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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 제39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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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 우리 이야기 스크랩 Medical Mission Trip to Yucatan, Mexico (Greensboro 한인제일장로교회 의료선교여행)
美朋 金哲柱 추천 0 조회 163 12.04.22 01:4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 Greensboro, North Carolina에 있는 '한인 제일 장로 교회'에서는 해마다 MexicoYucatan peninsula에 흩어져 사는 Maya 족 원주민들을 위한 선교활동을 한다. 이 Mission program의 일환으로 200611월에 '의료 선교' 활동을 위한 Five-member Mission Team이 구성되어, 나도 함께 참가하는 보람찬 교회 선교 활동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

 

 

Atlanta, GA Airport를 거쳐 MexicoYucatan 반도로 들어가며 하늘에서 내려다본 옅은 구름이 덮힌 그곳 모습니다.

 

Five-member Mission Team[사진 좌로 부터] Dr. Walter Pharr, M.D., 노춘희 간호사 (정재흥 목사 사모), Marco Trevino (Mexican graduate student at NC A&T State University), 박향숙 간호사, 그리고 김철주 이다. Dr. Pharr는 우리 가족의 Family doctor 이기도하고, MarcoSpanish Interpreter로도 봉사하게 되었다. 떠나기전 Greensboro Piedmont Triad International (PTI) Airport에서 조찬 기도와 여행 일정과 대책을 상의하고 떠났다.

 

▼우리 Team의 선교 활동의 본거지는 'Sacalum' 시의 시청 건물에서 이다. Atlanta, GAHatfield-Jackson International Airport를 거쳐 Yucatan peninsula'Merida' airport에서 내려 간단한 입국 수속을 마치고, 곧장 Sacalum 시로 떠났다.

 

Sacalum 시청 Open lobby가 마치 큰 강당 처럼 선교 관계 모든 사람의 모임의 장소가 되었다. 오래된 건물 이고 옥외에서 모든 일을 하여야 하였지만, Yucatan11월 날씨가 맑고 온도가 90-100 F (32-38 C)라 일하기에 조금 더운 것 외에는 아무 지장이 없었다. 

 

▼저녁 행사로는 주민들에게 의료 홍보 강의를 Dr. Pharr가 하였다. 이곳 Maya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키가 작은데 비해 몸부게가 많이 나가, 특별히 당뇨병을 많이 앓고 있어 그 방면에 관한 의료강의에 중점을 두었다. 

 

▼주민들이 저녁에 Sacalum 시청에 나와 의료강의에 경청하고 있다.

 

▼한편 강의하는 옆 자리에서는 노춘희 간호사가 의료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물론 이 선교 활동에서 제공되는 모든 의료 Service와 물자들은 주민들에게 무료이다.

 

▼강의가 끝나고, 심한 증세의 병을 앓고 있는 주민들과는 개인 상담의 시간이다. 아래에 한 여자분 주민이 당료 증세로 거의 실명의 경지에 이르러, Dr. PharrMedical consultationMarco가 통역을 하며 동참하고 있다.

 

Sacalum 시청에서 하루의 일과가 끝이 나면, 여기 보다 남쪽 내륙 지역으로 자동차로 20 여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조금 더 큰 도시 'Ticul'에 있는 Hotel로 가서 저녁 숙식을 취한다. 

 

'Hotel Plaza'는 조그만 시골 Hotel로 조용하고 지내기에 Comfortable한 곳 이었다. 시설은 좀 부족하여 아침에 처음 Shower를 하는데 10여 분을 기다려야 더운 물이 나오곤 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와 그날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선교단이 Hotel 이층 조용한 Corner에 모여 아침 기도와 말씀 인도를, 하루 아침에 한 두 Member가 돌아 가며 맡아서 성경 말씀을 인도하여 나누고 하였다.

 

▼둘째 날 아침에 Sacalum 시청에 도착하니, 이미 주민들이 나와 의료 Service를 받으려 준비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 가운데 쯤 벽에 걸린 하얀 헝겁이 강의 Projection Screen 이다. 

 

▼시청 Lobby에 붙어 있는 몇 개 방에서는 간호사가 직접 혈당치, 혈압 등 의료 Check와 개인 상담을 하는 곳이다. 여기서는 노춘희 간호사가 현지 Sacalum 교회 목사 [사진 왼쪽 부터], 김학노 장로 (Ilinois 주에 있는 교회에서 나온 현지 선교인)이 한 환자와 함께 그의 병의 진전과 치료에 관하여 상담하고 있다.

