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저수지의 뒤편에 솟아 있다. 바라산(428m)·광교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정상에 오르면 북서쪽으로 모락산과 수리산(475m)이 보이고, 북쪽으로 멀리 관악산이 보인다. 의왕과 안양 시 내도 훤히 내려다보인다.
산행은 고천리, 상광교동, 백운저수지에서 시작한다. 고천리에서 출발하면 백운사를 거쳐 560봉을 지나 정상에 오르며 고분재를 거쳐 학의 2리로 하산하는데, 약 10.4㎞ 거리로 3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상광교동에서 출발 하는 코스는 주능선을 따라 안부에 오르고 560봉을 거쳐 정상에 도착한다.
하산은 고분재와 관음사를 거쳐 내려가는데, 약 10.2㎞ 거리로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임도로 오르면 백운 저수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저수지 남단 삼거리에서 학의동교회를 지나면 소나무 숲이다. 이곳을 거쳐 임도를 타고 고분재의 남쪽 봉우리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북서쪽 능선을 따라 공원묘지, 철탑을 지나 하산 하며, 3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백과사전] *******************************************************************************************
♣경기도 의왕시의 백운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해발 567m) 서울, 안양쪽에서 오르기 쉬운 산이다. 백운저수지에서 산행할 경우 임도를 이용한 한적한 산행이 가능하다. 남서쪽 광교산과 북쪽 바라산과 능선상에 이웃하고 있어 연결산행도 가능한 산이다. 주능선길은 산행하기에 좋으며 소나무가 많다.
백운저수지에서 백운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세갈래로 나뉘는데 저수지 남쪽 끝의 삼거리에서 남쪽 솔밭으로 올라가는 길과, 이곳에서 좀더 지나간 곳의 계류를 건너는 곳에서 우측으로 열리는 마을, 좀더가서 오르막길이 시작되면서 계류를 건너자마자 우측으로 이어지는 북골마을길이다.
첫번째 것은 임도를 이용하여 고분재 남릉에 오르는것이고, 둘째는 고분재로 직접 오르는길이며, 세번째는 바라 산재로 오른후 바라산과 백운산을 연결산행하는 코스다. 특히 첫 번째 코스는 임도 중간에 정상으로 더 빨리 오 르는 이정표가 세워져있으므로 임도를 끝까지 걷지 않아도 되지만 서울 근교에 있는 산중에서 이처럼 임도를 이 용하여 한가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이 산의 임도를 걷다보면 마치 경기도의 깊은 산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학의 2리 백운 저수지로 내려오면 규모가 큰 백운저수지와 주차장이 완비되어있고 송어횟집 찻집이 줄지어있다.
#주변볼거리 [청계산 청계사,백운저수지] 백운호수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백운 호수는 1953년에 준공한 인공 호수이며, 병풍 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 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그리고 서쪽의 모락산이 만나는 지점에 약 25만평의 평지가 있는데 그 중 11만평이 백운호수이다.
이 호수는 원래 농업용수의 원할한 공급을 목적으로 조성 되었으나 그후 주변의 수려한 경관, 맑은공기 그리고 잘 정돈된 대형주차장과 호수순환 도로로 인해 의왕시민은 물론 인근 수도권 시민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백운호수에서는 라이브 카페, 수상스키, 각종전문 요리를 즐길수 있으며 백운호수를 따라 개설된 호수순환도로는 데이트코스는 물론 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백운호수의 자랑인 라이브 카페는 각종 커피에서 부터 희귀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차와 함께 더불어 유명가수들의 라이브 음악은 차를 마시는 즐거움을 한층 더해준다. 의왕시에서는 백운호수를 중심으로 하여 가을 축제를 개최하고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 이어서 백운호수를 이용 하는 이용객들에게 더욱더 편안한 의왕의 휴식처,명소로 다가서고있다.
#들머리안내 *안양, 의왕시 백운저수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인덕원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한 후 택시를 이용해도 된다. [한국의 산천] ++++++++++++++++++++++++++++++++++++++++++++++++++++++++++++++++++++++++++++++++