죠. 잘 계시죠? 늘 건안하시고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도안님도 따님도 건강 소원성취 발원합니다. 아미타불 _()_
피득님, 늦게나마 감사인사올립니다. 피득님은 주로 영화연재할 때 교류했던 것 같습니다. 제 여식의 바램이 피득님 발원도 있고 해서인지 조금씩 실현되려 합니다. 피득님의 소원도 꼭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천은사 정진을 세세히 그린 듯 풀어주신 아름다운 후기~ 감사합니다, 차담시간 환히 빛나시던 도안거사님의 무주선원 수행담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동은스님 말씀과 거사님의 실행이 깊은 울림이 되었습니다... 조용하게 수행하던 수연이가 발목을 접질려서 걱정했는데 병원 가지 않아도 된다니 다행이군요... 수연이의 소구소원 성취를 함께 기원드리며...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배갠아침 보살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비갠아침님께서 보내주시는 격려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비갠아침님의 기원도 있어서인지 수연이가 자신의 꿈을 좀더 본격적으로 성취하게 되리라는 확신이 드는 요즈음입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
전여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함께 수행하는 길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도안거사님의 자세한 정진회수기 잘읽 었습니다,수연이가 떠오르는 해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부녀의 정답게 얘기하는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다리가 괜찮다고 하니 반갑네요.감사합니다.수연이의 소원성취 함께기원하며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
소국 보살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수연이에게 보살님의 기원을 전달해드렸더랬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연이는 자신의 굳은 의지로 자신이 뜻하는 바를 차근차근 실현해나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저 또한 보살님이나 자녀분들의 소원성취를 기원올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자하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서로 통성명을 하거나 뵌 적은 아마도 없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수행의 길에서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늘 건강하고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아름다운 정진후기 감사히 보있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원왕생 거사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우리는 조금 전 금강청년회 모임을 하고 헤어졌더랬지요. 한참 전 달아주신 댓글에 제 댓글을 다는 지금 이 순간이 참 행복합니다. 원왕생님, 선주화님, 원정님과 함께 하는 오늘 모임도 참 좋았습니다. 금강청년회는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도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거사님의 원력으로 값진 모임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탄의 합장 올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이 배우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늘 아름다운 정진이 있는 금강도량이 바로 극락입니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자신에 대한 채찍으로 삼겠습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송강 거사님, 선배님께서 그간 잘 지내셨겠지요. 늘 건안하세요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묘정보살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저는 정진회에 매번 참석을 못했지만 보살님은 늘 참석하시는 듯한데, 정진의 보금자리를 늘 지켜주시고 빛나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편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푸른별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늘 편안하고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_()_
나무아미타불_()_
정현종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다른 코너에서도 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늘 편안하고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
금강심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함께 수행하는 우리는 하나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뜻하시는 일 잘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자세한 후기로 늦게나마 정진회에 참석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클래어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최근에 사경방에서 뵈었던 클래어님이군요. 반갑습니다. 늘 편안하고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_()_
둘이 아닌 하나로...모두가 아닌 함께로...따뜻함과 평온함...그리고 선명한 느낌...함께 정진한듯한 기분을 누릴수 있게 해주시는 도안거사님...감사드립니다..."염불하는 이는 사람중의 분다리꽃과 같으니,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께서 수승한 벗으로 여긴다네"...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해천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해천님도 사경방에서 뵈었죠. 정진회때 오셨더랬는지는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제가 정진회에 최근 들어서야 좀 나가는 편이라서요. 그럼에도 제 글이 해천님에게 함께 수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수 있었다니 저로선 글을 쓴 보람을 느낍니다. 장소가 어디이든 수행의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원융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수사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_()_
해외에서 참석은 못하지만 대리만족하는
정진회 후기 감사드림니다 나무아미타불
모야님, 늦게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해외에 계시는군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니 저로서는 기쁩니다. 해외라 한들 요즘 같은 인터넷을 위시한 정보통신 사회에서 지구는 더욱 한 마을로 되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나 수행하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이니 해외, 국내라는 공간적 거리는 더욱 좁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안하세요. 나무아미타불_()_
참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과 자연과 맛있는 음식과 자신과의 순간순간들의 만남입니다. 감사합니다._()_
눈뜬장님님, 늦게나마 인사올립니다. 예, 이번 정진회 자리는 말씀대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과 자연과 맛있는 음식과 자신과의 순간순간들의 만남이었고, 앞으로의 정진회 자리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늘 건안하세요. 나무아미타불_()_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함께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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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님, 늦게나마 감사인사올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해금연주자로 같은 이름의 후배가 있는데 그 후배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몇 번 들었습니다. 사실 그런 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고, 언젠가는 함께 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에 참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저로서도 정진회 자리에서 언젠가는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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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님, 늦게나마 감사인사올립니다. 늘 건강하고 편안하세요.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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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님, 늦게나마 감사인사올립니다. 늘 건강하고 편안하세요.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