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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시 주의사항
간질병 발작을 하는 환축의 먹이급여는 다음의 세 가지 점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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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시에는 어떻게 대처
① 발작이 일어나는 순간의 환축을 보거든 푹신한 바닥에 두고, 기구나 기타 딱딱한 물건 또는 위험한 기계 등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십시오.
② 반드시 조용하며 냉정을 잃지 마십시오. 환축의 보호자가 당황하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③ 환축에게 물을 끼얹거나, 입에 경련약을 복용하지 마십시오.
④ 발작 중 환축를 움직이지 못하게 강아지 다리를 꽉 잡거나 주물러 주는 것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다만 혀를 깨물거나 질식이 안되도록 고개를 돌려줄 수는 있습니다. 또 애견목걸이나 몸을 조이는 것을 매고 있으면 느슨하게 풀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⑤ 수면중에 주로 발작이 있는 환축은 주변에 푹신한 이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경련을 일으키는 질병은
1. 디스템퍼
어린 강아지에게 가장 치명적이라 할 수 있는 홍역은 설사를 주증으로 하는 장염형과 기침과 누런 색의 콧물을 주증으로 하는 호흡기형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호흡기형의 경우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 증세로 시작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런 콧물과 누런 색 눈꼽이 심하게 끼며 급기야 식욕을 잃습니다. 그후 간헐적인 설사증세마저 보이다가 말기에는 심한 신경증상(경련)을 보이며 죽게 됩니다. 유일한 예방법은 예방접종인데 최소한 3회이상의 접종이 필요합니다.
2. 광견병
유연, 흥분, 경련, 마비, 연하곤란, 기호변화, 기면등을 주증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개에 이환시 임상증상을 나타낸 환축은 10일 이내에 폐사합니다. 광견병이 의심되는 개에 물렸을 때는 개는 산채로 잡아 동물병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물린 사람은 병원에 검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3. 글리코겐 저장병
처음에는 비교적 활발하나 급속히 원기가 소실되어 저혈당증으로 되며, 결국에는 운동실조가 되어 보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설사, 유연, 구토 등도 관찰되며, 경련발작이 발생합니다. 이유 전ㆍ후(6-11주령)의 소형견종에서 다발합니다.
4. 모견의 저혈당증
이 질병은 분만 전ㆍ후에 있어서 스트레스와 분만 후 자견에 의한 다량의 포유로 인하여 저혈당으로 되어 신경중상을 야기하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진통미약, 전신경련, 호흡촉박, 체온상승, 맥박수 증가등이 관찰됩니다. 또 아세톤 냄새가 나는 오줌을 볼 수 있습니다.
5. 약령기 일과성 저혈당증
처음에는 원기소실 및 보행장애를 일으키며 전신성 경련을 나타낸 다음 혼수상태에 빠지게 쉽습니다.주로 Toy 및 miniature종의 3개월령까지의 어린 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사냥개의 기능적 저혈당증
상당히 신경질적인 사냥개를 사냥에 이용하기 시작한후 1-2시간 지나면 보행장애와 간질양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상 수분 이내게 회복됩니다.
7. 인슐린 과잉증
초기에는 불안, 신경질적이며, 계속 달리거나 안면 부위의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며, 분뇨를 여러 곳에 배설하는 듯, 히스테리 증상이 관찰됩니다. 전신성 무력증이 나타나며, 피로 쇠약이 현저해집니다. 말기에는 오심, 구토, 빈맥, 강직성 경련, 정신착란, 시력장애, 혼수등의 신경증상이 나타나 죽게 됩니다.
8. 산후급간
소형견의 암컷에서 분만 후 대체로 7-20일 사이에 보입니다. 초기에는 신경과민, 불안, 현저한 유연, 신음,보행을 꺼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병세가 진행되면 경련이 빈번해지고 호흡촉박과 침흘림, 발열, 빈맥 그리고 점막의 충혈이 나타납니다.
