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통문화의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 개최
전통문화 분야별 토론회, 한류 동반진출 전략 포럼 운영 결과 종합발표-
-1월 14일(월)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 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제5회 전통문화의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이 1월 14일(월)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조계사 내)에서 개최된다.
□ 최근 한국대중가요(K-POP), 싸이 등 한류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문화부에서는 지난해 초에 한류 열풍을 이어가고 한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한류 3.0 전략’으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 전략’ 및 순수예술, 콘텐츠 분야 육성 전략을 발표하였다.
ㅇ ‘전통문화의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은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 전략’의 내용을 포함하면서도 더욱 실효성과 파급력이 있는 전통문화의 세계화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ㅇ 이를 위해 문화부와 문광연에서는 전통문화 관련 정부부처(청),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계, 업계, 현장 활동가 등 관련 인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포럼과 한복, 한국학, 한지, 한식, 한옥 등 분야별로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토론회를 이원화하여 운영해 왔다.
□ 이번 제5회 포럼은 지금까지 논의되어 온 결과들을 종합하는 최종 포럼으로서, 그동안 연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전통문화의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 4회의 논의 결과와 5개 분야별 토론회 결과를 종합하여 전통문화의 진흥을 위한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앞으로 전통문화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ㅇ 포럼에서는 먼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원태 연구위원이 ‘전통문화 정책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미 추진된 전통문화정책 전반에 대하여 짚어보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총 9회의 포럼 및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방안들을 종합하여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 어젠다 및 전통문화 정책의 방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ㅇ 발제 이후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동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관리학과 김창규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박상미 교수, 국악평론가 윤중강 선생,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이상현 교수,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최희수 교수,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함한희 교수 등이, 제안된 전통문화 정책 의제에 대해 법․제도, 국제 관계, 역사콘텐츠, 민속학, 공연예술 등의 관점에서 전통문화 정책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 이번 토론회는 현재 세계적인 ‘붐’을 형성하고 있는 ‘한류’와 전통문화 산업의 연계라는 맥락에서, 전통문화 산업의 진흥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정신문화 가치의 재창조와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정책적 논의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 ‘제5회 전통문화의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 개요 및 세부 계획. 끝.
제5회‘전통문화의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개요
□ 전통문화는 문화정체성과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원천
전통문화는 오래된 현재, 새로운 과거, 미래의 거울 등으로 표현되며, 동시대의 정신과 가치 및 생활상을 담는 그릇으로 비유된다. 드라마, K-pop, 최근 싸이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적 자긍심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세종학당의 수강생이 폭증하며, 한국어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민간과 정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는 미비한 편이다. 전통문화는 문화정체성의 근간이자 미래의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는 원천이며, 국가 브랜드 및 이미지 제고에도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 한국의 정신문화 계승을 위한 응용한국학적 접근의 필요성
기존의 전통문화정책에서는 정신문화 및 인문학적 전통에 기반을 둔 한국학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다. 그러나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정신문화와 물질문화의 조화를 위해서는 한국적 정신문화와 스토리를 담고 있는 한국학을 전통문화정책의 주요 영역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향후의 전통문화정책은 한국학에 관한 정책대안들을 포함하여야 하며, 문화부의 특성과 기능에 맞는 응용한국학적 관점에서의 정책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및 정책적 지원 방향
전통문화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요인 중 하나는 정책추진의 지속성․일관성 부족 및 정책의 파편화 현상이었다. 이는 전통문화정책 내용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고, 여러 부처와 함께 공유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 잦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문화부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 구성 및 관계 법안의 마련이 시급하며, 민간부문과 협력적 관계를 유인할 수 있는 민․관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다.
‘제5회 전통문화 한류 동반진출 전략 연구포럼’
□ 개 요
ㅇ 주제 : “전통문화정책의 방향과 과제
ㅇ 일시 : 2013년 1월 14일(월) 14:00 ~ 16:30
ㅇ 장소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ㅇ 주최/주관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 세부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