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호연입니다
후기 게시판엔 글을 처음 쓰는거 같기도 하고
제가 글재주가 없고 기억력도 저질이라서
잘 안쓰게 되네요 요즘 성적도 좋고해서 한번 써봅니다
PTQ에서도 준드로 성적이 좋아서 스탠다드도 준드로 결정
덱리스트
25 LANDS
4 Overgrown Tomb
4 Blood Crypt
4 Woodland Cemetery
4 Stomping Ground
3 Dragonskull Summit
2 Rootbound Crag
2 Kessig Wolf Run
2 Forest
13 CREATURES
4 Huntmaster of the Fells
4 Thragtusk
3 Olivia Voldaren
2 Arbor Elf
17 INSTANTS and SORCERIES
4 Farseek
3 Tragic Slip
3 Bonfire of the Damned
2 Abrupt Decay
2 Dreadbore
1 Mizzium Mortars
1 Murder
1 Rakdos's Return
5 OTHER SPELLS
3 Liliana of the Veil
2 Garruk, Primal Hunter
SIDEBOARD
2 Rakdos's Return
1 Staff of Nin
2 Slaughter Games
2 Pillar of Flame
2 Duress
2 Acidic Slime
2 Underworld Connections
1 Grafdigger's Cage
1 Pithing Needle
덱선정은 GP 베로나 우승덱과 똑같고
보딩만 제 입맛에 맞게 변경하였습니다
비영천 리애니와 상성이 좋지않아서
니들 1장 철창 1장 투입
토너먼트 당일
금요일 저녁에 술을 진탕 퍼먹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10시반이더군요
정신차리고 생각해보니 폰도 없고 가방도 없는 OTL
회사사람 차에 다 두고 몸만 집에 들어왔다는 -0-;;;
우선 속이 쓰려서 라면 하나 먹고 덱을 부랴부랴 짜서 출발
사실 몸도 힘들고 머리도 아파서 쉬려했으나 2만원 입금한게 아까워서
라운드 후기
점수용지를 버리고 왔는지 없어서 기억나는대로 적었습니다.
1라운드 (이주민님 - UWR컨트롤)
나름 상성도 좋고 연습게임도 많이 해봐서 자신감 있게 시작
첫판은 어떻게 졌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네요(가카에 종니 맞고 죽은듯)
반항 한번 못해보고 ㅈㅈ
두번째판은 열심히 투닥투닥했으나
군단소집인가 보로스 병사 토큰나오는 인첸?에 패배
1라운드 진후 오늘은 안되려나보다 좌절하며 지면 집에가서
요양해야겠다는 맘으로 다음 라운드 시작
2라운드 (윤현준님 - UWR컨트롤)
첫째판인지 큰엄니 야수 3장깔고 패서 이김-0-ㅋ
둘째판은 상대분이 3랜드 스탑
리턴으로 손 다 털은후 큰엄니야수 토큰으로 패서 이김
3라운드 (정현우님 - RG비트)
현우님하고 토너에서 만나면 잘 말리기도하고
거의 이긴적이 없어서 부담 가지며 시작
첫째판 현우님 원랜드 킵 그후 3턴정도 랜드 안나옴
그러나 원랜드에도 불구하고 수목엘프에 이은 나선의현자로
생물이 한마리씩 꾸준히 나옴
교뿌심 3마리의 압박 -0-ㅋ
전 4턴에 산지의 사냥꾼 플레이
손에 불길이 있어서 교뿌심 언다잉을 시킬 목적으로 토큰과 산지로
다 막아가며 버틴후 개럭 소환 개럭이 한턴 몸빵 후 다이
다음턴에 불길 2점 다음턴 개럭 또 소환 후
개럭 카운터 6까지 올라가니 ㅈㅈ 치심
두번째판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생물 잘 찍고 제 생물들이 잘 나와서 이긴거같네요
이넘의 기억력 ㅠ_ㅠㅋ
4라운드 (이주하님 - 준드)
준드 미러매치를 연습해보았을때
먼저 락도스리턴을 치면 거의 이기는 경우가 많아
메인에 1장인 리턴을 아쉬워하며 게임 시작
첫째판은 1장뿐린 리턴쳐서 쉽게 이김
게임내용이 정말 생각 안나네요
둘째판 보딩을 하긴 해야하는데 미러매치는
보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며
리턴2 닌지1 듀레스2 언더월드커넥션2 넣었던걸로 기억
주하님 3턴에 언더월드커넥션 장착하심
좀 불리하게꾸나 생각하며 피로 압박을 줘서
언더월드를 못쓰게 할 생각으로 생물만 플레이
열심히 패고 언더월드로 째시고 하다보니 4점인가 5점까지 팼으나
드로우에 힘을 이기지 못하고 제 생물은 다 죽음
상대분 볼다렌과 다른생물하나로 패기 시작
전 불길이나 리턴바라며 한턴 한턴 드로우함
다음턴 맞으면 죽게 되는 상황 드로우하니!!! 리턴
그렇게 미라클 드로우로 이기니 분위기업!!!