9. 갑상선 기능항진증
식욕은 증가하는데 오히려 체중의 감소를 보입니다. 신경질적이며 안정감이 없고 흥분을 잘하게 되고, 안구돌출증, 당뇨, 설사등을 볼 수 있습니다.
10. 치아민 결핍증
식욕부진에 이어 경련성 마비가 일어납니다. 즉 후지가 경직되기 때문에 비틀거리며 걷게 됩니다. 기립불능이 되고 강직성 경련이 일어나며 혼수에 빠져 죽기도 합니다. 후궁반장, 지각과민, 구토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11. 전간(epilepsy)
돌발성의 경련발작과 급속한 회복, 재발, 의식상실, 뇨실금, 유연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12. 회충증
어린개에서 식욕감퇴, 구토, 신경증상, 복위팽대, 야윔, 폐렴등을 일으킬 수 있는데 회충약의 복용만으로 예방이 되는 비교적 손쉬운 질환입니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 있으며 또 어린아이에게 옮길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13. 열사병
급속한 체온 상승(41-42℃), 호흡촉박과 곤란, 맥박증가, 점막 충혈, 동공산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치하면 기립불능으로 되고 경련과 근육의 축약도 출현합니다.
14. 파상풍
토양중에 존재하는 세균이 상처를 통해 침입해서 독소를 생성하여 신경을 침해, 경련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강직성 경련, 강구보행, 과민, 순막노출, 후궁반장, 개구장애등의 증상이 보입니다.
15. 간성뇌증
무관심 및 침울, 운동실조 및 비틀거리는 걸음걸이, 전간양의 발작, 이상한 울음소리, 시력소실, 혼수등의 신경증상을 보이며, 발육불량, 다음다뇨, 복수, 설사, 구토, 빠르고 얕은 호흡등의 일반증상을 보입니다.
16. 수두증(hydrocephalus)
두개의 확대변화가 일어나며 우둔, 정신장애, 경련,운동실조, 지속성 신음, 전간양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17. 사경
경부를 한 쪽으로 굽히고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국소에 열감과 통증이 관찰되며, 통증이 심한 경우기립이 불가능하지만 통증이 경감되기 시작하면 경부를 고정한 채 느린 동작으로 원운동을 취합니다.
MRI와 뇌파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데 약을 먹을 필요가 있나요?
간질 환축에서 검사가 모두 정상으로 나오는 일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반복하여 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에도 40%의 환축에서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물론 증상이 있을 때 뇌파 검사를 하면 이상이 나오겠지요. 따라서 검사가 정상이라고 하여도 증상이 확실하면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품종이 간질 발생 빈도
간질은 개에서 흔한 질병으로 발병율은 약 5~8%이나, 품종별로 차이가 크답니다. 특히 비글종에서는 수컷은 11.9%, 암컷은 2.6%로 다른 품종보다 높게 나타납니다.
유전적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개의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닥스훈트, 세퍼드, 코카스패니얼, 콜리. 골든 리트리버, 라브라도 등입니다. 또한 개에서 자주 발견되는 간질의 형태는 대발작입니다.
주인이 알 수 있는 간질증상들
1. 환축은 발작을 하기 전에 수시간에서 수일 동안 무기력하거나 이상한 소리과 같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전구증상). 또는 발작하기 전에 숨거나 주인을 찾을수도 있습니다.
2. 발작 그 자체는 일반적으로 1분에서 3분까지 지속되고 대개 전신 대발작형태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전신 긴장성대발작의 특징
- 무의식
- 경직
- 몸이 활처럼 굳어지는 것
- 무호흡
- 반복적인 다리운동
4. 이차적인 전신증상화를 동반하여 혹은 단독적으로 국소발작이 보일 수 있습니다.
항간질약과 부작용
다음과 같은 환축의 경우 항간질약은 치료 금기입니다.
-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축 phenobarbital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신장질환과 심장질환을 갖고 있는 환축은 bromide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 Phenothiazines, ketamine, xylazine을 사용하면 이러한 약물은 간질 발작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됩니다.
