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늘 2도쯤
높은 열을 갖고 살아 가는 전
비가 내리면 참 좋아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침착해져
열정과 냉정이 오랫만에 win win의 악수를 다정하게 나누죠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물들이
투명수채화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피어나요
있잖아요
첫사랑때
주님께 상큼하게 예쁜(?)죄를 몰래 몰래 살짝 질때는
비가 내리면
평강의 왕께서 내려주시는 성령의 단비로 느껴져 마냥 좋아했어요
점점
첫사랑에 둔해져
자꾸만 자꾸만 무서운죄를 왕창 대땅 짓고 져서 문신처럼 화석화되자
비가 내리면
만왕의 왕이신 주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고 흘리시는 것 같아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꺼억 꺼억 ..빗속에서 통곡했어요..^^
각설하고^^
오늘 오는 비는 좋은비예요 ? 나쁜비예요 ?
엄청 비를 좋아하는 전
fe이 들어서 비가 온다고 걍 좋아할 수 많은 없드라구요
잔머리 굴려서
좋은비면은 맘 놓고 좋아하고
나쁜비면은 속으로만 살짝 좋아하기로 했거든요
호호호
하기야
각자의 처한 입장에 따라서 사람의 환경과 성격에 따라..
취향에 따라.이해득실에 따라
좋은비와 나쁜비지..
울
사랑의 주님 입장에서는 항상 이른비와 늦은비를 ..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의 사랑꿀비지요..
*^^*
아~~
향긋하고
따사롭게
봄사랑이 내리네요
그리움이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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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비가 내리네 하늘의 문을 여소서 ♬~
케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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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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