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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날이 많이 덥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밭에서 일하다가 죽을 것 같은 날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저녁에 해지고 나면 그때 주로 일을 해야하는데요. 할일이 많이 있다보니 낮에도 일하게됩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이제 가을 채소심을 준비를 서서히 해야하지요.</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양배추모종도 조금씩 심고 당근도 파종하고 그래야할 시기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여기저기에서 돋아나는 풀도 좀 베어야하고요.</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조금있으면 가을이 될것 같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0pt;">여기저기서 피어나는 꽃을 보면 알수있지요.</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벌개미취가 꽃을 보여줍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이제 가을이 되어간다는 증거지요.</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71899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523533597EAACE0B"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1.jpg" exif="{}" actualwidth="764" id="A_27523533597EAACE0B5A49"/></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올 봄에심은 삼엽국입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노란꽃이 이쁘게 피어났습니다.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72296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45B033597EAAD01B"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2.jpg" exif="{}" actualwidth="764" id="A_2745B033597EAAD01B1761"/></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죽은 나무아래 심은 오이가 열매를 달고있습니다.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26287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D4B933597EAAD036"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3.jpg" exif="{}" actualwidth="764" id="A_27D4B933597EAAD0369077"/></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양배추 모종 몇개 구입해서 심었습니다.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57190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3FD533597EAAD10D"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4.jpg" exif="{}" actualwidth="764" id="A_243FD533597EAAD10D1227"/></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당근도 파종했습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물에 씨앗을 담구었다 다음날 건져내서 조금 말려 심었습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발아가 잘되라고 햇빛을 조금 막아보았습니다.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24270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D4933597EAAD21A"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5.jpg" exif="{}" actualwidth="764" id="A_255D4933597EAAD21A33EB"/></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6월 중순에 파종한 수박이 열매를 달고있습니다.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58244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7ADC33597EAAD317"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6.jpg" exif="{}" actualwidth="764" id="A_277ADC33597EAAD317E294"/></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6월 중순에 파종한 참외입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작은 열매를 조롱</span><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조롱 달고있습니다.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11448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5F0933597EAAD41A"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7.jpg" exif="{}" actualwidth="764" id="A_255F0933597EAAD41AE6AF"/></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이제야 감자를 캡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아직도 오른쪽 풀에 덮힌 두둑을 더캐야합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다음 주에는 모두 캐내고 정리를 해두어야 이곳에 가을 무, 배추를 심습니다.</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42405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DD8833597EAAD509"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8.jpg" exif="{}" actualwidth="764" id="A_23DD8833597EAAD5092614"/></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봄에 많이 익은 완두를 보관해 두었다 이제야 정리를 합니다.</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span></strong></span><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br></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img width="764" class="txc-image" id="tx_entry_49993_"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4654733597EAAD610"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3-9.jpg" exif="{}" actualwidth="764" id="A_24654733597EAAD6105B1E"/></strong></p><p style="text-align: left;"><strong><span style="color: rgb(0, 85, 255); font-size: 10pt;"> </span></strong><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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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시골생활.텃밭관리.귀농
우리밭의 모습입니다. (2017.7.30)
텃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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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6
17.07.31 13:1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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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기에는 전원스럽고 좋습니다. 막상 호미들고 일해보면 달라지지요.
그래도 길러서 먹는 보람이 있고, 자라나는 채소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씨앗파종해도 맛은 똑같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종은 대부분 접목묘입니다. 이는 뿌리나 줄기에서 생기는 병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맛이나 색깔 등은 씨앗파종해서 기르나 모종 구입해서 마찬가지입니다.
파종해서 기르면 씨앗을 아무 때나 심을 수 있어 좋습니다.
죽은 나무를 이용하신 센스가 돋보입니다.
감자는 조림하는 작은감자인가봐요.
ㅋㅋ 우리 회사 뒤 공터에도 참외랑 수박 심었는데
참외는 엄청 잘 되는데. 수박은 참외에 치어 영 션찮네요,
노랗게 익으면 저도 자랑 해볼게요.^^
수박이 기르기가 더 어렵더군요. 참외는 대충 심어 두어도 잘 되는 편이던데요.
그래도 수박이 열리는 것을 보면 신통합니다.
감자는 보통 감자입니다.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멀리서 찍어서 작아 보입니다. 죽은 나무나 울타리에 덩굴성 작물을 심으면 편리합니다.
잠시도 태만할수 없는게 농사일이지요.
두루두루 쉬실 시간이 없어보여요.
밭에가서 주말동안 일하면서 돌아 다니는 휴식을 하고있습니다.
매주말 마다 가서 일해도 표시가 별로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주 안가면 엄청 표시납니다.
가믐에 폭우에 폭염까지 이기고
참노고가 많았겠네요 ~~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사이 날씨가 농사짓기에 점점더 어려운 지경으로 빠져들고있습니다.
봄에는 거뭄, 여름에는 폭우에 폭염이 반복됩니다.
정말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텃밭 가꾸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군요.
재미를 가지고 하면 잘됩니다. 그런데 계절별로 조금씩은 늘 뭔가를 해야합니다.
모처럼 소식 주시니 반갑습니다.
보는 사람은 정답고 좋기만 합니다.
땀흘리시는 수고를 잠시 잊게하는 풍경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구경하는 것과 막상 일해보는 것이 많은 차이가있지요.
막상 일하면 뭔가가 늘 힘들게 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보람으로 돌아오지요.
아이구, 일하다가 죽으면 안 돼요.^^*
우리집에도 노란 '겹삼잎국화'가 예쁘게 피기 시작합니다.
농사도 농사지만 건강 관리 잘 하세요.
무더위에 일해보려니 엄청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평소에는 쉬엄쉬엄 무리하지 않습니다.
겹삼입국을 기르시나 봅니다. 꽃이 이쁘게 피어나네요.
내년 봄에는 잎을 뜯어서 나물로 먹어봐야겠습니다.
@텃밭지기 겹삼잎국화는 나물로도 괜찮았습니다.
아내가 자꾸만 지나치게 나물로 뜯어 먹어 꽃이 너무 늦게 피는 바람에 지난해부터는 아예 뜯지 못하게 했습니다.^^*
@정가네(김천) 저는 처음부터 나물을 해보려고 구해서 심었습니다.
앞으로 유망한 나물 중에 하나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특히, 생으로 먹어도 되고 데쳐서 먹어도 된다는 나물에 호감이 가더군요.
나물로 드실라고 하면 내년봄에 뿌리나누기해서 늘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60-70% 차광을 하면 생산량이 늘어 나다고 하니 약간 그늘이 지는 곳에 심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텃밭지기 사방 1m 정도 되는 곳에 가득 있기 때문에 우리 부부가 두어 번 맛 볼 정도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