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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 일반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 일반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 일반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부산,경북/4,0/880
3. 편입 지원 동기
수능의 아픔을 이겨내고 꿈을 향해 나갈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김영편입
5. 수강했던 편입학원
김영편입 신촌단과 캠퍼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정병권T 커리큘럼 + 보카바이블 A,B
7. 공부했던 수학교재
류승민T 커리큘럼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 , 서강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각각 토요일 일요일 시험으로 묶여있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시험시간 1시간 30분 전에 안국역에 도착했었습니다. 혜화에서 내려 간다면 사람이 너무 많을 것으로 예상해서 후문쪽으로 갈려고 안국역에 내렸었지만 여기도 사람이 너무 많고 혼잡해서 버스와 택시 둘다 탈 수 없었습니다.
택시를 탄다고 해도 차가 너무 막혀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걸어가기로 마음먹고 걸어가서 시험장에 도착하니 딱 시험시간에 맞게 도착했습니다. 무조건 정문으로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튼 숨 돌릴 틈도 없이 시험이 시작하였고 제가 설정한 전략대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성균관대학교 특성상 수학과목은 항상 처음보는 유형이 1~2문제 등장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리고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영어가 제 기준 올해 어렵게 나왔었기 때문에 제가 설정한 전략대로 잘 풀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한양대학교를 가니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지하철이동시간 또는 걷는 시간에 간단한 식사 또는 초콜릿과같은 음식들을 섭취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한양대학교는 영어시험이 문이과 통합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쉽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문법 1문제에 논리 독해39문제로 이루어져있지만 올해는 단어와 문법 비중이 많이 높아졌고 논리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독해부분에서 거의 모든 문제가 True/False를 물었기 때문에 앞에서 시간을 확보한만큼 써야했으며 따라서 시간적으로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수학시험은 작년보다는 꽤 난이도 있게 출제하였지만 계산이 조금 복잡해졌을 뿐 개념은 다 배운내용에서 나오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였습니다.
중앙대학교는 공과대학은 수학만 시험을 치게 됩니다. 공수2 9문제 그 외 범위에서 21문제가 나와 총 30문제를 1시간동안 치게 됩니다. 올해 특히 여러 연도의 기출문제과 다르게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배치되엇던것으로 기억하여 커트라인이 여러 연도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보통 때보다 4~5개 정도 더 낮을 것같습니다.)
저는 공수2 부분에서 1문제 나머지 19문제를 풀어 총 20문제를 풀었고 최초합격을 하였습니다.
서강대학교는 120분동안 수학 영어를 함께 칩니다. 수학과 영어 모두 앞 세개의 학교보다 난이도가 낮았기 때문에 비교적 쉽지만 모집인원이 상당히 적다는 점때문에 합격하기는 가장 어려울수 있는 학교 인것 같습니다.
영어가 작년부터 쉬워지고 있기때문에 옛날 기출문제를 풀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편입 시험준비중 인상 깊은 것을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정병권 T 께서 말씀하신 '풀 수 있는 문제를 정확하게 풀고 모르는 문제는 넘겨라'라는 말을 뽑고 싶습니다.
이 말을 다시 설명한다면 절반이상의 학생들이 맞힐 문제는 무조건 맞아야하고 절반이상의 학생들이 틀린 문제는 과감하게 틀려도 된다라는 말입니다.
편입시험은 수준이 높은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정말 자신이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자신이 모르는 문제는 상대방도 모른다고 생각해도 정말 괜찮습니다. 저 역시 시험을 치며 짠 전략은 단 한개밖에 없습니다. 문제를 읽고 30초동안 사고의 시작도 못한다면 과감하게 찍고 넘기기가 제 전략이였습니다. 이 말이 수학 영어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될것입니다.
영어(이과기준)
단어 : 몇회독이 중요하지않습니다. 저는 하루의 공부를 단어로 시작하였고 약 3시간정도 단어만 보았습니다. 매일 반복했습니다. 어디까지 외워야하나 얼마나 봐야하나 그런 질문 정말 안중요합니다. 봤던것도 아는것도 끊임 없이 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끊임없이 볼때 저는 2개의 단어장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나의 단어장으로 보다보면 apple 다음엔 bee가 나왔지 라고 외워졌고 독해할때 단독으로 apple 없이 bee가 나오면 단어 뜻을 몰라 헤매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정병권T 단어장 말고 보카바이블 4.0 A,B 를 구매했습니다. 보카바이블 A는 그림과 함께 단어가 배치되어있어 비교적 쉽게 단어를 외울 수 있었고 동의어가 꽤 많이 엮여 있어 공부하기 좋습니다. 저는 정병권 단어장을 이미 많이 봤던 터라 보카바이블 A 책의 대부분 단어들을 알았기 때문에 동의어부분과 예시 부분에 집중하였습니다.만약 편입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신다면 보카바이블 A정도 먼저 보고 정병권 T단어장을 보거나 보카바이블 B로 넘어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B부터는 난이도가 상승하여 꽤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과라면 양이 많기때문에 B부분의 동의어나 유의어 부분은 제외하고 외우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문법 : 정병권 T의 말 중 하나인 '문법의 바다는 깊고 넓지만 우리가 해야할 부분은 정말 조그맣다' 이게 핵심입니다.
저는 문법에 취약해 10문제 중 2문제 정도만 맞히는 수준이였습니다. 하지만 수업 중 집중해야하는 부분을 설명해주시는데 나왔던 유형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쓰지 않고도 했던 부분을 반복한다면 100점 가능합니다.
보통 문법 비중이 적어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데 올해는 문법비중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논리,독해 :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언해드릴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글을 잘 이해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과 잘 맞는 독해 방식을 찾아서 글을 읽어나가거나 단어를 압도적으로 외워 단어빨로 문제를 푸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학
저는 류승민T 수업을 들으며 진행하였는데 아마 수학은 선생님말을 잘 들으며 반복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학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투자도 영어에 비해 낮았고 고민을 크게 해본적이 없는 과목이라 수학에 대해 조언을 드릴 것은 반복과 개념의 정확한이해와 활용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