5라운드 (박비오님 - 준드)
비오씨랑 만나서 거의 이긴적이 없어서 걱정하며 라운드 시작
첫째판 둘째판 비오씨 말아서 이김
게임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합니다(__)
6라운드 (이성범님 - 정크리애니)
ID 예선 6등으로 8강 진출
8강에 리애니가 네명이나 있어 오늘 힘들겠구나 생각하며
8강 라운드 시작함(8강부턴 게임생각이 잘 안남)
8강 (최영일님 - 비영천리애니)
2:1로 이겼는지 2:0으로 이겼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술이 왠수인지 내 머리가 왠수인건지 ㅡㅡ;;
한판 이긴판은 올리비아 볼다렌 4턴에 깔고 패서 이긴듯.....
다른판은 영일님이 멀리건하시고 핸드 안좋으신데
킵하신듯 산지4/4랑 볼다렌두마리로 후딱 패서 이김
4강 (이성범님 - 정크리애니)
2:1로 이겼음
이긴판은 개럭깔아서 토큰으로 패고 드로우하고 해서 이김
결승 (마한님 - 정크리애니)
리애니덱은 디나가 별로없어서
4턴에 바로 올리비아 소환하면 이기겠구나 하면서 빨리 소환
올리비아로 좀 패다가 상대분 8점인가 남은 상황에서
평천에 올리비아 먹힘 그러나 손에 올리비아 한장 더 있어서 소환 후 턴
상대방 고민하시더니 ㅈㅈ
두번째판은 초반에 생물로 열심히 패고 불길 미라클도 썼지만
상대분 드로우가 큰엄니,큰엄니,복천,역매장의식등을
계속 받으시며 버티다가 베히모스 드로우 하셔서 ㅈㅈ
두번째판 이길거 같았는데 져서 살짝 멘붕옴
세번째판 올리비아 드랍후 슬러터게임으로 평천 부름
손에 두장 가지고 계셔서 제거 후 올리비아 결국 처리 못하시고 ㅈㅈ
그렇게 운좋게 첫번째 GPT에서 베이징 항공권을 먹었네요
요즘 큰토너도 많고 GPT도 40명이상씩 참가하니
상당히 재미있는 한달이 될거같네요
그리고 요즘 매직이 너무 잘되서 한편으로는 걱정이네요
WMCQ에서 럭이 바닥을 찍지는 않을까 하구요
이런 좋은 기세를 이어서 작년에 이어서 국대를 한번더 해보고싶네요
P.S : 큰대회에 약한 빵형 정신차리고 잘좀하세요!!! ㅋㅋ
매직 못하는 냉혈저지업자는 부러우면 부럽다고해라~
어바웃사장 배잉여는 WMCQ 꼭 나와서 자판기 ㄱㄱ싱~
첫댓글 매직 못하는 뉴'욕'커 주제에 요즘 럭 좀 터진다고 큰소리는- _-;
넌 매직 못하는 냉혈저지업자 주제에-0-
ㅊㅋㅊㅋ 요새핫플레이어시네요! 그래도 우리보스 까지말라능 ㅋㅋ
옆에서 끝까지 지켜본 1인으로서 좋은 경기 잘봤음!=..=b
축하드려요~
아 준드 미드레인지 견재 당하면 앙대 ;ㅁ; 축하드려요!! 준드미드레인지로 나가려고했는덱 ㅠ_ㅠ
정말 허접한 후기군요. 훗
넌 실력이 허접하지 ㅎㅎ
ㅋㅋㅋ
추카추카 큰대회에 졸 강한 호연이형 그는 절정고수다!
우오우오.. 같은효성빠 축하드려요 ㅇㅅㅇ//
요새 후기에 자주 등장하네요.
전 대회 우승자 전용 승셔틀인건가요 orz..
ㅊㅋ합니다
역시 호연오빠 ㅋㅋ 국대는 전날 술먹고 매직해도 되네? ㅋㅋ
미국 매치업이 나쁘지 않다니 .. 비법좀 갈쳐줘요 ㅎㅎ 여튼 늦었지만 항공권 넘 축하드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