- 사람에서 사용되는 페니토인, 카바마제핀, 발프로익산 등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갑상성호르몬의 과/부족이 간질을 일으킨다.
강아지 간질(CD)에 있어서 갑상선호르몬이 담당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수의사들 사이에 약간의 논쟁은 있지만 갑상선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간질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역할
자! 그럼 갑상선호르몬이 강아지의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갑상선호르몬은 개에서 신체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만일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다면 신체의 물질대사작용를 급속히 빠르게 하여 --> 결과적으로 체중저하, 예민함, 고혈압 등을 일으키며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적다면 물질대사를 더디게 하여 --> 개는 체중증가, 기면증(무기력),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 등을 겪게 됩니다.
호르몬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
정상적인 개에서는 사람에서는 일어나는 동맥경화증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의 저갑상선호르몬상태(호르몬이 너무 적은 상태)는 혈액속에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여 동맥경화증이 유발되는데 이로 인해 --> 경련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높은 갑상선 호르몬 상태도 좋지 않은데 이때 발생하는 고혈압 증상은 --> 경련 발작을 쉽게 일으키게 합니다. 따라서 개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즉, 너무 많아서도 않되고 너무 적어서도 안되고 딱 맞아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러한 정상 범위안에 갑상선호르몬에 있지않으면 간질(epilepsy)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스트레스의 영향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갑상선 호르몬검사는 여러 요인(스트레스와 약물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페노바르비탈 복용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실제와 다르게 낮은 상태로 보이게(falsely low values) 할 수 있다고 보고가 있습니다. 더불어 스트레스 또한 그러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영향요인을 잘 고려하여 검사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실제적으로 낮은 경우에만 호르몬약을 투여해야 합니다. 만일 정상적인 호르몬 수치이거나 약물이나 간질발작에 따른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영향을 받은 경우를 오진하여 호르몬약을 투여한다면 개에서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해야하는 이유
주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간질치료시 사용되는 약제들이 간에 손상을 줄수 있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는 간질경련을 치료받고 있는 경우 간기능 검사를 보통 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받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때 측정하는 간효소검사는 경련 유발 원인가운데 하나인 간션트라고 하는 질병을 정확하게 찾아내기에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효소검사와 더불어 진정한 의미의 간기능 검사인 담즙산(bile acids) 또는 암모니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데 션트가 무언지??
"션트"란 무엇인가?
간의 기능중에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로부터 얻은 영양소를 몸전체로 확실하게 보내는 역할입니다. 강아지는 습성상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한 음식을 먹곤 하는데 강아지의 간장은 이러한 음식을 통해 섭취할수 있는 독소(toxin)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장에서 세균은 독소 부산물을 만들어냅니다. 장에서 나오는 모든 혈액은 1차적으로 간장 지나서 그곳에서 전신에 퍼지기 전 독소를 깨끗히 걸러냅니다. 태아가 모태의 자궁에 있을 때는 모태의 간이 그러한 일을 맡아하여 태아는 이러한 일에 관여를 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태생기때에는 장으로부터 나온 혈액이 간장을 우회하여 독립혈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 혈관을 "션트"라고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가 태어날때 션트가 막히고 장에서 나온 혈액은 비로서 간에서 해독을 하게 되어 혈액이 간을 거쳐 해독작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선천적인 션트의 발생
만일 막혀야 되는 "션트"가 막히지 않고 남아있다면 혈액은 간을 우회하게 될 것입니다. 태어날때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션트"를 선천적 션트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할 때까지 간장은 섭취된 지저분한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게 됩니다. 간에서 정상적으로 해독해야 되는 많은 독소들은 뇌에 영향을 주게 되어 급기야 간질/경련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후천적 션트의 발생
