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닌(Tannin)이란?
탄닌은 원래는 ‘단백질과 결합해서 이를 침착(응고)시키는 수용성 페놀다중체’를 의미했으나 요즈음에는 현실에 맞게 더 광의의 정의를 따르고 있다. 즉, 탄닌은 ’특정 환경 아래에서 단백질뿐만 아니라 다른 거대분자들과 강하게 결합할 만큼 충분한 양의 수산기나 카르복실기 등을 가지고 있는 고분자량의 페놀혼합물’을 의미한다.
식물계에서의 매우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덜 익은 과일이나 종자에 많고, 성숙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보인다. 이것은 탄닌도 대사(代謝)될 수 있는 물질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겠으나, 식물체내에서의 생리적 기능은 밝혀지지 않았다.
탄닌의 화학적 특징
1) 단백질과 결합하여 이를 침착시킨다. 이 때문에 섭취 시 구강에서 수렴효과를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미네랄, 전분, 셀룰로오스 등과도 강한 결합을 한다.
2) 다양한 종류의 페놀혼합물과 혼재한다.
3) 식물의 잎, 껍질, 목질부에 고루 존재한다.
4) 식물대사에 직접 간여하지 않기 때문에 이차대사물 (plant secondary metabolites)로 간주된다.그러나 생리활성효과가 있다.
5) 항산화활성이 있다.
1) 생물학적 항산화제로서 작용한다.
일부 저분자 페놀체는 산화촉진제로 작용할 수 있으나 탄닌은 주로 강한 항산화제로서 작용한다.
2) 금속이온 착염 효과
산화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
인체내 중금속을 제거하는 황토삼백초의 수용성 탄닌
황토삼백초의 수용성 탄닌은 물속의 중금속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다. 이런 탄닌의 속성을 이용하면 각종 중금속 오염을 막을 수 있다.
일본의 시즈오카 약과대학의 하야시 에이이찌 교수는 “유기수은이 탄틴을 만나면 탄닌수은이 되고, 카드뮴이 탄닌을 만나면 탄틴카드뮴이 되어 이것들은 혈액에 녹지 않고 오줌으로 배설되므로, 일상의 수용성 탄닌이 많은 음식(차)을 먹으면 이타이이타이병 등의 공해병에 안 걸릴 개연성이 클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발표한 바 있다.
방사능 오염물질 감소 시키는 황토삼백초의 수용성탄닌
동 교수는 “핵실험 등으로 생기는 “죽음의 재”에 섞여있는 스트론튬90이라는 방사능 물질도 수용성 탄닌과 결합되어 오줌으로 배설된다. 이런 수용성 탄닌 성분을 함유한 차를 이상으로 마시는 사람은 훨씬 이런 방사능 오염의 영향이 준다”고도 발표하고 있다.
1. 탄닌(tannin)류 성분
탄닌은 단일물질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염과 합쳐지면 검은 색으로 변하는
성질을 가진 물질의 공통 명칭이다. 어린 차잎일수록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데, 탄닌은 산화가 잘되고
결정화가 어렵다. 약 30년 전에 3종의 카테킨(catechin)의 결정을 얻어 차의 탄닌은 카테킨을 주체로
이루어진 물질임이 판명되었고 그 후 연구의 진전을 보아 다시 6종의 카테킨 결정을 밝혀냈다.
이 6종의 카테킨은 유리형 카테킨과 결합형 카테킨으로 되어 있고 유리형은 떫은 맛은 없고 쓴맛과 약간의
단맛을 느끼게 하고 결합형은 강한 쓴 맛과 약한 떫은 맛을 낸다. 이 카테킨류는 차를 제조하는 과정 중에
산화효소의 작용을 받아 여러가지 산화물을 만들어 낸다.
2. 탄닌( tannin acid)의 효능
탄닌은 단일 물질이 아니고 몇 가지 복합성분으로 산화가 잘되고 흡수성이 강하다. 차를 냈을 때
신 맛과 떫은 맛을 내는 것은 탄닌과 그 유도체의 영향 때문이다. 고급차일수록 많고 쉽게 변한다.
탄닌의 효능을 보면 첫째 해독작용, 둘째 살균작용, 셋째 지혈작용, 넷째 소염작용이 있다.
첫째로 해독작용이란 탄닌이 식물체 속에 들어 있는 독성분인 알카로이드(alkaloid)성분과 결합하여
불용해성화시켜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말한다. 대체로 많은 식물에
들어 있는 독성분은 <알카로이드>라는 성분으로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도 알카로이드의 일종이다.
담배가 해롭다고 하는 것은 니코틴과 타르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이때 차를 마시면 탄닌이 니코틴과
결합하여 몸에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된다. 이로써 담배의 해를 줄일 수 있다.
또 금속류와도 잘 결합하여 침전시키기 때문에 유해성 중금속의 해독작용도 한다.
찻잔이나 차에 철분이 있으면 쉽게 변한다. 그러므로 탄닌은 인체에 흡수되는 유해금속을 침전시켜
배출시키는 해독작용을 한다.
둘째로 살균작용이란 탄닌이 균체에 침투하여 단백질과 결합하여 응고시켜 병원균을 죽게 한다.
많은 병원균은 단세포동물로서 세포가 하나 밖에 없는 진화가 안 된 동물이다. 이 단세포 병원균은
그 원형질이 단백질로 되어 있다. 이 단백질을 탄닌이 응고시켜 원래 작용을 못하게 하니 병원균은 죽고 만다.
이렇게 해서 탄닌은 살균작용을 하는 것이다.
셋째로 지혈작용이란 탄닌의 수렴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여 지혈이 된다. 부상을 당하여
상처에 피가 날 때에는 가루차(분말차)를 상처에 뿌려 출혈을 막는다. 또 이 수렴작용으로 설사나 이질을
치료할 수가 있다. 탄닌은 장과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그 활동을 촉진시키므로 설사를 멈추게 한다.
넷째로 소염작용이란 독충에 물려서 빨갛게 열이 나고 부어 오를 때 차 우린 물을 바르고
수건에 적셔 습포를 해주면 열도 내리고 부기가 가신다. 이때는 차를 진하게 울궈 탄닌 함유량이
많도록 해야만 효과가 있다.
첫댓글 여러 부자재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 하시는군요, 기대 됩니다.
휼륭한 멀칭이십니다^^*
좋은 멀칭재라 여겨집니다.
바로 옆에 계시는군요. 저는 하화계리에서 회사다닙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상화계리 근처시군요.위치가 대략 어디신지요?시간되면 한번 들려서 인사라도 드리겠습니다.
회사가 하화계리이구요 시골집은 원소리예요(팔봉산가는쪽).농사에 관심이 있어서 취미로 블루베리조금랑 여러 과일나무를 심고있어요. 시간되시면 농장구경 한번 시켜주세요..
침엽수로 아로니아를 멀칭하면 수확량이 늘어난답니다..
구하기가 쉽나요?
잣껍질 필요하시면 한번 홍천으로 오세요.5톤으로 3차를 싫어와 2차분량이 남아서 고민중입니다.
약 천평당 5톤차 1대분량이면 충분할것을 예상외로 많이 소모되지않아 저도 비용들여서 가져온거라
걍 키우시던 나무의 묘종(아로니아)이나 직접농사지은 농수산물등 약간의 성의를 표시해주시고 퍼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는 땅이 좀 있어 심어 볼려고 하는데 경험이 없어 망서리고 있는데 한번 뵙고 조언을 듣고 싶군요 전 경기도 의왕 입니다
멀칭제로 좋은 성과있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