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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내용 확고한 꿈과 포부를 갖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 그냥 사는 사람과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 사이의 인생은 몇 년 후에 확실히 달라진다. 행복과 기회는 그냥 찾아오지 않는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게 아니다. 꿈은 꾼다고 해서 모든 꿈이 그냥 실현되지 않는다.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노력해야 하는데, 얼마나 노력하고 주위상황이 어떠하며 무엇을 목표로 하느냐에 따라 노력의 방법은 달라진다. 혁신이란 그런 노력을 총칭하는 단어인데, '창조적 파괴의 과정'이라 정의가 내려졌다. 성공이란, 자신의 꿈과 소망을 이루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주위에서 3D 일을 하면 대부분 혁신을 하는 셈이다. 이것은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좋은 습관이 성공적인 인생을 만든다. 모든 것이 혁신의 대상이다. 과거의 어려움과 결별함으로써 혁신이 시작된다. 주위의 환경 변화와 치열한 경쟁이 혁신을 일으킨다. 과거에 집착하면 성공할 수 없다. 약육강식의 시대로 바뀌고 있으므로 민첩함이 힘과 규모보다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 기술의 생명력이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보다 새로운 기술(창의성)이 필요하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이며 전문적인 사람이 지식정보화 사회에 필요하다. 변화된 환경에 재빨리 적응해야 한다.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창의성, 충분한 휴식, 조직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 외국어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 정보 마인드(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가 필요하다.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 고급 인재 공급, 상생 노사문제 확립, 평화적 시문화 정착(먼저 정부가 변화해야 함.) 시대가 바뀌면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2. 소감 정식 수강시간이 아닌 날에 하는 데다 목요일엔 오후에 수업이 있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가 좀 어렵다는 점 때문에, 처음엔 '하루 쯤이야 출석 안하면 어때?'라는 생각으로 수강을 듣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제 감정과 관계 없이 제게 약이 된다는 생각에 수업 시간에 늦지 않게 소강당으로 갔습니다. 강단 위에 놓인, 멋스럽게 꾸며진 책상과 커튼 위에 걸린 플랜카드를 보니 보통 인물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장관'이라는 데 가볍게 지나쳐 볼 수 있는 지위는 아니죠.) 그런데 주최측에 사회복지학부가 없는 것을 보고 '이거 들어서는 안되는 걸 듣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됐든 대학생활설계 수업의 출석 확인도 한다고 하니 강의 도중에 퇴실을 하더라도 일단 듣자는 생각에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듣길 잘 했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현대사회에 발을 내디딜 예비사회인으로서 ─ 나이로는 이미 사회인이어야 하지만 ─ 절대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이었습니다. 중간에 퇴실하겠다는 처음 마음가짐도 잊은 채 강의에 몰두하고, 단지 출석 체크용으로만 적었던 강의 내용을 따로 개인노트에 옮겨서 적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수요일에 들었던 강의 내용의 연장선이었다고 봅니다. 그 날 이용교 교수님께서 '창조'하는 것을 강조하셨고, 이용섭 행자부장관님께선 '혁신'하는 것을 강조하셨는데, 의미에 약간 차이가 있지만 결국엔 '창조성과 아이디어'를 핵심으로 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개선하거나, 無에서 有를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지만, 그렇게 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것들만큼 가치 있고 보람을 느끼며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은 없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어제의 강의 내용과 연계하여, 저만의 개성과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제겐 고쳐야 할 것들이 많고, 습득해야 할 것들도 많으며, 헤쳐나가야 할 장애물들이 널려 있지만, 후퇴하지 않고 오직 전진만 하겠습니다. I will never turn back!
3. 대학생활설계 수강을 마치고… 처음 이 강의를 들었을 때, 대학생활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해선 대학생이라면 어느 수준 이상 알고 있을 텐데 왜 굳이 필수과목으로까지 지정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편협적인 사고였다는 것을 이내 깨달았습니다. 이 강의는,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지식인이 되기 위한 방법'만을 가르쳤던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훌륭한 '사회인',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방법을 포괄적으로 가르쳤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들로는 귀하신 분들을 초청하여 저희가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사례입니다. 그 시간들은 향후 진로에 대해 갈팡질팡하고 있던 제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주었습니다. 원래 강의계획서에 있었던 무등산 등반은 결국 못해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매우 유익한 시간들이었다고 확신합니다. 내년 신입생들 뿐만 아니라 이 강의를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이 강의를 꼭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끝으로, 저희를 위해 힘써주신 여러 교외 분들과 이용교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학부 06182228 이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