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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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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단목(檀木)-박달나무의 허구
송계 추천 5 조회 358 22.08.12 11:3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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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2 12:39

    첫댓글

  • 22.08.12 19:16

    목은문고 제2권 / 기(記)
    향산(香山) 윤필암기(潤筆菴記)
    향산은 압록강(鴨綠江)의 남쪽 평양부(平壤府)의 북쪽에 위치하여 요양(遼陽)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산이 웅장해서 더불어 비할 데가 없으니 바로 장백산맥(長白山脈)이 뻗어 내려 나뉘어진 곳이다. 그곳에는 향나무를 위시해서 사철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는 데다 선도(仙道)와 불도(佛道)의 옛 자취가 서려 있기 때문에 향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동사강목 부록 하권
    태백산고(太伯山考)
    단군이 태백산 단목(檀木) 아래에 하강하였고 단(檀)은 바로 향나무인 까닭에 후인이 그 임금을 단군이라 칭하고, 그 산을 묘향이라 부른 것이 아닐까?

  • 22.08.12 19:54

    임하필기 제13권 / 문헌지장편(文獻指掌編)
    묘향산(妙香山)
    [DCI]ITKC_BT_1432A_0160_010_0460_2007_003_XML DCI복사 URL복사
    영변(寧邊)에 묘향산이 있는데 세상에 전해 오기를 이 산이 바로 단군(檀君)이 하강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산에는 향단(香檀)이 많이 나서 자라기 때문에 지금 그 이름을 묘향산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산의 형세가 높고 커서 400여 리의 땅을 차지하고 있다. 옛날의 기록에 이르기를, “이 산에는 360개의 암자가 있었다. 그런데 고려 고종(高宗) 때에 금산(金山)의 군사가 이 산으로 도망하여 들어와서 보현사(普賢寺)에 불을 질렀고, 이때 우리의 관병(官兵)이 추격해서 2400여 명의 적들을 사로잡거나 죽였으며 적장(賊將) 지노(只奴)는 이때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하였다

  • 작성자 22.08.16 07:02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8.15 19:28

    檀(단)...1. 박달나무 단 2. 단향목 단 3. 姓(성)의 하나
    박달나무 단으로 읽으면 단군의 단이 해석이 안되는데 단향목 단으로 읽으면 檀이 해석이 되네요...壇(단)에서 하늘에 제사 지낼 때 향이 나게 피우는 나무 등...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8.16 07:02

    옳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22.08.16 17:36

    고맙고 감사합니다

  • 22.08.17 08:09

    檀 일본에 있는 성씨군요.한국에는 없는지.

  • 22.08.18 07:04

    영변이 확정 되면 묘향산이 나오겠네요.
    묘향산은 압록강 남쪽, 평양부 북쪽.
    송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2.08.27 23:02

    오늘 수원 융건릉을 다녀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융건릉을 찾고 있는데 대륙의 조선 역사를 잘못 알고 있는 현실이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입구에 수령 110년 향나무라고 쓰여 있네요.
    전에 송계님의 위 글 檀君과 檀香木을 읽고나니 오늘의 향나무가 새롭게 다가 오더군요.
    거기 있는 향나무는 紫檀이라고 하네요.

  • 작성자 22.08.28 07:39

    110년된 단향나무 중 자단이 용케도 살아남았나 봅니다. 일제가 이식해 놓은 것인지 어떤지는 더 확인해 봐야 하겠으나. 아마도 대륙 융건릉에는 이 단향나무가 있었기에 똑같이 구색을 맞춘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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