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공단 김중영 물재생운영본부장 임명
박상돈 이사장, 엄연숙 감사,박동석 경영본부장,
김중영 물재생운영본부장,김진석 기획경영처장,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물재생운영본부장에 김중영(65년생,서울시립대 전자공학,충북단양산) 전 도시철도설비부장을 임명했다.
김본부장은 상수도본부 뚝도정수장과 녹색에너지과장을 역임했으며 전기직렬로는 구자운씨와 함께 7급공채로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인물로 공업직렬중 기계직을 제치고 전기직렬이 임명되었다.
이로서 2021년1월 출범하여 햇수로 3년차를 맞는 물재생공단의 2기 임원진이 어렵게 마무리되었다.
2기 임원진으로 박상돈 이사장, 엄연숙감사(임기-2023년 12월)를 중심으로 박동석 경영기술본부장, 김중영 물재생운영본부장, 김진석 기획경영처장, 권형택 기술처장,이찬용 운영처장,유종영 서남센터장,이찬열 탄천센터장,김민철 물재생연구소장, 유대동 연구실장 직무대리로 운영된다.
김중영본부장은 안정적인 수질관리와 직장내 갈등을 해소하는데 가장 큰 고심을 하겠다고 말한다.
물재생시설공단은 탄천과 서남물재생센터를 통합하여 만든 공단으로 첫 출범했으나 출범 1년만에 특정 슬러지 응집 약품업체와 계약, 특정 약품업체 선정을 위해 샘플조작과 샘플 바꿔치기 하는 등 17건의 문제가 서울시 감사에 적발되여 임원급 핵심인사 6명등에 대해 인사 조치가 단행되었다.(환경경영신문 2021.12.22.일자 기사화)
서울시 4개 하수처리장에서 사용하는 응집제 투입량은 연간 5.6만 톤으로, 비용으로 환산하면 연간 114억에 이른다.
서남과 중량물재생센터의 경우 1개 센터에 연간 45억원 정도의 약품이 사용된다.
하수처리장에는 잉여슬러지처리,생슬러지 처리,소화조 등 다양한 용도로 응집제가 사용되는데 일반 PAC와 같은 무기응집제와 탈수기동 슬러지케익을 위한 고분자응집제등 여러종류의 약품들이 납품되고 있다.
이같은 감사적발 이후 서남물재생센터이사장을 끝으로 새롭게 통합공단으로 출범한 물재생공단의 초대 이진용 경영경영기술본부장은 노조갈등이 심각한 공단의 임금문제를 18차에 걸친 협상 끝에 마무리 짓고 잔여임기를 남기고 퇴임했으며 응집제 관련 총괄 본부장이었던 유병기 물재생운영본부장도 퇴임하는등 시련기를 겪어왔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비상임이사로는 김용혁(법무법인 디라이트변호사),남원준(전 서울시상수도본부장), 한성현(전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소장),당연직으로 한유석(물순환안전국장),곽종빈(기조실 재정기획관)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박남식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