 

▼옆 방에서는 박향숙 간호사가 현지 목사의 혈압과 혈당치를 재고 있다.

 

▼나는 Medical personnel 이 아니나, BMI (Body Mass Index: 당료병 예측 수치)를 계산하는데 필요한 사람의 키와 몸무게를 재는 일과, 의료 Seminar를 하는데 필요한 기기 설치 및 전체 Team의 일과 운영을 Manage 하는데 보조 역할을 하였다. 선교 활동 기간 끝까지 시간이 언제 가는지 모르게 바쁘고, 선교일 자체에도 흐뭇함을 느끼는 즐거움을 가졌다.

 

▼환자들에게는 Dr. Pharr와 자기 병에 관한 Individual consultation을 받는 것이 무었보다도 중요한 것 같았다. 치료를 계속 받기 위하여는 Local medical facility가 필요한데 그것이 충분 한지는 의문이고 또 안타까운 일이다.

 

▼오전 진료가 끝이 나고, 점심을 먹어러 가기 전에 그곳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와 가벼운 명상의 시간을 우리 Team과 우리를 도우는 현지 임시 Staff이 함께 가졌다.

 

▼점심은 Local restaurant에서, 이날은 특별히 Sacalum 시청에서 우리 Team을 초대하여 현지 목사님 가족도 함께 가졌다. [사진 좌로 부터] 네번째가 Sacalum 시장, 부인과 시 직원들이다. Marco 앞 줄에 현지 교회 목사님, 부인, 그리고 어린 아들이 보인다.

 

▼점심 후에는 의료 활동이 행해지는 Sacalum 시청에 건강의 장애로 나오지 못하는 주민들 몇 가정을 우리 Team이 집으로 직접 방문하며 치료와 상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는 현지 목사 가족이 꼭 우리와 같이 방문하여 주었다. 현지 주민의 생활 정도를 어렴풋이도 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예상되로 모두 어려운 살림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현지 교회 (Mt. Sinai Church) 에서 목사님의 주도로 저녁 예배에 참석하였다. 사진에 이 교회는 미국 여러 곳에서 선교 Team들이 와서 이 교회를 짓는데 공헌하여 완성이 된 뜻있는 교회에서의 예배였다.

 

▼예배가 끝나고 좀 늦은 시간이지만 다시 Sacalum 시청으로 와서, 저녁 Program Dr. Pharr의 의료 강좌가 있었다.

 

▼이날 저녁에도 많은 주민들이 나와 의료 강의를 경청하였다. 

 

▼그 다음날 (마지막 의료 선교의 날) 아침에는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우리 TeamTicul 시에 있는 Hotel에서 출근 (아침 8시 전) 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 고단해도 늦 잠을 잘 수가 없다.

 

▼현지인으로 우리 Team을 돕는 Staff 가운데 'Becky' 라는 한국을 잘 알고, 갔다 온 적도 있고, 한국을 사랑하는 Mexico 여학생이 있어서, 우리를 이모 저모로 많이 도와 주었다. 영어도 아주 잘 하여 크게 도움이 되었다.

 

▼모든 의료 선교 일과가 마치고 그곳 목사님 인도로 현지 예배를 간결하게 드리고 헤어지게 되었다. 김학노 장로/선교사와 주민 Helper staff과 또 시설 등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해준 Sacalum city 시장과 직원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 몇 일 사이에 정이든 이곳을 떠나며 섭섭한 마음을 가졌다. 

 

Sacalum 시청 바로 앞에 주민들의 오랜 성당 유적이 폐허된체로 남아 있다. 그 규모로 보아 전성기에는 많은 성도들의 모임의 장소가 된 것 같다.

 

Mexico의 성당은 그들이 믿는 'Guadalupe' (동정녀 마리아) 상을 섬기고 성당의 곳곳에 그 상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 주민들의 마음의 따듯함은 우리가 있는 동안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선교 활동 일과를 마치고 TiculHotel로 가는 도중에 뒤에서 City police car가 우리를 세우니, 다름아닌 Sacalum 시청 직원 한 사람이 우리한테 줄 과일 선물이라며 이곳 원산 과일을 넘겨 주었다. 

