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먼저 즐거운 웃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매주 토요일은
저희 집에서 탄천길을 쭈~욱 걸어서
한강 고수분지까지 간답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50분 정도
여름이라 등산을 접어두고
3주째 한강을 기점으로 해서
탄천길을 걸었지요
점심을 짊어지고
그늘막을 짊어지고
우린 그렇게 토요일의 행사를 치룬답니다.
어젠 끈적한 날씨에 많이 덥더군요~
그래도 힘이 되어주는 것은
바로 나의 걷기에 동참해주는 옆지기가 있어 행복합니다.
한강 잔디밭의 돗자리를 깔고
내가 만든 일명 김치번개김밥에 허기짐을 달래고
낭군은 취미격인 낮잠을 자고
전 요즘 즐겨 있는 책을 읽었지요~
그리고 나서 잠깐의 졸음에 저도 쿨쿨...
그래도 시간이 나서
배낭가방에 항상 지니고 다니는 우리의 놀이기구를
꺼냈지요~
뭔지 아시죠...바로 동양화의 게임놀이를 했지요~
제가 6.300원을 벌었답니다.
그것으로 저녁사준다고 생색을 내며...
중간 중간 중국집 아저씨 광고지를 주고 간것이 있기에
낭군이 좋아하는 콩국수를 배달 시겼답니다.
난생 처음으로 야외에서 배달을 시꼈더니
진짜로 우리의 장소로 배달이 오더군요~
와~콩국수 곱배기에 둘이서 나누어 먹는 이맛은 꿀맛입니다.
님들도 한강 고수부지에 가서 중국집 배달 시켜서 드세요~
한 그릇도 배달 해 준답니다.
ㅎㅎㅎㅎㅎ
우리의 주말은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남을 알려 드립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니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님들도 행복하세요..!
첫댓글 좋으셧겟네요.. 낭군이 옆에 계시니 더~ ㅎㅎ 부러붜요..행복하세요..ㅎ
ㅎㅎㅎㅎㅎㅎ 넘 대단하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요? 예전에 고수부지 수영장에서 피자는 시켜 먹어봤는데..^^..오는 토요일에 바로 해봐야겠어요.☎...
토요일 한강 고수부지 중국집 배달 전화 모르시는분 알려 드립니다..^^* 한그릇도 배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