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약자로 ASD이며, 같은 약자를 쓰는 용어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으니 혼동에 주의.
외상 또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한달 이내에 발생하여 최소 수일, 최장 수개월 지속되는 불안장애를 의미한다.[1] 50% 정도는 6개월 이내에 해소되며, PTSD의 과도기와 같은 개념이다.
2. 진단
DSM-IV 기준은 PTSD와 다르게 해리장애가 동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DSM - 5 진단 기준 Code 308.3
다음 중 하나 이상의 위협, 심각한 상해, 성적 폭력 등에 노출 :
외상성 사건을 직접 경험
타인에게 발생한 사건을 직접 목격
외상성 사건이 친족이나 절친한 친구에게 일어났음을 알았으며, 사건이 우발적이고 비의도적이었음
외상성 사건의 기피할 만한 세부사항에 반복적으로, 또는 극단적으로 노출됨 (예 : 자살 현장의 목격자 등)
외상성 사건의 발생 후, 다음 5가지 이상의 범주 중 9가지 이상의 증상이 해당함
재현 (플래시백 등)
우울감 (정동 소실)
해리
회피
각성
증상의 지속 기간(B의 증상)은 외상에 노출된 후 3일부터 1개월까지의 기간으로 한정한다.
장애로 이어질 경우 사회, 직업, 또는 기타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장해나 부전을 보인다.
약물, 물질성 장애나 기타 의학적 손상에 의한 것이 아니며, 정신증과 다른 부류에 속해야 한다.
3. 증상
해리장애의 증상은 대체로 이인감이나 현실감상실 장애, 인식의 저해, 기억 장애 나 쇼크를 동반한다. 또한 PTSD의 많은 증상이 동일하게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