션트는 나중에 생겨날 수도 있는데 만일 간에 질환이 있다면 혈액은 간장을 통해 흘러가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결국 장에 관련된 혈관에 역류압(back-pressure)이 생기게 됩니다. 만일 역류압이 상승되어 매우 높아진다면 혈액은 저항을 받지 않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선천적인 션트와 같은 일이 생기게 됩니다. 즉,혈액이 간을 우회하고 해독되지 않은 혈액내 독소가 뇌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간질환축에 필요한 검사들
간자체의 문제와 장기간 간질치료로 발생할 수 있는 후천적 션트를 찾아내기 위해 진정한 의미의 간기능 검사인 답즙산(bile acids) 또는 암모니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강아지의 나이, 간질의 형태 그리고 간질시작시점에 따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비록 고가의 검사지만 MRI 또는 CT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인 뇌종양 또는 뇌수종과 같은 질병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X-rays를 통해 뇌 두개골에 관한 정보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뇌의 염증도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홍역은 뇌의 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만일 개홍역으로 경련이 일어난다면 유전자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경련이 계속 지속되는 간질중첩증(SE)의 치료
간질중첩증(Status epilepticus,SE)의 정의
• 경련이 30분이상 지속되거나
• 의식의 완전한 회복없이 적어도 5분이상 두가지이상의 경련이 발생하는 상태
응급치료조치가 경련 시작 후 30분이전에 실시되므로 첫번째 정의는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좀 더 현실적으로 정의한다면 "경련이 5분이상 지속되는것"이 SE라고 합니다. 대부분 어떤 형태의 경련이든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될수 있어서 SE는 일회적인 경련보다 훨씬 더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간질중첩증(SE)환자가 내원시 조치
SE환자가 내원했을때 저희 병원에서는 최근에 외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신체각부분을 부드럽게 촉진하며 특히 머리와 척추쪽을 세밀하게 검사합니다. 머리와 척추에 통증이나 좌우 대칭적 관계 등을 주의깊게 살펴봅니다. 그런 다음 환축을 안정시키며 기도를 확보하고 약물주입을 위해 혈관을 찾아 카테타를 삽입합니다. 혈관에서 혈액을 채혈하고 경련억제약을 주입합니다. (약물은 5분이내에 주입합니다.)
SE때 사용하는 일차 항경련제
디아제팜은 정맥투여 또는 직장내로 투여합니다. 이 용량은 5~10분 후에 반복투여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페노바르비탈을 한번에(bolus) 주사합니다. 이것은 작용시간이 좀 늦어서 10~15분후에 항경련효과를 나타나지만 그 효과는 지속적입니다. 단, 디아제팜과 페노바르비탈의 복합처방은 심장과 호흡 기능저하를 가져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적으로 환축을 관찰합니다.
임상적 그리고 신경적 상태
혈압
혈액가스상태
뇌종양
혈액검사 체크항목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체크해야 합니다 ; glucose, sodium and calcium 그리고 신장과 간장기능검사,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수치 등. 간효소치는 경련후에 저산소증과 저혈액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만일 저혈당이 SE의 잠재적인 원인이거나 혈당 측정이 용이치 않다면 50%덱스트로스를 혈관주사합니다. 만일 환축이 병원에 오기전에 페노바르비탈 또는 다른 항경련제를 투여했다면 이 약물의 혈중농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만일 뇌의 염증이 의심스럽다면 경련이 진정되자마자 바로 뇌척수액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뇌척수액은 갑작스런 SE 또는 복합 경련(cluster seizure)을 할 경우에 3마리중 한마리를 비정상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난치성 SE의 치료
디아제팜이나 페노바르비탈에 반응하지 않는 SE환축은 난치성입니다. 이경우 좀 더 공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경련치료에 저항하는 잠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부적절한 항경련제 투여량
• 대사적으로 이상이 있는 상태를 정상으로 만들지 않았을 때
• 종양과 같은 뇌의 암소견
난치성 SE -> 단시간작용하는 마취제 투여
단시간작용하는 마취제가 난치성 SE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약물은 작용시간이 빠르고 반감기가 짧으며 뇌의 대사율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이 약물은 지속적으로 혈압을 체크해야 하며 중추정맥압을 모니터해야 하므로 중환자(ICU)실이 셋팅된곳에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인 마취는 강직-경련(간대)성 발작(tonic-clonic)을 막을수 있으며 호흡에 대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cf. 강직-경련(간대)성 발작 : 강직(뻣뻣함)-간대(큰 모양으로 툭툭 떨림) 발작이 잇따라 연속적으로 나오는 발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소리를 지르고, 10-15초간 전신성 강직 현상 후에 간대성 발작을 보임.
