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04.17| | 부리님~~ 오랫만이에요.(저도 오랫만에 티모 들어왔지만...)
고등학생 같은 애띤 사진 잘보고 갑니다.
몸은 좀 괜찮으신감요?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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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 |04.17| | 곰탱이..살아있었구나 ㅠ.ㅠ 좀만 더 잠수타면 잡으러 갈라 구랬다.
오묘한 제주바다색이라...^^ 그나마 사람들 좀 덜 버글거릴때 잘 다녀왔구먼. 나도 제주도로 시집가는게 소원이었다고 안그래도 시댁이 제주도인 친구들보고 부럽다했더니 비행기값 많이 나와서 그렇다네...
여러분 너불의 진가는 사진만봐서는 모릅니다. 앞에 앉혀놓고 나불나불너불너불 수다떠는 모습을 봐야함다. 곰의 탈을 쓴 여우 한마리 키우고 싶어짐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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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올 |04.17| | 너부리, 안녕! 저 곰탱이, 딱 내 수준이야~! 다음에 한국 가면 한 박스 사와야지. 모처럼 신랑 자랑, 여행 갔다온 자랑하는 것보니 귀엽구만요, 히히히. 반가와요!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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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04.18| | 아니, 부리저리 시스터즈 동시에 떴네!
반가와요. 꽃 참 예뻐요. 말 실력이 좋은 너불님이랑 그 정다운 맞수 신랑이랑 여행 내내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까 가히 상상이 되옵니다. 즐거운 시간 가진 거 같아서 참 좋네요.
(너불, 나는 사진 찾으러 로그인 하고 회원전용방에 들어갔다우. 그리고, 이참에 잠깐 제 생각을 말쌈드리자며~~~언, 저를 위시하야 우리 티모 식구들, 앞으로 얼굴이 확실히 나오는 사진들은 회원전용방에 올리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내가 너무 미국에 사는 사람 티를 내는지 모르겠는데, 티모가 점점 커지고,게시판이 동서남북 뻥 뚫려있기에.
너불님, 평소에 하고 싶었던 소리인데, 오늘 너불님 사진 보고 너불님이 이해하시리라 생각하고 썼어요. 오티엘~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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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 |04.18| | 신주 언니 말씀대로 사진 묶음을 회원전용방으로 옮겼심다. 하나씩 따로 올려야 도리인데, 그렇게 올릴려고 보니 도무지 제가 찍힌 사진을 올릴 마음이 안들어서 기냥 주소만 올려놨습니다. 이해해주세용~!
저리 언냐~ 오랜만이에요. 더 진행되진 않았다고 하니 한시름 놓았심다. 언니는 어떠세요? 만삭이 가까워지셨을 건데 힘들진 않으신지요?
라자 언냐~ 저 잡으러 오실라 했다고요? 좀 만 더 잠수탈 걸 그랬나 싶슴다. 라자 언냐랑 술래잡기 하는 것도 재밌었을 건데 ㅋㅋ 곰의 탈을 쓴 여우.. 혹시 저 말임까? 저는 곰의 탈을 쓴 여우(일명 곰표 여우)가 아니라 겉과 속이 일치하는 곰입니다.. ㅠㅜ 곰표 여우가 되고싶은데 서방말로는 죽었다 깨도 지는 여우 못된담다. 용써도 곰표 너구리일 뿐이람다. (곰표 너구리는 팬더죠? ㅡㅡ;)
봉올 언냐~~ 신혼 재미가 어떠시와요? 만두형부가 자랑할 일이 많은데 안하시는 거죠? ㅠㅜ (저는 가뭄에 콩나듯 자랑(?)할 일이 생김. 제가 이거 티모에 올렸다고 친정식구들이 쓰러졌어요. 정말 가뭄에 콩 났는데.. 그걸 올려놨냐고.. ㅡㅡ;)
신주 언냐~~ 정다운 맞수.. 는 아닌 거 같고 영원한 맞수인 듯.. ㅡ.ㅡ;; 한시도 빼놓지않고 툭탁거리는 저그들을 정답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듯. 밥 먹을 때도 안 정다워요. 너불은 밥 먹는데 집중해서 서방말로는 '숨도 안쉬고 밥 먹는데다 씹지도 않고 꿀떡꿀떡 삼킨다'고. 반면 서방은 하루 종일 씹고 앉아있어서 누가보면 엄청 맛없는 걸 겨우 먹고 있는 분위기.. 제가 후딱 밥 먹고 핀잔줄 때가 많죠. "여태두 씹고 앉았수? 으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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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04.19| | 너불님, 안녕하셔요.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니 얼마나 좋습니까. 더 오래 잠수하면 라자님이랑 동조해서 너불님 잡으러 가야겠다!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쿵짜라 쿵짜!
너불님 남편분이랑 제 남편이랑 밥 먹는 스타일이 비슷하네요. 직장에서 빨리 밥먹어야 되어서 집에선 좀 천천히 여유롭게 먹는다고 하는 남편 모습보면 내가 답답해서 막 더 먹어요. 그리고나서 너 때문에 밥 내가 더 먹는다고 막 짜증내고. 수저까지 내려놓고 천천히 먹고 있으면 내가 "제사 지내?"라고 까지 한답니다. 이게 먼 뜻인가 설명 한참하고...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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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04.20| | 부리, 오랫만이네. 나는 번개 때 부리 처음 보고 노노님 따님이 엄마 찾으러 온 줄 알았어잉. 정말로. 그간 이뻐졌구만.
나는 신랑이 밥을 하도 빨리 먹어서 내가 살이 안 쪄요. 나는 반도 못 먹었는데 자기는 세 번쯤 더 먹고는 숟갈 놓고 기다리고 있으니 내가 밥이 코로 들어가겠수, 입으로 들어가겠수?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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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보라 |04.20| | 너불동상 잠수가 길구만혔드니 이유가 있었군. 고딩이 버젼 포토는 잘 감상했네. 그리고 고딩이라고 놀리던 분의 포즈도 만만치 않더라고 전해주시게 -.-
즐감했네. 너불동상의 사진을 보니께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네. 그렇네. 나도 신주언니가 한 걱정을 쪼까 했었네. 신주언니가 말을 해주어서 나도 다행이라 생각했다네.
그리고 밥 먹을때 핀잔 받는건 자네뿐만이 아니네. 울 남편, 만만찮네.
너, 그 밥 다아~ 먹을거니? 내지는, 이 밤에 또 먹니?? 내지는 넌 밥심으로 사니? 등등 -.-
난 그런거 상관 안하고 산지 오래됐네. 난 요새 밥맛이 꿀맛이라네. 맨밥만 먹어도 맛있네.( 흐미 써놓고 보니 심각하군)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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