 

※※※※※※※

 

♣♣♣ Greensboro로 돌아 오는 비행기는 그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있어서, 새벽에 Ticul 에서 Merida에 있는 Airport로 가는 것이 어려워, 마지막 날 저녁을 Merida에 있는 공항 가까운 Motel 에서 자기로 하고, Ticul에서 MeridaDrive 하여 가는 도중에 조금 둘러 (약 25 miles) 고대 Maya 문명의 명성지 Uxmal에 (발음: '우쉬말) 가서 두시간 쯤 유적 답사를 하였다. ♣♣♣

 

Maya 문명은 시대적으로 AD 600-900년 우리나라 삼국 통일 후의 신라 전성기 때와 비슷한데, 여기 Uxmal에 건립되어 있는 'Pyramid of the Magician' 과 부대 건물들은 그 웅장함이나 조각의 정교함이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Pyramid of the Magician' 신전은 높이가 26 m 이고, 건물 안에 건물 등으로 몇 단계를 거쳐 지어졌다고 한다. 그 웅장함이 보는 사람 모두를 놀라게 한다.

 

▼건물 조각의 정교함은 이 유물의 벽에 아주 섬세하게 아직도 잘 나타나고 있다.

 

▼이 넓은 Courtyard 는 'ㅁ' 자 모양으로 지금은 잔디가 심어져 있고, 건물은 '수녀원' (Nunnery)로 쓰여저 왔다고 한다.

 

▼아름다운 관문을 통하여 보이는 Courtyard가 웅장하기도 하고 또 구조물 하나 하나가 섬세하다.

 

▼마치 거대한 장미 꽃 처럼 화사한 Flower tree가 군데 군데 있어, 주위의 아름다운 정취를 더해주고 이곳을 지나는 누구나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유혹을 더해 주기도 한다. 

 

▼다른 Camera angle로 본 'Pyramid of the Magician' 신전은 마치 하늘 나라에 있는 성소 처럼 보이고 그 웅장함이 주위에 위용을 떨치고 한다. Maya 문명의 경이로운 한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Merida 시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저물었고, 저녁을 먹은 후 Merida 시에서 매주 월요일 마다 무료 Civic 행사로 'Traditional Mexican Dance' 옥외 공연이 있어 모두 함께 여기 시민들의 틈 속에 끼어 관람하였다. 사진에 Mexican traditional costume을 입은 젊은 Couple 들의 전통 춤이 참으로 볼만하였다. 

 

▼흰색 무명천에 화사한 색상의 Floral print가 깃들인 여자 Dancer의 옷과 Floral head decor가 아름답고, 남자의 의상은 횐색 일률의 의상과 모자 였다.

 

▼옥외 공연장 바로 옆에 여기서 ? 십년 Business를 해오는 유명한 Icecream Store가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우리 Team 모두와 우리를 도우던 이곳 주민인 Becky도 함께 나누어 먹은 Mango, Vanilla, 또 한가지 이곳 특유의 Fruit icecream을 맛있게 먹고, Motel로 돌아와 다음날 아침 일찍이 있는 GreensboroReturn flight을 준비하였다.

 

▼집으로 돌아 오는 비행기 여정은, Merida에서 Mexico의 수도인 Mexico City로 가서 거기서 다시 Atlanta 경유 Greensboro로 돌아 왔다. 아래 사진은 Mexico City 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아직도 Steam을 뿜고 있는 '활화산'의 모습을 비행기 안에서 찍은 것이다. 

 

▼또 아래 사진에, 가까운 곳에 만년설이 덮인 높은 산이 있는 아름다운 Mexico의 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P.S.  Yucatan, Mexico Medical Mission Trip을 통하여 더 절실이, 우리 이웃에 또 이 넓은 지구 곳곳에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심령들이 있음을 다시 깨닫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다. In Mark 12: 30-31, Jesus said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이 계명들을 훌륭히 실천한 단원들 모두에게 경의와 그들의 깊은 신앙심에 경의를 표한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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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4.22 01:46

    첫댓글 위의 Photo-Essay Blog Entry는 나의 자서전 "Charles' Autobiography: My Life Story" 가운데 한 Chapter 이다. 지금 까지 쓰여진 다른 Chapter 들은 나의 Blog "Charles' Blog: Beatitude" 에 들어가면 목록에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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