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명_예배자의 삶"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어느 신앙심 깊은 부인이 주일에 교회를 가려고 일어섰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만류하였습니다.
비도 오고 몸도 안 좋으니 오늘은 쉬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말기 암환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만류를 뿌리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반드시 교회에 가야 해요.
예배 드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에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잖아요.
예배 드리다 죽어도 여한이 없으니 죽을 때까지 꼭 예배 드리는 이 행복을 빼앗지 말아주세요……”
그녀의 삶이 거의 다해 가던 어느 날, 그녀는 여위고 허약해진 몸으로 천천히 예배당 안으로
걸어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진 상태였고 얼굴빛은 매우 창백해 보였습니다.
남편이 산소 마스크를 들고 그녀 옆에서 함께 걷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녀를 맨 뒷자리에 조심스럽게 앉혔고, 그녀는 오늘이 마지막 예배인양 신령과 진정으로 예
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손을 들라는 가사의 찬양을 부르는 동안 그녀는 야윈 양손을 위로 들어 올렸습니다.
그녀는 힘없이 떨리는 손이었지만 계속해 들고 있었고, 눈을 감고 약간의 미소를 띤 채 나지막하게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평안히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사람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람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으실까요?
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입니다.
형식과 습관, 의무감, 죄의식 때문에 형식적으로 몸만 왔다갔다 하는 썬데이 크리스찬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우리가 거듭남을 받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한 후 붙들어야 할 두번째 사명은 예배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좁은 의미의 예배는 모여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새벽예배, 가정예배, 또는 혼자 드리는 예배입니다.
식사 하기 전에 손에 묻은 먼지를 씻고 먹듯이 예배드리기 전에 지난 한 주를 되돌아보며
“형식적 예배로 끝나지 않게 먼저 나를 깨끗하고 새롭게 해 주옵소서” 회개하며 자신을 정돈해야 합니다.
넓은 의미의 예배란 나의 삶 전체입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고 했습니다.
자기의 영광과 이익을 추구하며 자기중심적으로 하는 것은 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축복과 평화와 기쁨과 건강이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자의 삶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이요,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시간이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이요,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고쳐주시는 시간이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시간입니다.
예배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없는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면 사람들은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빛되신 주님이 임재하시면 어둠이 물러갑니다.
말씀의 저자이신 성령께서 임재하시면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으로 다가옵니다.
치료자가 되시는 주님이 임재하시면 병든 자가 고침을 받고, 저주를 담당하신 주님께서 임재하시면
모든 저주가 끊어집니다.
부요하신 주님이 임재하시면 가난이 물러갑니다.
또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계시해주신 하나님을 만나 뜨겁게 응답하는 만남의 현장입니다.
이 만남의 현장이 사라지면 교회는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우리는 무심결에 “예배 봤어? 예배 보러 갔다 올께.. “등 예배를 보러 가는 것으로 말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구경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말씀에 꼬투리 잡거나 은혜롭네 별로네 판단하거나, 자신과 세상의 생각과 가치가 다르다고 지적하거나 비난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며 예배를 통해 어떻게든 살아계신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그리스도와의 만남의 사건이 일어나야 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 볼 때는 주일날 아침에 늦잠도 못자고 쉬지도 못하고 복잡하고 사람 많은 곳에 정장을 입고, 죄인이란 소리를 들으며 땀 흘려 일해서 벌은 돈을 헌금하고, 사회적 지위와 권위를 다 내려놓고 돈 주고 시켜도 하지 않는 3D 봉사를 하는 것이 얼마나 우습고 어리석고 낭비로 보일까요?
그러나 이 거룩한 낭비가 새로운 생명의 역사,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고 우리의 생애를 새롭게 하고
주님과 더 가까이 가게 하고 참 예배자로 우리를 무장시켜줍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버트 등 온갖 첨단
기술이 난무할수록 사람들은 참된 예배에 대한 갈증이 더 커지고 질 것입니다.
주일예배의 참 예배자로서 공적 예배의 승리가 나머지 6일동안의 생활예배의 승리를 만들어 주십니다.
예배의 자리는 척박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치열한 하루를 한주간을 살아갈 하늘의 은혜와 기쁨과 능력을
힘입는 자리입니다.
주일예배는 영적 기백을 회복하는 영적 출정식이며 주님께 찬송과 영광, 존귀와 권능, 부요와 지혜와 힘을
선포하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예배는 결코 멈출수도 양보할수도 포기할수도 없는 최고의 가치이고 은혜이고 특권입니다.
우리모두 어떤 조건과 환경에도 성령 충만한 예배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
성령 충만한 참된 예배자의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참예배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거듭난 자로써 주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영접한 주님의 제자로써 제 삶을 산재물로 올려드리며
참 예배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시대에 세상의 조롱과 비난, 핍박과 환란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승리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시고, 이단과 이슬람의 거짓 가운데 있는 여러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진리가운데
목말라하는 이들을 구원하셔서 예수님 이름을 위해 생명을 드리는 왕의 군대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주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림으로 하나님 나라가 열방 가운데 속히 임하게 하시고, 짙은 어두움 가운데 목말라하는 불쌍한 영혼들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하늘의 은혜와 기쁨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예배 가운데 부어주시는 하늘의 기쁨과 평안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을 품고 일어나게 하시고,
어떤 조건과 환경에도 매이지 않는 성령 충만한 예배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
성령충만한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예배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