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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개최.
교촌에프앤비(주)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The 2nd KYOCHON HONEY LADIES OPEN)이 경북 경산시내에 있는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레이디스 오픈 이틀째인 9일 우리 내외는 초대권으로 갤러리 자격으로 구경을 갔다.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여자프로골프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자 갤러리들이 구름처럼 몰려 들었다. 골프장 입구부터 북새통을 이루었고 갤러리들에게 푸짐한 선물 보따리 1개와 맥주 한 컵과 교촌치킨회사에서 직접 만든 시식용 소형치킨 한 통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선물보따리와 맥주, 치킨을 받아든 우리 내외는 파란 잔디밭 위에 설치한 파라솔 밑에서 맥주를 마시니 정말 꿀맛이었다. 선물보따리 안에는 교촌셀카봉 1개씩과 교촌웨지감자 교환권 등 여러가지 선물들이 들어 있었다. 많은 갤러리들이 파라솔 밑에서 교촌치킨에서 무료로 나눠준 맥주와 치킨을 맛있게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거나 기념으로 사진을 찍은 갤러리도 많이 있었다.
우리 내외는 날씨도 더운데 각 홀마다 찾아가서 선수들을 다 보지못하고 하우스에서 가까운 1, 3, 10, 18홀 등 4홀만 구경하였다. 선수 3명이 한 조씩 1백30여 명의 선수들이 조별로 나누어 개인별로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선수들이 볼을 칠때마다 갤러리들은 아낌없이 "굿샷"을 외치면서 사기를 올려주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갤러리 경품 추첨도 있다는데 1위에 당첨되면 기아자동차 모닝 1대도 탈 수 있는 행운을 갖게된다.
1991년 교촌치킨을 설립한 권원강 회장은 그동안 정직한 기업으로 키워 지금은 전국에 수천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치킨프렌차이즈 단일 브랜드로 작년엔 2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 미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6개 나라에 프랜차이즈를 설립하여 그 나라 국민들이 교촌치킨을 맛볼 수 있게했다.
한편 나는 2000년 5월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여 약 6년간 골프를 치면서 친구와 함께 자주 태국에 가서 골프를 쳤으나 지금은 골프를 접고 TV에서 방영하는 골프 중계를 즐겨보고 있다.
경산일대의 가로등에 <교친 허니 레이디스 오픈> 깃발이 꽂혀있다.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 입구.
초대권.
이 차량에서 치킨을 만들어내고 있다.
갤러리들이 파라솔밑에서 맥주와 치킨을 시식하고있다.
SBS 스포츠 중계차도 와 있다.
각 선수들의 싸인을 받기위해 갤러리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꼭대기에서 촬영하고있다.
프로골프선수가 1번티에 들어서고 있다.
하우스 뒷편엔 경산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3번티. 교촌의 전속모델인 이민호 TV탈렌트.
3번티에서 선수들이 티업을 준비중이다.
허윤경 선수가 집사람 모자에 싸인을 해주고있다.
연습홀에서 버팅 연습을 하고있는 선수들.
10번홀에 선수가 대기하고있다.
클럽하우스가 아름답다.
18번홀에서 선수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교촌치킨회사가 갤러리들한테 준 선물보따리.
썬크림 바르는 곳.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기면 갤러리가 선물로 티셔스 1개를 가져간다.
아쉽지만 선물이 다 떨어졌단다.
갤러리들을 실어 나르는 샤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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