공격적 치료가 중요
SE의 치사율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개들이 공격적인 진단과 치료에 앞서 안락사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경우 SE의 치사율은 3~22%로 다양한 경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SE 또는 복합(cluster)간질의 156마리 강아지의 25%가 안락사되거나 죽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SE환축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구체적이고 많은 연구가 나올때까지 공격적인 치료와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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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질(CE)은 뇌에서 나오는 비정상적인 신경 신호가 발작과 같은 근육 반응을 일으켜서 발생합니다. CE를 잘 다룬다는 것은 개에서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하고 주인의 입장에서는 간질의 주기와 강도와 횟수가 잘 조절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또한 가능하면 약물에 의한 부작용을 최소로 줄여야 합니다.
1. 페노바르비탈은 주로 가루약형태로 처방되면 12시간 간격으로 하루 두번 주어야 합니다.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졸음, 무기력, 소변양증가, 갈증, 배고픔, 흥분, 운동실조입니다. 장기간 복용시 간손상을 일으켜 간기능 부전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간기능에 대한 체크를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2. 포타시움 브로마이드(Potassium Bromide)은 하루에 한번 주는 약입니다. 이 약은 간 손상이 있을 경우 안전합니다. 부작용으로는 구토, 오심 등으로 이러한 부작용을 줄일려면 움식과 같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소티움 브로마이드(Sodium Bromide)는 신장질환을 가진 강아지에게 안전합니다. 하루 두번 복용을 해야하구요. 부작용으로는 졸음, 운동실조, 소변양 증가 그리고 드물게 피부질환을 유발합니다.
4. 가바펜틴(Gabapentin)은 페노바르비탈과 포타시움 브로마이드에 효과가 없는 경우 투여합니다. 하루 두번 복용해야 합니다. 이 약은 8시간마다 투여하므로 하루 3회 복용합니다. 약값이 비싸며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5. 프리미돈(Primidone)은 8시간 마다 투여합니다. 이 약은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부작용으로는 의기소침, 흥분, 무기력, 목마름, 소변량 증가와 배고픔, 진정 그리고 운동실조등입니다.
6. 바리움은 혈관으로 주사하는 응급약으로 간질은 바로 멈추는데 사용합니다. 이 약은 습관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는 졸음, 운동실조, 흥분, 공격성 그리고 이상한 행동입니다.
7. 펜토바르바탈은 주사약으로 병원에서만 사용됩니다. 부작용으로는 호흡증가와 체온저하등입니다.
CE를 치료할 때는 몇가지 약제를 혼합해서 처방해야 하고 일반적인 용량과 다르게 처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마다 체내요구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닥터연 애견 간질/경련 전문 치료병원 -
첫댓글 호두님 감사합니다 남동생이 키우는 아이라서 몇번은 찬찬이 읽어 봐야 겠어요 이해력이 딸리다보니 한번으로는 당최뭔말인지 동생한테 읽어보고 참고해라겠어요 내가 설명해주기엔 ???
꼭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만 발작이 일어나는것은 아니네요.. 내 머리속에 점보 울트라 지우개만 아니면 호두님 올려두신 자료로 공부해서 수의학과 충분히? 갈수 있을것같은데 ㅎㅎㅎㅎ
ㅋ 게코맘 말씀동감 두어줄정도읽다가 속이느글거려서 머리가지끈지끈 제가 발작할것같아요 동생아 모르겠고 니가알아서 공부해라 누난 어렵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