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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데일리 안인혁 기자] 경기데일리 창간 20주년을 맞아 박익희 발행인이 펴낸 수필집 《길 위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 출판기념회가 11일 오후 5시 수원화성박물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데일리 필진과 가족, 대학 선후배, 지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창간 20주년과 출간을 축하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故 최진연 기자, 故 김덕기 기자, 故 류석현 한의사 등 경기데일리와 인연을 맺고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리는 추념의 시간을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박익희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 겸손함을 익히며, 시대의 현장을 바라보면서 가야 할 길을 조금씩 깨달았다”며 “좋은 필진이 좋은 신문을 만든다는 믿음은 경기데일리 필진과 동료들이 함께 걸어온 20년의 시간 속에서 더욱 단단해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락기 시조시인의 경축시와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수원방문의해 공동추진위원장), 김성윤 경기데일리 주필, 김명수 박사(경기데일리 필진), 박희준 (사)출산장려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날 사회자는 신상현 씨가 맡았는데 그는 경기데일리에 [신상현 고전칼럼]을 주 1회씩 올리고 있는 분이다.
참석자 단체 사진 촬영 후에는 바리톤 박무강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현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 발행인은 “인생의 후반부로 들어선 지금, 많이 가진 것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이 작은 기록들이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록자로 남겠다”고 전했다.
이날 가수 조항조가 대형 축하 화분을 보내어 눈낄을 끌었는데... 일고보니 지난 해 조항조의 수원공연 취재기사에 고맙다는 답례로 보낸 것이었고, 박익희 기자와 친하게 지낸 목아박물관에서 화환을 보내어 축하했고, 이재준 수원시장은 직접 전화로" 수원시 관내 도서관에 <길 위에서 만난 사람과 세상>에 구매를 하도록 하겠다고 창간 20주년과 수필집 출판기념회" 를 축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여주시 깃발을 보내어 창간 2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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