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타운은 고락산 자락에 큰 대로와 약간 떨어져 있으면서도 인근에 동사무소와 파출소, 소방서, 등기소, 흥국체육관 등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단지 옆에 위치한 여천경기장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국제규격(우레탄) 트랙으로 설치돼 충격을 흡수해 줌으로써 달리기 및 빨리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할 때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아 입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 옆에 있는 완만하고 미려한 고락산의 산책로 등 지리적 여건이 탁월한 요지에 자리 잡고 있어 우미타운은 여수에서 아주 인기가 있는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의결과 감독보다 지원과 협력관계
흔히들 말하는 의결기구 입주자대표회의, 집행기구 관리사무소라고 선을 그어 구분하고 있는 것이 맞지 않다고 주장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김효일 회장. “관리비로 봉급 준다는 개념을 버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해 주는 고마운 사람이고 공용부분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세대에서 애로점이 생기면 즉시 해결해주니 감사하는 마음까지 가져야 한다”며 “명령의 시대는 지났으니 부탁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울러 “단지에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지 잘잘못을 가린다고 감독하는 시선으로 보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대표들이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김효일 회장은 매월 지급되는 2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직원들을 위해 지출한다. 회식 및 간식, 명절 때 선물지급 등으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사기 진작에 있으며 월 20만원의 지출로 월 40만원 이상의 무형의 재화를 생성한다고 말한다. 직원들이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를 하는 것을 보면 흐뭇하다고 한다. 생동감 넘치는 산 교육장 우미조류원
사진정보 보기- 카메라 제조사
- SAMSUNG
- 카메라 모델
- DIGIMAX 350SE
- 셔터 속도
- 1/70ms
- 조리개 값
- F26/10
- ISO
- 100
|
|
| 금계, 은계, 황금계 등 꿩과의 조류들이 살고 있어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는 우미조류원.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회비로 처음 조류를 구입해 개관한 이래 조류들이 직접 낳은 알을 부화해 키우며 시청 등 사회단체에 무상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정겹고 모범적인 단지로 소문이 나 있다. 또 인근지역 유치원과 학원 등에서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이 견학하는 교육의 장소로도 널리 활용하고 있다. 단지사랑 몸소 실천하는 입주민들
깨끗한 단지를 표방하며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물론 입주민들도 쓰레기를 줍는 것이 습관화 돼 있으며 조경관리에도 남다른 열정을 발휘해 향나무 등 단지 내 나무는 적기에 직원들이 직접 전정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스스로 화단에 국화, 분꽃 등을 심고 잡초 제거를 모범적으로 실시해 단지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로 아파트 가치 상승효과 커
입주 초 썰렁했던 단지 입구를 돌과 소나무, 금목서, 철쭉 등으로 재정비함으로써 단지 이미지를 쇄신했으며 항상 깨끗한 단지를 표방하며 휴지버리지 않고 줍기 운동을 생활화하면서 청결한 단지로 자부심이 가득해 여수에서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다. 학교의 육교를 아파트와 직접 연결
|
▲학교와 단지내를 직접 연결해주는 어린이들의 안전망 육교 | 입주 초 없었던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단지 진입로 주변이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도로로 확장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되던 시점에서 설치된 육교를 5m 연장해 우미타운 단지 안에까지 연결함으로써 단지 어린이들이 등·하교를 안전하게 할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입주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에게도 호응이 높다. ‘내 일’이라고 생각하는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김효일 회장 등 입주민들이 믿고 맡겨주며 항상 잘한다는 칭찬이 더욱 잘해야 한다는 자부심 및 부담감으로 작용해 할 일을 스스로 찾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안규자 관리사무소장. 그렇기에 작년 중순 단지에 취임하자마자 위험스럽게 단지 주변 옹벽에 균열이 가 있는 것을 보고 김효일 회장과 함께 옹벽 보수에 나섰다. 안 관리사무소장은 단지 내 옹벽일지라도 주변 시유지의 토사가 흘러내리는 작용 등으로 옹벽에 균열이 간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여러 차례 여수시와 동사무소, 김정민 시의원 등과 만나 면담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5,000만원 이상의 공사를 시에서 긴급공사로 완료해 주었다고 한다. 또 여수시 보조로 경로당의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하고 창호를 이중창으로 보완했으며 자부담으로 도배와 씽크대를 할 예정으로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10년차 하자보수를 위해 현장설명을 마친 우미타운은 서로 믿고 도와주며 격려하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할 일을 스스로 찾아내 ‘내 일’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의 직원들의 의지가 있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